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정생활] 7. 이영봉 도의회 기재위원(의정부2)

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경기도 발달장애인들의 평생교육과 자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ㆍ의정부2)은 경기도형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이 실시되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서 매년 증가하는 성인발달장애인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적인 강사 양성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민간자원 개발 등을 목적으로 했다. 첫 번째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월26일 구리시 교문동에 문을 열었다. 이후 3월에는 시흥시 대야동에 두 번째 센터가 오픈하는 등 시범사업이 본격 가동됐다. 이영봉 의원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와 간담회를 갖고 실제 장애인들의 부모님, 관계자들과 함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왔다. 특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경기도 춘계정책토론회에서도 센터 건립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아울러 도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전문가들이 참여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회의와 현장 방문을 거쳐 건립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를 개정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 지정 및 지원의 근거를 마련, 이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공간개편 계획안 등을 논의는 자리를 마련, 경기북부 창업혁신거점 생태계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해당 계획안은 경기북부 예비창업부터 성장 글로벌까지 지원하는 성장 발판 마련과 전주기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비확보를 통해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공간 개편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경기도 관계자,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논의하면서 사업 실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 의원은 평생교육은 발달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인 만큼 경기도형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가 시범사업으로 실시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본 사업으로 확대되길 기대하고, 앞으로 소외된 계층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슬기로운 의정생활] 6.염종현 경기도의회 기재위원(부천1)

경기도가 남북교류사업을 통해 평화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ㆍ부천1)은 남북교류 재개 및 확대지원 등 도의회 주도의 남북협력 사업과 도시재생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남겼다고 평가받는다. 2010년 제8대 경기도의회에 첫 입성한 염 의원은 재선시절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역임한 후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 전반기를 이끌었다. 이 기간 염 의원은 당내 조직을 기능별로 편성, 정책중심 정당의 기틀을 마련했고, 코로나19 국면에서 발 빠른 대처를 선보이며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현재는 도의회 기획재정위 위원과 민주당 경기도당 운영위원,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염 의원은 남북교류를 통한 평화시대 조성을 주장하는 도의회 핵심 인사로 꼽힌다. 이번 4월 회기에는 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 도의회내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지난 2019년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냉각된 남북관계의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하려면 도민, 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통일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구성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낙후된 원도심에 기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기금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또한 그의 대표적 성과다. 이 같은 그의 노력 덕분에 부천 종합운동장 일원 부지는 1천500세대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함께 융ㆍ복합 R&D 시설, 복합문화스포츠 시설로 개발됐다. 또 역곡 공공주택 사업 역시 5천500여세대의 주택과 함께 녹지를 활용한 스마트한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이 밖에 염 의원은 지난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에 맞서 일본 경제보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철회와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염 의원은 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2년 동안 대표를 맡아 집행부와의 협치를 통해 다양한 정책적 성과를 냈다면서 남은 후반기에도 평화와 경제, 안보와 통일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경기도의 남북교류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슬기로운 의정생활] 5.김재균 경기도의회 기재위원(평택2)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모두가 살맛 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김재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ㆍ평택2)은 다채로운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중심 정책개발과 지역교육 자치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평택에서 4선 시의원을 지내며 다진 지방자치 경험을 토대로 지난 2018년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그는 도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했다. 김 의원은 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에 제1교육위원회에서 활동했고, 현재는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과 민주당 경기도당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의원의 의정 활동 중 가장 큰 업적은 그가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가 꼽힌다. 현재 이 조례를 근거로 성남, 광주, 하남, 군포, 안성, 가평, 파주 등 각 시ㆍ군 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포럼을 개최해 혁신교육과 교육 자치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 지역구인 평택에서도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높이는 소통 행보로 찬사를 받았다. 김 의원은 평택시와 당진시가 평택당진항 신생 매립지를 놓고 20년 넘게 갈등하자 지난해 평택항 분쟁과 발전방안 정책토론회의 좌장으로 참석, 평택ㆍ당진항이 국책항을 넘어 세계적인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집중해야 한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이어 올해 2월에는 평택 포승공단에 위치한 현대위아 공장 농성 현장을 찾아 농성 중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의미 있는 행보를 펼쳤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지난해 경기연구원 행정감사에서 감사실장이 6개월째 공석인 점과 기초지자체 의뢰 연구의 지속 감소 문제를 거론하며 피감기관의 문제 해결 의지를 촉구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정치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이 곱지 않은것은 정치인이 표심을 얻을 때와 달리 당선 후 거만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라면서 늘 겸손한 마음으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슬기로운 의정생활] 4.원미정 경기도의회 기재위원(안산8)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는 다채로운 의정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ㆍ안산8)은 관심에서 멀어진 사회적 약자의 인권 및 권리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안산 단원 출신으로 2010년 제8대 경기도의회에 첫 입성한 원 의원은 재선 시절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과 민생실천특별위원장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먼저 원 의원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 설립돼 해방 후 부랑아 갱생과 교육이라는 명분으로 도심 내의 부랑아를 강제로 격리ㆍ수용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들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국가와 경기도의 책임성을 인식시키는 활동 등 공익적 의정 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 장시간 노동을 비롯한 구타ㆍ폭언ㆍ성폭력ㆍ임금체불 등 반인권적 노동환경에 방치된 국내 외국인노동자들의 인권보장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앞장서 고용허가제의 문제점과 관리ㆍ감독의 사각지대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대위아의 평택공장 노동자 간접고용 비정규직 불법 파견 운영방식과 평택공장의 울산 이전이 미치는 지역경제 악영향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했다. 원 의원은 이를 해결하고자 현대위아 평택 비정규직 노조와 만나 현안을 토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고, 사측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노ㆍ사ㆍ정 사회적 대화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 및 본사 대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원 의원은 안산 양지초에 실내체육관 신축을 위한 예산 29억7천600만원을 확보, 학생들이 미세먼지와 폭염, 혹한기 등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원 의원은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그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선감학원 희생자와 외국인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광희기자

[슬기로운 의정생활] 3.김달수 도의회 기재위원(고양10)

첨단산업 속 일자리가 창출되고, 문화가 있는 자족특례시 일산을 만드는 데 오늘도 쉼 없이 달릴 것입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달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양10)은 고양 시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누구보다도 앞장서고 있다. 2010년 제8대 경기도의회에 첫 입성,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도민들의 문화 여건을 향상하는 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후 2018년 7월 제10대 도의회가 열리면서 3선 의원으로서 문체위원장을 맡았고, 10대 도의회 후반기에는 기재위에 소속된 가운데 고양 시민들의 민원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먼저 김 의원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건설사업(총 사업비 1조6천억원)을 조성하도록 고양시 및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와 TF팀을 구성해 수차례 간담회를 했다. 이후 경기 남부권의 판교테크노밸리처럼 경기 북부권의 자족 기능 향상을 위해 첨단산업의 거점이 필요하다고 설득해왔다. 82만㎡의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오는 2022년부터 2천여개의 기업에 차례대로 부지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1만8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김 의원은 또 고양시 송포동 대화레포츠공원 X게임장을 재건하고자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해당 게임장은 지난 2002년 스케이트 보드나 인라인 스케이팅 등과 같은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됐으나 화재로 2016년 폐쇄됐다. 이후 김 의원은 액션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을 전망, 보수에 필요한 도비와 시비 확보를 통해 2019년 7월 재개장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문체위 경험을 살려 방송ㆍ영상ㆍ뉴미디어콘텐츠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건설하는 데도 노력했다. 김 의원은 지역 발전은 도시의 외향적인 확장이 아니라, 도시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져야 하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일과 문화가 생활 속에 함께 녹아드는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하면서 자족특례시를 만들고자 쉼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광희기자

[슬기로운 의정생활] 2.이종인 도의회 기재위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이종인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양평2)은 양평지역의 교통ㆍ지역경제ㆍ환경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 2018년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첫 입성해 전반기 기획재정위원, 후반기 기재위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는 이종인 부위원장. 그는 최근 정동균 양평군수와 함께 곳곳을 누비며 양평의 발전을 위한 행보로 눈코 뜰 새 없다. 먼저 이 부위원장은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총 사업비 1조4천709억원)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국회 국토위에 수차례 방문했다. 그는 국회의원들과 만나 양평주민의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서 적극 설득해왔다. 또한 이 부위원장이 발로 뛰면서 성사를 위해 노력해온 용문홍천 철도건설사업(34.2㎞)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국토교통부 계획안에 반영하기 위해 두팔을 걷어붙였다. 이 사업은 양평 용문에서 강원 홍천을 잇는 단선철도 사업으로 7천818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위원장은 용문~홍천 사업 관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용문~홍천 사업명을 확정하고, 양평 및 강원도 철도 관련 부서와 수시로 회의하면서 소통하는 데 역할을 해왔다. 이 부위원장은 철도 신설 촉구대회에서 강원도 사람도 기차를 타고 서울 구경가고 싶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함께 꾸는 꿈은 여론이고 여론이 정책으로 되고 현실로 된다면서 사업 현실화를 강하게 주장했다. 아울러 이 부위원장은 KTX의 용문역 정차를 위해서도 경기도 철도국장과 지속논의하고, 도의회 기재위 차원의 현장방문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그는 비대위를 구성해 코레일을 방문하고 논의의 장을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 성사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와 함께 이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용문산의 자연문화경관을 보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립공원 지정을 촉구, 지역 명소를 가꾸고 알리는 일에도 앞장섰다. 지난달 이 부위원장은 제35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청정자연을 보호하고 오랜 문화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용문산의 도립공원 지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용문사는 각종 규제에 묶인 양평 청정 자연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돼 있다며 용문사와 보물, 천연기념물 등 각종 문화재와 역사적 유물이 자연경관과 조화돼 있어 법에서 요구하는 도립공원으로서의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위원장은 양평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어 양평군수 등과 지역 곳곳을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양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슬기로운 의정생활] 1. 이필근 도의회 기재위 부위원장(수원3)

공직생활 40년을 기반으로 실사구시의 실학 정신에 입각한 의정 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삶에 웃음꽃이 만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이필근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수원3)은 서수원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서서 일해왔다. 평동동장, 권선구청 총무과장과 권선구청장 등 4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뒤 지난 2018년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입성,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점검과 예산 수립에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 가운데 이필근 부위원장이 변화의 꽃을 피우고 있는 곳으로는 황구지천이 있다. 의왕 왕송저수지에서 발원해 수원ㆍ화성ㆍ평택을 거쳐 서해안으로 흘러들어 가는 황구지천은 경기 남부의 중심하천이다. 경기도는 이곳 황구지천을 개발해 시민들의 산책로, 체육 공간 등으로 활용하고자 지난 2010년 하천 주변 폭 50m까지 공원으로 지정했다. 1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땅 한 평도 사지 못하고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을 받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필근 부위원장은 지역구인 수원 평동, 호매실동, 금곡동, 입북동으로 흐르는 황구지천을 수원천과 서호천처럼 고수부지에 산책로, 수변공원, 체육기구를 설치하고자 경기도에 수차례 예산 편성을 건의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시ㆍ도비 20억원을 투자해 황구지천 정비사업이 착공하게 됐다. 그는 칠보산 아래 금곡동과 호매실동에 자리 잡은 금곡천과 호매실천 2곳의 하천에도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곳은 모두 건천으로 물이 흐르지 않고 메말라 있어 주민들이 많은 아쉬움을 드러내 왔다. 이 부위원장은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해소하고자 이곳에 물이 흐르도록 조치를 취했다. 그는 지속적인 건의와 소관 부서와의 논의를 통해 지난해 4월 1천175억원을 투입, 1일 4만5천t 처리용량의 하수처리장을 착공해 건립 중이다. 오는 2023년 6월 완공 시 1일 2만5천t의 재이용수를 활용해 금곡천과 호매실천에 물이 흘러 건천 방지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야간 산책을 하기에 어둡다는 지적으로 도비 15억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목교 88m LED 경관사업, 볼라드 160개, 스텝등 28개, 교량 하부 원형 등 132대 경관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호매실 지역의 학교시설 노후화 문제 해결에도 이 부위원장이 나섰다. 그는 개교 70년이 넘는 칠보초등학교의 건물이 노후돼 인근 학생들이 배정받기를 꺼리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를 해왔다. 결국 지난해 교육인적부 주관 공간혁신사업에 선정돼 150억원이 투입, 새로운 학교 건물이 설립될 예정이다. 또 칠보중 실내체육관 건립도 적극 추진해 47억원의 체육관 예산을 배정받았으며, 주민들이 선호하는 호매실 문화사업 54억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이필근 부위원장은 9급에서 구청장까지 다양한 행정경험이 의정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평동장 시절 사랑의 119 운동 등으로 대통령표창도 받았던 만큼 이 경험을 수원시민을 위해 적극 활용하는 행정시장이 되는 꿈을 꾸고 있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정치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