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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금)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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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마을기업 육성 주력 광명시, 올해 10개이상 추가

광명시가 지역경제 자생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고용여건을 창출하기 위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에 주력키로 했다.

 

시는 세계 경제위기의 여파에 따라 고용환경이 악화되고 고용의 질 또한 낮아지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자생력을 높이는 소규모 내실 있는 기업들이 절실하다고 판단,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집중 육성해 안정적인 고용창출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양기대 시장은 14일 관내 11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대표들과 만나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시에서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고,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창업과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설치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안으로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10개 이상 추가 육성해 장애인이나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게 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 1월 기업지원과에 사회적기업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광명지역에는 지난해 사회적기업 6개와 마을기업 3개가 새로 탄생해 총 11개 업체가 취약계층 147 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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