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수 감독의 새 영화 ‘바람난 가족’(제작명필름)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
‘바람난 가족’은 연하의 여자와 바람 피우는 남편, 지병을 앓고 있는 남편 대신 첫사랑과 바람을 피우는 시어머니, 그들의 ‘바람’을 인정하며 자신도 고등학생과 바람을 피우는 아내 등 바람난 가족의 얘기를 다룬 영화. ‘오아시스’로 베니스 영화제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문소리와 ‘YMCA 야구단’, ‘로드무비’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황정민이 바람난 아내 호정과 남편 영작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2003년 상반기 중으로 개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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