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승용차가 고속버스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 51분께 평택시 합정동 826번지 인근 한 사거리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2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좌회전 중이던 고속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남성 A씨와 동승자 20대 여성 B씨 등 2명이 숨졌다. 고속버스 기사와 탑승자 등 6명도 다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사고 현장보다 2.7㎞ 떨어진 평택시와 충청남도 천안시 경계지점에서 진행되던 음주단속 과정에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황색 점멸 신호가 점등 된 교차로를 통과하던 중 고속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가 상당한 속도로 도주하는 상황이었다”며 “A씨가 사망한 만큼 해당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예정이지만, 정확한 사고 경위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주말을 앞두고 한밤중 경기 부천의 아파트 일대가 암흑으로 변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6일 부천시와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 39분께 부천시 원미구 중동과 약대동 일대 아파트에 전력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기 공급이 갑자기 끊기면서 956세대의 주민들이 냉장고와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 긴급 복구에 나선 한국전력은 정전 발생 3시간 30분 만인 이날 오전 1시 17분께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다. 한전 측은 선로의 전기를 차단하거나 연결해 주는 ‘개폐기’의 기계적 결함으로 전류 흐름에 장애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까지 추가로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는 없으며 긴급 복구를 마친 만큼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흔히 노화로 여기기 쉬운 비문증이 망막박리 등 심각한 ‘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문증은 눈 속을 채우고 있는 젤리 형태의 투명한 조직인 유리체에 변화가 생기면서 점, 실, 그림자 같은 부유물이 눈앞에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눈 안쪽의 투명한 젤리가 흐려지면서 그 찌꺼기가 그림자처럼 보이는 것이다. 안소민 고려대 안산병원 안과 교수는 “아침에 눈을 떴는데 시야에 무언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는데, 작은 벌레 또는 먼지처럼 보이기도 하고 눈을 비비거나 깜빡여도 사라지지 않는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비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비문증은 크게 생리적 비문증과 병적 비문증으로 나눌 수 있다. 생리적 비문증은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가 자연스럽게 변화해 생기는 경우로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옅어지거나 익숙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별도의 치료 없이 정기적인 경과 관찰로 관리한다. 병적 비문증은 ▲망막열공 ▲망막박리 ▲유리체 출혈 ▲안구 염증질환 ▲안구 외상 등 치료가 필요한 눈 질환과 관련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장년층에서 주로 나타나지만 고도 근시가 있는 경우 젊은 나이에도 나타날 수 있다. 고도 근시가 있으면 주변부 망막이 얇아지기 쉬워 망막이 찢어지거나 떨어지는 위험이 더 높다. 젊은 나이라도 눈앞에 부유물이 갑자기 늘거나 번쩍이는 빛(광시증)이 동반된다면 안과 검진을 서두르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비문증이 의심될 경우 눈 속을 들여다보는 현미경 검사와 망막 사진 검사를 통해 유리체와 망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전 동공을 확대하는 안약을 넣으면 수 시간 동안 눈이 부시고 흐릿하게 보일 수 있어 자가운전은 피하고 보호자와 함께 방문하는 것이 좋다. 안 교수는 “비문증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다만 증상이 갑자기 악화된다면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 등 심각한 눈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즉시 안과를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눈에 떠다니는 것이 보인다고 무조건 겁먹을 필요는 없지만, 변화가 느껴질 때 바로 확인하는 습관이 시력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기후위기 속에서 사라져가는 생명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13년간 전국의 습지와 강변, 산악지대를 탐방하며 검독수리, 두루미, 저어새 등 멸종위기 조류의 삶을 기록해 온 이가 있다. 박성우 사진작가는 최근 멸종위기 조류를 주제로 한 사진집 ‘사라지기 전에 마주하다’를 출간했다. 경기문화재단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등의 후원으로 발간된 박 작가의 사진집은 멸종위기종을 다루면서도 자극적인 연출이나 비극적인 정서에 기대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한 조류도감이나 생태 기록의 차원을 넘어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묵직한 성찰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에게 피사체는 단순한 촬영 대상이 아닌 하나의 독립된 생명체다. 박 작가는 “사진은 자연을 소유하거나 정복하는 행위가 아니라 자연이 허락한 순간을 기다리는 과정”이라며 “대상을 포획하기보다 그들의 시간을 존중하며 기록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진집에 수록된 대표작 중 하나인 검독수리 사진은 1월 전북 김제시 심포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광활한 하늘을 가르며 비상하는 위엄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산악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인 검독수리는 건강한 자연환경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지표종이다. 평론을 맡은 박준규 경원대 겸임교수는 “박성우 작가의 사진은 대상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생명의 존재 자체를 존중한다”며 “슬픔을 소비하기보다 자연이 가진 고유한 질서와 시간을 보여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사라져가는 생명에 대한 안타까움을 넘어 우리가 자연과 함께 살아갈 방식을 묻는 조용한 메시지”라고 덧붙였다. 개인사진전을 14일까지 여주 아트뮤지엄 ‘려’ 에서 진행하는 박 작가는 “기후 변화와 서식지 파괴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관람객들이 한 마리의 새가 아닌 하나의 생태계를 바라보기 바란다”며 웃어 보였다. 그는 “여기 있는 새들이 기록에 박제된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생명으로 남기를 희망한다”며 “사라져가는 생명들을 안타까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자연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평택고덕국제신도시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확장 등으로 젊은 세대가 몰려들면서 ‘교육 과밀’ 경고등이 켜졌다. 학생 수 급증에 학교 신설이 뒤따르지 못하면서 일부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천700명에 육박하는 과대 학교로 변했고 학부모들은 교실 부족과 교육환경 악화 등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6일 평택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 고덕초는 전교생 1천690명, 65학급 규모로 운영 중이다. 종덕초 1천64명, 함박초 1천151명, 해창초 740명, 고덕함박초 679명으로 집계됐다. 2025년 도내 초등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1명인 반면 고덕초의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26명으로 경기도 평균을 훌쩍 넘었다. 학부모들은 과밀 현상이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면서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종사자와 젊은 세대 유입이 지속되면서 평택지역 평균 연령 가운데 가장 낮은 33.1세를 기록하는 등 학령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하지만 학교 신설 시기와 공동주택 입주 시기가 맞지 않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도 커지고 있다. 염윤기 고덕초 학부모폴리스 회장은 “고덕초는 1학년만 11학급이 운영되고 있다”며 “일부 교실은 돌봄교실과 함께 사용하다 보니 정규 수업이 끝나면 교실을 비워줘야 한다. 학부모 설명회가 열려도 담임교사와 충분히 소통할 공간조차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규 학생 유입이 지속되면서 급식실 이용과 등하교 시간 혼잡 문제도 제기된다. 일부 학교에서는 임시 방편인 모듈러 교실 설치를 검토하고 있지만 학부모들은 운동장 축소와 교육환경 저하 등을 이유로 반대한 바 있다. 학부모들은 단순히 학교를 신설하는 수준을 넘어 학생 증가 추이를 반영한 장기적인 학생 배치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함정인 고덕국제신도시연합회 교육분과장은 “고덕은 지금도 아이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지역인데 학교를 짓겠다는 말만 반복되고 있다”며 “학부모들이 궁금한 것은 언제 개교하는지, 현재 과밀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소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는 교육청이 학생 증가 추이를 예측하고 대응했어야 할 사안”이라며 “학부모들이 직접 자료를 만들고 문제를 제기해야 움직이는 방식이 아니라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과밀 학급에 대한 부분은 최대한의 노력으로 모듈러 학급을 설치하는 등 해소하고 있다. 과대 학교에 대해서는 부지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라며 “학생 증가 추이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금전 문제로 다투던 아내를 살해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70대 남성 사건이 항소심으로 넘어가게 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70대 A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어, 양형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취지로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고인 측 역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내면서 검찰과 피고인 모두 항소심 판단을 받게 됐다. A씨는 지난 2월 2일 새벽 경기 의정부시 자택에서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80대 아내를 폭행하고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 결과 A씨는 주먹과 발 등을 이용해 아내를 폭행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직후에는 의정부지역 한 휴대전화 판매점을 찾아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업주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과정에서는 주변인들이 “평소 망상 증세가 있었다”고 진술한 내용도 확인됐다. 1심 재판부는 “어떠한 이유로도 함께 생활해온 배우자의 생명을 빼앗는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징역 12년과 함께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다. 이번 사건의 항소심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돕기 위해 걷기 챌린지와 야외 운동 프로그램을 잇달아 운영한다. 과천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걷기 챌린지’, ‘바른자세 걷기 교실’, ‘야간 야외 운동교실’ 등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한 달 동안 20만 보 걷기를 목표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출석체크와 함께 하루 최대 1만 보까지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목표를 달성한 시민 가운데 선착순 1천 명에게는 5천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프로그램은 과천시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경기지역화폐 앱 내 걷기 챌린지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오는 6월, 7월, 9월, 10월, 11월에도 챌린지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을 위한 ‘바른자세 걷기 교실’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정부과천청사 앞 시민광장에서 열리며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단계별 걷기 교육 등을 통해 올바른 보행 자세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7월부터는 야외 운동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과천시는 7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갈현동 근린공원4와 정부과천청사 앞 시민광장에서 ‘야간 야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에어로빅과 필라테스 프로그램이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춰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지반 탐지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과천시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지표투과레이더(GPR) 기반 도심 지반침하 탐측 우선순위 기술개발 사업’ 실증도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해 지반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분석하고 우선 점검이 필요한 구간을 선별하는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3년간 총 24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정부출연금 16억원을 비롯해 경기도 4억원, 기관부담금 4억원이 투입된다. 주관기관은 과천시에 본사를 둔 공간정보 전문기업 ㈜신한항업이며, 셀파이엔씨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서울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신한항업은 지난 2월 과천시에 실증 테스트베드 참여를 제안했고, 과천시는 시민 안전 확보와 재난 예방 차원에서 사업 참여 의향을 밝혔다. 이후 수행기관 선정 절차를 거쳐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서 시는 지난 5월 관계기관과 함께 사업 추진 방향과 실증 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반침하 위험 지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탐사 우선순위를 과학적으로 선정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반침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재난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급식의 질 향상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 어린이급식소 조리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과천시는 지난 4일 과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등록 어린이급식소 23개소 조리원 23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대상 급식의 영양 수준을 높이고 조리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연성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박은애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색채 기반 식품의 이해와 컬러&레이어 영양 간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식품 색상별 영양학적 특성과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식재료와 식감을 활용한 영양 간식 조리법을 익혔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급식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민정 센터장은 “현장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이 곧 어린이 급식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급식 종사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위생과 영양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과천시 위탁을 받아 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와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파주에 위치한 문산수억고등학교에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환경교육주간 ‘OFF TO ANANAS : The Blooming Future’를 운영했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단순한 체험행사가 아니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여 환경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학교 전체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환경 전시, 체험 부스, 환경 프로젝트, 탄소중립 캠페인 등을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며 환경 문제를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5일 ‘세계 환경의 날’에는 학생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환경 콘서트와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이 자연·예술·과학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를 상상하고 직접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등교하는 학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희 교장은 “클래식 음악이 가진 따뜻한 울림과 감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선율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가치를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