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구도심 3곳 공중케이블 정비…도시미관 개선 나서

경기 광주시는 구도심 지역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케이블 집중 정비에 나선다. 시는 4월부터 역동과 곤지암 등 구도심 3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케이블 집중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1월 발표한 ‘공중케이블 정비 제3차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광주시를 포함한 전국 3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22억4천만 원 규모이며 ㈜케이티를 비롯한 방송통신사업자 6개 사가 전액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비 대상지는 역동과 곤지암 일대 3개 구역으로 확정됐다. 구체적으로 ▲역동 1-12 일원 8만9천39㎡(역2통) ▲역동 8-2 일원 10만8천663㎡(역3통) ▲곤지암리 343-6 일원 7만8천476㎡(곤지암1리) 등이다. 시는 방송통신사업자와 합동으로 정비를 추진해 오는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단선된 폐선과 해지 후 방치된 사선, 복잡하게 얽힌 방송·통신선, 늘어진 여유장 케이블 등이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비사업자와 협력하고 사전 주민 안내와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상점과 주택가의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공중케이블을 집중 정비해 역동과 곤지암 구도심의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체육대회 맞아 ‘광주사랑카드’ 10% 환급…소비 진작 나서

광주시가 체육대회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사랑카드’ 적립금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유가 상승과 물가 인상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사랑카드’ 적립금 환급 행사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9일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 홍보와 함께 오는 4월 개최되는 ‘제72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길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적립금 환급 행사는 4월 체육대회 기간에 맞춰 시행되며 광주사랑카드 가맹점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를 즉시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되며 지급된 환급 적립금은 지급일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적용 대상 가맹점은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확대됐다. 광주시 지정 착한가격업소와 경안시장, 경기도체육대회 참여 외식업소 중 광주사랑카드 가맹점, 대회 기간 운영되는 먹거리 트럭 등에서 결제 시 동일한 적립금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업소는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체육대회 기간 유입되는 방문객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고물가와 대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정책이 시민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내 소비 확대가 체육대회 성공 개최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첫 국공립 장애전문 ‘함께크는 어린이집’ 4월 개원

경기 광주시가 시 최초 국공립 장애 전문 어린이집을 개원하며 장애 영유아 보육 지원 강화에 나선다. 시는 광주시 복지행정타운 1층에 시 최초 국공립 장애 전문 어린이집인 ‘함께 크는 어린이집’을 4월1일 개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함께 크는 어린이집’은 전용면적 618.26㎡ 규모에 정원 24명으로 운영되며 4개의 보육실과 장애 영유아 발달 지원을 위한 3개의 치료실을 갖췄다. 치료실에서는 감각통합, 심리 안정, 언어치료 등 맞춤형 발달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은 광주시 복지행정타운 내에 위치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육·치료 프로그램 운영 여건도 확보했다. 시는 이번 국공립 장애 전문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장애 영유아 발달 지원과 공공 보육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운영은 오는 4월1일부터 2031년 3월31일까지 5년간 위탁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공성을 기반으로 전문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장애아동 가정의 보육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공립 ‘함께 크는 어린이집’ 개원은 장애아 특수보육 기반을 확충하고 부모의 보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 본격화

경기 광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분과를 구성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체계적인 활동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31일 여성비전센터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분과를 구성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바탕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참여단의 전문적인 활동 추진을 위해 주요 활동 분야에 따라 정책 참여분과와 정책 점검 분과로 구분해 구성했으며, 각 분과별 분과장을 선출해 체계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분과 구성에 따라 정책 참여분과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사업 발굴과 정책 참여, 지역사회 안전 점검 및 개선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책 점검 분과는 성인지 관점에서 시정 홍보물과 각종 행사 현장을 점검하고 공공시설 이용 불편 사항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교육은 관계와 성교육 연구소 ‘고리’ 대표 고명진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을 분석하고 시민참여단 역할과 앞으로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펼치고 성평등 문화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시의회, 마지막 본회의서 ‘민생 현안’ 성토… 집행부 책임 행정 촉구

제9대 광주시의회가 임기 중 마지막 본회의에서 지역구의 절박한 민생 현안을 쏟아내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30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 나선 의원들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도로 문제부터 예산 편성의 적정성까지 시정 전반에 걸쳐 날카로운 질타를 쏟아냈다. 박상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은 집행부가 제출한 ‘시민의 날 드론쇼’ 예산 1억2천만원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행정의 우선순위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박 부의장은 “단 15분의 볼거리를 위해 거액을 쓰는 동안, 초월읍 신월리 마을 안길 확포장 공사는 예산 3억원이 없어 내년으로 준공이 미뤄지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신현1지구 도시계획도로의 장기 미집행을 지적하며 “시행자 부재를 핑계로 인도가 없는 위험한 통학로를 십수 년간 방치하는 것은 행정의 직무유기”라고 성토했다. 황 의원은 공공이 책임지고 임시 보행로와 안전시설을 즉각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같은 지역구 최서윤 의원(국민의힘) 역시 “사후약방문식 행정은 안 된다”며 신현 3·4지구의 사전 교통대책 수립과 국지도 57호선 지하화의 신속 추진을 압박했다. 최 의원은 용인 반도체 산단과 연계한 ‘반도체 소부장 단지’ 조성을 통해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주 여건 개선과 의회 본연의 역할에 대한 쓴소리도 이어졌다. 오현주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경안·쌍령·광남권의 생활 불편을 언급하며 “민선 8기 행정이 대규모 행사나 체육대회에만 치우쳐 있다”고 비판했다. 오 위원장은 “실행이 없는 계획은 행정이 아니라 방치”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낼 것을 촉구했다. 불출마를 선언한 노영준 의원(국민의힘)은 “의회는 집행부의 박수부대가 아니다”라며 견제와 균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노 의원은 “의회의 존재 이유는 침묵이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 말하는 데 있다”며, 견제라는 ‘브레이크’가 있어야 행정이 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9대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시민이 참고 기다리는 도시가 아니라, 불편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끝으로 4년간의 정책 제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9대 경기광주시의회, 4년 의정활동 공식 마무리

경기 광주시의회가 지난 30일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모든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022년 출범 이후 4년간 이어온 민생 중심 의정활동의 마침표를 찍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청렴’과 ‘공정’을 강조하는 행보를 보였다. 이날 시의회는 ‘광주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9대 광주시의회는 임기 동안 총 879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역동적인 입법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체 안건 중 약 32%에 달하는 279건이 의원 발의로 추진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공부하는 의회’의 면모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본회의 종료 후에는 ‘청렴 결의대회’가 열렸다. 제9대 의회 마지막 회기를 맞아 의정 성과를 돌아보고, 부패 요인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허경행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청렴 서약식을 통해 ▲특혜를 위한 부당한 개입 및 압력 행사 금지 ▲권한 남용 업무 처리 요구 근절 ▲계약업체 선정 시 부당 관여 금지 ▲사적 이익을 위한 정보 요청 금지 등을 결의했다. 조직 전반의 청렴 인식을 제고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끝까지 유지하겠다는 취지다. 허 의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제9대 의회의 역할을 의미 있게 매듭짓고 책임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끝까지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으로 시민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제9대 광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하고 차기 의회 구성을 위한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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