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별미 찾아 떠나는 맛기행…“경기도에서 만나는 해외 별미” [경기도 가볼만한 곳]

부담스러운 유류할증료 걱정은 잠시 접어 두자. 비행기 대신 가벼운 발걸음만으로 세계를 오갈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전역이 다채로운 ‘세계 미식 지도’로 변모하고 있다. 안산 다문화음식거리의 우즈베키스탄 전통 요리, 수원대 앞의 튀니지 가정식까지. 본토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에 현지인 셰프의 손맛이 어우러진 메뉴들이 완벽하게 해외 여행지의 느낌을 재현한다. 여권 없이도 훌쩍 떠날 수 있는, 가장 가깝고도 맛있는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 스페인의 태양을 머금은 만찬, 과천 엘 올리보 4호선 선바위역 인근에 자리한 엘 올리보는 스페인어로 ‘올리브 나무’를 뜻하는 정통 스페인 요리 전문점이다. 3층 규모의 매장은 외관은 물론이고 내부 인테리어까지 스페인 현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해 이국적인 매력을 물씬 풍긴다. 1층의 와인 셀러를 지나 2~3층 다이닝 공간으로 올라가면 마치 스페인의 고풍스러운 저택에 초대받은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신록이 우거지는 6월에는 운치 있는 테라스 좌석이 단연 인기다. 대표 메뉴는 넓은 팬에 오징어 먹물을 입힌 생쌀과 각종 해산물을 풍성하게 담아낸 스페인 전통 쌀 요리 ‘먹물파빠에야’, 쫄깃한 문어와 부드러운 감자를 유기농 올리브오일과 피멘톤(스페인 훈제 파프리카 가루)으로 버무려 깊은 풍미를 낸 ‘폴포 콘 파타타’다. 하루 다섯 끼를 먹는 스페인의 식문화답게 핀초스, 감바스 알 아히요, 칼라마리스 등 와인에 곁들이기 좋은 훌륭한 타파스(Tapas) 메뉴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시그니처인 파에야는 생쌀을 직접 조리하는 정통 방식을 고수해 완성까지 30분 정도 소요된다. 하지만 이 기다림조차 즐거운 미식의 일부가 된다. 음료 잔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빵을 덮어두던 것에서 유래한 가벼운 타파스를 안주 삼아 먼저 즐기다 보면 여유롭고 풍요로운 스페인 현지의 식문화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 합리적 가격으로 즐기는 쿠스쿠스, 수원 벨라튀니지 수원 율전동 성균관대 인근에 위치한 벨라튀니지는 지중해와 북아프리카 미식을 아우르는 마그레브 지역 정통 요리 전문점이다. 매장으로 이어지는 지하 1층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이국적인 북아프리카 음악이 흐르며 마치 튀니지 현지 식당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이처럼 이국적인 매력 덕분에 내국인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이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대표 메뉴는 유럽과 아랍권의 조리 방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쿠스쿠스와 타진 등 튀니지 전통 요리다. 듀럼밀을 곱게 빻아 만들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쿠스쿠스’, 은근한 불에 장시간 뭉근하게 조리해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고 양고기 특유의 향은 말끔히 잡아낸 스튜 요리 ‘양고기 타진’이 특히 인기를 끈다. 2016년부터 튀니지 출신 셰프가 직접 문을 열어 주방을 책임지는 이곳은 대학가 상권에 맞춰 대부분의 메뉴를 1만원 이하로 책정하는 넉넉한 배려를 보여준다. 덕분에 손님들은 부담 없이 여러 가지 요리를 한번에 주문해 북아프리카 미식의 다채롭고 이국적인 매력을 십분 경험할 수 있다. ■ 동편마을에서 만나는 프랑스 가정식, 안양 르디쉬 안양 동편마을 카페거리에 위치한 르디쉬는 프랑스 가정식을 기반으로 한 레스토랑으로 르크루제 냄비를 사랑하는 주인의 취향이 듬뿍 담겨 있다. 매장은 아늑한 조명과 함께 주인이 직접 촬영한 프랑스 몽마르트르 언덕과 베르사유 궁전의 풍경 사진이 대형 액자로 걸려 있다. 마치 프랑스 현지 가정식 레스토랑을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 덕분에 데이트 코스와 브런치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대표 메뉴로는 계절 식재료로 깊은 풍미를 끌어내는 라타투이 등 프랑스 전통 가정식이다. 가지, 토마토, 파프리카 등 다채로운 채소를 뭉근하게 끓여낸 채소 스튜 ‘라타투이’, 엔다이브(치커리의 일종)를 구워 채소 본연의 단맛을 살린 ‘엔다이브 잠봉 그라탱’이 특히 인기를 끈다. 르디쉬는 전통의 맛에 얽매이지 않고 손님의 입맛을 세심히 반영해 프랑스 가정식의 소박하면서도 정교한 매력을 십분 발휘한다. ■ 캠프 험프리스 앞 ‘짙은 미국 감성’, 평택 크레이지윙스앤버거 평택시 팽성읍 안중리 로데오거리 초입에 위치한 크레이지윙스앤버거는 수제버거와 핫윙을 중심으로 미국식 패스트푸드 감성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맛집이다. 매장 내부는 각종 포스터와 네온사인과 미국 팝 음악이 더해져 현지 캐주얼 식당에 온 듯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근에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와 안중리 로데오거리는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과 그만큼 다양한 각국의 음식점이 모여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양상추, 토마토, 피클, 양파 등 신선한 재료가 가득 들어간 버거에 패티 위로 녹아내린 치즈가 풍미를 더한다. 또 일부 식재료를 미국에서 직접 공수하거나 현지 식료품을 활용해 본토의 맛을 충실히 재현했다. 덕분에 이곳에서의 식사는 그 자체가 하나의 이국적인 여행 경험이 될 것이다. ■ 실크로드의 향수를 이곳에서, 안산 후르셰다사마르칸트 후르셰다사마르칸트는 안산 다문화음식거리에서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맛과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음식점이다. 국민 대다수가 무슬림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돼지고기는 사용하지 않고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을 주재료로 활용한 할랄푸드로 묵직하고 깊은 맛을 끌어낸다. 대표 메뉴로는 우즈베키스탄식 소고기 볶음밥 ‘오쉬’다. 사마르칸트 지역의 오쉬는 밥과 고기를 섞지 않고 층층이 쌓아 올려 담아내는 것이 특징으로 기름에 볶아낸 쌀과 고기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샤슬릭은 여러 향신료와 양념에 숙성한 고기를 꼬치에 끼워 숯불에 구워낸 요리로 토르티야에 싸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삼사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고소한 육즙이 입 안 가득 퍼지며 깊은 풍미를 전한다. 이곳에서는 주문할 때 밑반찬처럼 준비된 음식들을 직접 테이블로 가져와 보여주는 러시아·중앙아시아의 독특한 방식도 경험할 수 있다. 이때 채 썬 당근을 절여 만든 고려인식 당근 김치 ‘마르코프차’를 곁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아삭하고 새콤한 맛이 입안의 기름기를 씻어내 마지막 한 입까지 물리지 않는 조화로움을 선사할 것이다. ■ 단국대에서 16년째 지켜온 네팔의 맛과 인심, 용인 퍼스트네팔히말라야 퍼스트네팔히말라야는 용인 단국대 대학가에 위치한 네팔·인도 요리 전문점으로 네팔 포카라 출신 셰프가 16년째 동일한 가격 정책을 유지하며 운영하고 있다. 약 20년 전 한국에 정착한 그는 한국어에 능숙해 손님들에게 메뉴 설명은 물론이고 추천 메뉴 안내까지 막힘이 없다. 식재료를 네팔에서 직접 공수하고 현지 셰프가 요리를 담당한다. 매장 내부 또한 네팔 전통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현지 식당에 온 듯한 분위기다. 인도 향신료인 마살라를 활용한 이곳의 커리는 아홉 가지 이상의 재료를 넣어 5시간 이상 끓여 그 깊이가 남다르다. 버터와 크림이 어우러진 버터 치킨 마크니 커리는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며 주문 즉시 전통 화덕에서 구워내 쫄깃한 식감을 살린 난과 함께 먹으면 더욱 조화롭다. 대학가에 위치한 이곳은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을 위해 무제한 밥 리필이 가능하고 바나나 라시를 기본으로 제공해 높은 가성비 식당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지역 사회 발전 이끄는 숨은 일꾼 찾습니다”…제11회 우서문화상 수상후보자 공모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 주도 하에 시작된 농촌진흥운동은 농민 경제 안정을 표방하고 있었지만 실질적인 개선에는 한계가 있었다. 우서 오성선(1872~1950) 선생은 민족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에 빠졌던 농민 곁에서 그들을 돕고 농업 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했다. 우서문화재단을 그의 개혁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출범하고, 이듬해 우서문화상을 제정해 지역 및 농촌 발전을 위해 애쓰는 주역을 발굴하며 10년째 시상하고 있다. 올해도 우서문화재단(이사장 오국환)이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일꾼을 발굴하고자 지난 1일부터 7월31일까지 ‘제11회 우서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상부문은 ▲사회봉사상 ▲농업인상 ▲청년농업인상으로 나뉘며 부문별 각 1명의 수상자에게 상패 및 상금 1천만원을 시상한다. 위 분야 수상자를 추천한 실무담당자에겐 ▲공로상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을 전달한다. 우서문화상은 시상 초기엔 ‘모범시민상’, ‘문화체육상’, ‘모범공직자상’으로 출범했다. 2019년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의 협조 하에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자 ‘농업인상’을 시상 분야에 포함했다. 2020년 이후 종전의 모범시민상, 문화체육상을 ‘사회봉사상’으로 통합하고 농업인상을 ‘농업인상’과 ‘청년농업인상’으로 세분화해 도내 농업분야의 주역을 조망하고 있다. 그동안 포상을 받은 지역의 주역들은 총 29명. 모범시민상 4인, 문화체육상 5인, 모범공직자상 1인, 사회봉사상 6인, 농업인상 7인, 청년농업인상 6인이다. 사회봉사상은 사회 공동선을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진다. 사회 안정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를 선도해가는 지역공동체의 숨은 일꾼이 해당한다.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체육의 혜택을 누리도록 실행한 예술·체육 분야의 개인 또는 단체도 추천할 수 있다. 농업인상은 새로운 농업기술의 개발 또는 보급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등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이 대상이다.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치하하기 위한 상으로 ‘농업인’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규정에 의거, 공고일로부터 과거 5년간 실적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청년농업인상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청년농업인으로 농업인상에 해당하는 업적을 실현한 농업인이면 된다.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거 1986년 1월1일 이후 출생자가 이에 해당한다. 공로상은 사회봉사상, 농업인상, 청년농업인상 수상자를 추천한 실무담당자가 대상이다. 사회봉사상은 도내 관할 읍·면·동장, 수상후보자 추천 요청을 받은 관련 기관·단체의 장, 동일 세대원이 아닌 20명 이상의 도 내 거주자, 우서문화상 역대 수상자 등에게 추천 받으면 된다. 농업인상 및 청년농업인상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장이 추천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분야별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재단 이사회 결의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식은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접수 기한은 7월31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우서문화재단 사무국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우서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느새 우서문화상이 10년이 넘었다”며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수고가 빛을 발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향토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유니세프 첫 수주…글로벌 공공조달 시장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니세프로부터 2026년 독감백신 공급자로 지정, 남반구 국가 대상 물량 선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공급 대상 국가는 라오스, 미얀마, 피지 등 남반구 국가를 시작으로 에티오피아, 레바논, 알바니아, 팔레스타인 등 북반구 지역으로 이어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남반구 물량에 대해 유니세프의 단일 공급자로 선정돼 해당 시즌 전량을 공급하게 됐으며, 북반구 물량에 대해서도 주요 공급자로 선정돼 약 64만 도즈(1도즈=성인 1회 접종분량)의 독감백신을 2026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남반구와 북반구를 아우르는 공급인 동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유니세프 첫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종전 PAHO(범미보건기구)에 이어 유니세프까지 공급처를 다변화해 글로벌 공공조달 시장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임상 3상을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WHO PQ(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얻었다. 또 실제 접종 환경에서의 효과를 분석한 실사용데이터(RWE, Real World Evidence) 연구를 통해 백신 효과를 추가로 확인했다. 세포배양 방식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이 낮아 실제 유행 바이러스와의 일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산 기간도 짧아 팬데믹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SK바이오사이언스는 PAHO를 통한 독감백신 공급과 국제백신연구소(IVI),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넓혀왔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이번 유니세프 첫 수주는 글로벌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확장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고려한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해 전 세계 감염병 대응과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무명의병 기록, 세계기록유산 등재 위한 첫 걸음…“발굴에서 세계로”

‘의병의 날’(6월1일)을 맞아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무명의병 기억운동을 대국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무명의병포럼은 1일 경기일보 1층 중회의실에서 ‘무명의병포럼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제6차 무명의병포럼’을 열었다. 무명의병포럼이 주최하고 경기일보·㈔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이 후원한 이번 포럼에는 강진갑 무명의병포럼 대표와 최종식 공동대표(경기일보 기획이사)를 비롯한 포럼 회원 및 연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말 무명의병 기억과 기록, 기념사업을 더욱 폭넓게 확산하고자 조직을 정비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포럼의 향후 주요 사업으로 한말 의병기록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조미순 상임이사(㈜블루디씨 대표)는 “의병 기록은 자발적 민간 저항과 민중의 기록, 동아시아 식민지 저항사 연구 자료 등의 가치가 있다”며 “남아프리카공화국 해방운동 관련 기록과 베냉, 세네갈 등의 식민지 아카이브 등 유네스코 기록유산에는 반제국주의 운동과 관련된 민중항쟁의 기록이 자리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의병 격문과 창의록, 의병장 서간과 일기, 향안·문중 기록을 비롯해 일본군 토벌기록과 재판기록, 외국인 취재 기록 등 의병 관련 기록군의 역사적·세계사적 가치를 검토하고 등재 준비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이와 함께 2022년 포럼 출범 이후 추진된 연구·기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강진갑 대표는 “시민들로부터 시작한 무명의병운동이 전국 의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과 이를 지속적으로 관심 있게 보도한 경기일보의 역할이 컸다”며 “현재는 경기도민이 기억하는 수준이지만 앞으로는 국민 전체가 기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6차 무명의병포럼 “기념사업회 설립하고 아카이브 구축… 새 사업 본격화” ‘제6차 무명의병포럼’에선 한말 의병기록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하는 데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 조미순 상임이사는 1일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서 의병기록의 가치로 ▲자발적 민간 저항의 기록 ▲민중의 기록 ▲가해자 기록과 피해자 기록이 함께 남아 있는 기록의 입체성 ▲동아시아 식민지 저항사 연구자료 등을 제시했다. 의병기록은 의병이 남긴 자료와 일본 측 기록, 외국인 기록이 함께 존재해 당시 항일 무장투쟁의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이사는 “비슷한 사례로 국내에는 동학농민혁명기록물(2023년) 등이, 해외의 경우 ‘남아프리카공화국 해방운동관련 기록’ 등 3건의 반제국주의 운동과 관련된 민중항쟁 기록이 있다”며 “한말 의병기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준인 진정성과 희소성, 세계적 의미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원들은 등재 추진에 뜻을 모으고 다양한 접근 방법을 논의했다. 김지혜 용인문화원 사무국장은 “전국의 기록물을 찾아내는 것이 첫 번째 과제”라며 “전국 232개 문화원 등과 협업해 지역별 사례를 수집한다면 흩어진 유산을 빠르게 수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포럼은 의병 격문과 창의록, 의병장 서간, 일기, 향안과 문중 기록 등 의병 측 자료뿐 아니라 일본군 토벌기록과 재판기록, 외국인 취재기록까지 포함한 기록군을 등재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 유네스코 등재 추진과 함께 일반 시민이 무명의병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도서를 제작·보급하고 향후 연구총서 발간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무명의병의 가치를 대중이 쉽게 공유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무명의병 기획서’ 발간 및 누리집을 구축해 자료와 사진, 기사, 영상 등 디지털 아카이브를 조성하고 연구자와 시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무명의병기념사업회 설립도 추진된다. 포럼이 연구와 정책 제안, 학술 활동을 담당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기념사업회는 교육과 전시, 기념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사업을 수행하는 실행 조직 역할을 맡는다. 한편 ‘무명의병포럼’은 의병전쟁에 참여했다가 이름을 남기지 못해 역사에서 잊혀진 무명의병을 기억하고 기념하고자 2022년 학계와 시민사회가 주축이 돼 펼쳐온 ‘무명의병 기억 운동’에서 출발했다. 경기일보의 보도를 통한 여론의 관심 확산과 학술연구와 실태조사, 정책 제안 등을 바탕으로 2024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이끌어냈다. 이후 양평군·이천시·용인시 등에서도 관련 조례가 잇따라 마련됐고 지난해 9월 국회 독립기억광장 조성 사업과 연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무명의병 기억운동을 전국 단위 의제로 확산시켰다. 강진갑 대표는 “2022년 학술·시민운동으로 시작한 무명의병 기억운동이 전국 의제로 발전했다”며 “무명의병포럼을 내실화하고 기념사업회를 창립해 전국적인 기억운동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최종식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무명의병포럼과 기억운동이 새로운 의제를 가지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언론으로서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간호사회, ‘간호요양돌봄 통합지원센터’ 출범...“지역 내 방문간호·요양·돌봄 자원 하나로 연결’

경기도간호사회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급증하는 지역사회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간호요양돌봄 통합지원센터’를 공식 출범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도간호사회는 1일 경기도간호사회 회관에서 ‘간호요양돌봄 통합지원센터’ 개소식과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센터는 재택의료와 돌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내 방문간호·요양·돌봄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공공 거점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개설됐다. 현재 방문간호 서비스는 장기요양보험과 건강보험, 재택의료, 보건사업 등 제도별로 각각 운영돼 도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하고 이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도간호사회는 도민과 지역 민간 기관을 잇는 소통 창구로 ‘간호요양돌봄 통합지원센터’를 마련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센터는 특정 지역에서 직접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기관들과는 달리 경기도 전역의 방문간호·요양·돌봄 자원을 총괄적으로 연계하고 지원·조정하는 공공 지원체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 센터는 ▲도민 대상 방문간호·요양·돌봄 정보 제공 및 상담 ▲지역 방문간호기관 연계 지원 ▲민간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돌봄 사각지대 발굴 ▲통합돌봄 정책 대응 및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도간호사회는 이번 센터 출범을 계기로 지역 방문간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하는 한편 간호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확산과 재택간호 인프라 연계 지원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미 경기도간호사회장은 “현재 간호와 돌봄 서비스가 분절적으로 운영되면서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서비스 연계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자원을 연결하는 공공 플랫폼으로서 도민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람’이 부른 노래…성남문화재단, 콘서트 오페라 ‘바람의 노래’

‘코끼리 아저씨’, ‘산바람 강바람’ 등 우리의 말과 글, 민족 정서를 동요로 지켜 온 작곡가 박태현의 음악을 모티브로 한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가 음악과 연기에 집중도를 높인 콘서트 오페라 형태로 관객을 찾는다. 성남문화재단은 ‘2026 오페라정원’의 세 번째 작품으로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를 7월 11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정원’ 시리즈는 정통 오페라의 형식은 유지하되 무대와 소품, 의상 등의 요소는 간소화해 오페라 장르에 대한 대중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곡가 박태현(1907~1993)은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을 거쳐 근현대에 이르는 격동의 시간 속 200여 곡의 동요와 ‘3·1절 노래’, ‘한글날 노래’ 등 국가 기념일 노래를 남겼다. 1980년대 초 성남에 정착해 작고할 때까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으며, 오페라 ‘바람의 노래’는 그의 음악과 삶을 통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작품은 1950년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산골 마을 빈집에 사는 소녀 ‘강바람’과 인형 ‘달’이 바람과 동물, 자연 속 존재들과 만나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작곡가 김주원이 박태현의 동요 선율을 현대적 음악어법으로 해석하고 극작가 황정은이 전쟁의 상흔 속에서 피어나는 자연과 생명, 우정과 희망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작품 곳곳에는 박태현의 동요 ‘산바람 강바람’, ‘깊은 밤에’, ‘자장가’, ‘다 같이 노래 부르자’ 등이 원곡 그대로 사용되거나 주요 선율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창작 돼 흐른다. 익숙한 동요의 멜로디는 전쟁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음악이자 현 세대 관객에겐 희망의 정서를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을 앞두고 성남문화재단은 성남 지역 성악가를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개최해 지역 예술 생태계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주인공 ‘강바람’ 역에 소프라노 허희경을 비롯해 베이스바리톤 우경식, 테너 이명현, 소프라노 박하나 등이 선발됐으며, 지난해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한국 오페라계의 명장 김덕기 지휘자와 창의적인 해석으로 주목받는 조은비 연출가가 힘을 합친다. 티켓은 2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파라다이스시티, 아시안 팝 페스티벌·아이소리 페스티벌 성료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 5월30~31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6’과 ‘제16회 아이소리 페스티벌’을 동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개국 51팀의 아티스트와 발달장애 청소년 가족 90가정이 참여해 음악 교류와 사회적 포용의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서울·도쿄·타이베이·자카르타 등 아시아 주요 도시의 현재 음악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면서 이들의 음악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시안 팝 페스티벌(아팝페)’을 기획했다. 3회를 맞은 올해는 아시아 각국에서 선발한 40여명의 글로벌 델리게이트들이 직접 공연장을 돌며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할 유망 아티스트를 발굴했다. 이들은 프로 스포츠의 스카우터처럼 각국 음악 시장과 페스티벌을 대표해 새로운 아티스트를 찾고 교류를 추진하는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다. 공연은 쾌청한 날씨 속에 1만여명의 관객들이 함께 했다. 오누키 타에코의 역사적 첫 한국 무대에서는 평단의 세계적 찬사를 받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아오바 이치코’가 깜짝 등장, 듀엣송을 불러 한국 관광객들에게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했다. 한국 록의 전설 ‘김창완 밴드’는 앵콜 곡으로 ‘개구쟁이’를 불렀으며, 옛 노래에 가사를 맞춰 따라 부르는 2030 관객들에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30일에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과 함께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 사파이어홀과 미팅룸 일대에서 제16회 아이소리 페스티벌이 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아이소리 페스티벌은 종전 놀이·체험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페어(Fair)’ 형태로 개편했다. 행사에는 발달장애 청소년 90가정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이사장은 “올해 축제는 아이들이 다양한 일의 세계를 만나고, 꿈을 그리는 진로 탐생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친구들이 저마다의 속도와 빛깔로 세상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늘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의 축제는 우리가 만든다”… 과천 청소년 축제·예술제 성황

과천시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된 문화예술 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2026 청소년 예술제 및 제1회 청소년 축제를 과천시청소년수련관과 과천시민회관 일원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의 참여와 문화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과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를 마련했으며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청소년예술제에 더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청소년축제를 처음 선보이며 행사의 규모와 내용을 확대했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예술제가 개최돼 지역 초·중·고교생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무용과 기악, 밴드, 가요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연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각 부문 우수 참가자는 8월 개최되는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 과천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5일 과천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같은 시각 과천시민회관 야외광장에서는 제1회 청소년축제가 열렸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체험과 공연, 이벤트가 어우러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청소년 동아리들이 직접 운영한 부스에는 많은 시민과 청소년이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행사에는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여러 지역사회 구성원도 힘을 보탰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서울랜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한국마사회, 과천시자원봉사센터, 한국사이버원예대학, 푸른과천환경센터 등이 참여해 축제 운영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상상캠퍼스 2026년 신규 입주단체 모집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성장해 나갈 2026년 신규 입주단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경기상상캠퍼스 개관과 함께 운영해 온 입주단체 사업 10주년을 맞아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운영 방향을 반영해 추진된다. ‘삶의 학교,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창작공간’이라는 경기상상캠퍼스 고유의 가치와 공간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창의적 실험과 협업을 이어갈 입주단체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집의 주요 방향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 방안을 문화예술로 모색하는 소셜(Social) ▲경기상상캠퍼스 숲과 공간을 기반으로 생태적 가치 확산에 집중하는 생태(Green) ▲자유로운 문화기획과 창작, 새로운 기술과의 융합을 실험하는 예술·기술(Art)이다. 모집 규모는 총 15개 입주공간으로 생활1980, 청년1981, 디자인1978이다. 모집 분야는 ▲공예 손살이공방 ▲문화기획 및 특화교육 ▲연구 및 다장르 융복합 문화예술 활동 ▲디자인 분야로 문화예술 기반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예정자를 대상으로 이달 8일 입주설명회 및 현장 공간 투어도 진행된다. 입주는 8월 1일부터 가능하며 입주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하루 13만원 내던 간병비, 2만원대로…비수도권 환자들 숨통

이달부터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서는 병동 수 제한 없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최대 4개 병동까지만 허용됐던 규제가 풀리면서 지역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적용되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 병동 수 제한이 이날부터 전면 해제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 환자가 가족이나 개인 간병인을 따로 두지 않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병원 인력의 도움을 받아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그동안 상급종합병원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구분 없이 최대 4개 병동에서만 해당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은 병동 수 제한 없이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은 기존처럼 4개 병동 제한이 유지된다. 이번 조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병동 확대 속도가 둔화되고, 지역 간 이용 격차가 크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복지부는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참여 제한이 사라지면 지역 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4곳의 평균 병동 수가 약 20개인 점을 고려하면, 서비스 운영 병동은 기존보다 최대 5배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환자 부담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복지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환자 1인당 하루 평균 10만8천원가량의 간병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 지난해 기준 일반 입원 시 입원료와 간병비를 합친 하루 비용은 약 13만원 수준이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자는 입원료 2만2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복지부는 이번 제도 확대를 통해 비수도권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지역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입원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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