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6일 개통된 인천지하철1호선 북쪽 끝 역인 귤현역이 7일 개통된다.
이에따라 인천국제공항 전용철도와 오는 2005년 연결될 계양역을 제외한 인천지하철1호선 전구간이 개통, 그 동안 미비했던 운행시간이 정상적으로 조정되고 김포 인근 및 귤현동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귤현역 개통으로 막차운행 구간이 양쪽 방향 모두 종착역(귤현∼동막)까지 연장되면 운행횟수도 310회에서 325회로 늘어나며 운행시간도 새벽·심야시간대 15분이던 것이 10분대로 줄어든다.
도시철도기획단 관계자는 “귤현역 개통으로 지하철 운영의 손익분기점인 27만명의 승객 유치에 한발 다가섰다” 며 “지하철 운행시간과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과 자전거 보관소 등을 증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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