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알파팀(이연우·한준호·김미지기자)
2026년 3월 24일
가족돌봄 청(소)년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제도 변화를 이끌어낸 경기일보 경기알파팀(이연우·한준호·김미지기자)의 ‘그림자 가장이 산다’ 보도가 제28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촛불상 부문에서 초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시상식을 열고, 지난 1년간 인권 증진에 기여한 언론 보도를 선정해 시상했다.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은 국내 인권 증진에 기여한 보도를 선정해 공적을 기리고 언론의 책무를 되새기기 위해 만들어져 올해로 28회를 맞았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120편이 공모에 참여, 일반 부문 8편·지역·독립언론 부문 2편만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신설된 ‘촛불상’ 부문에서 경기일보가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은 시의성, 참신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심사평은 이번 경기알파팀 보도에 대해 “‘소년소녀가장’이라는 낡은 프레임에 가려져 있던 가족돌봄 청소년의 실태를 인권의 관점에서 기록하고, 이들의 고통을 공론화한 결과물”이라며 “가족돌봄 청소년을 수혜자가 아닌 주체적인 생존권의 증언자로 위치시키고, 성장할 권리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현장의 문제를 발굴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지역 언론의 역할을 잘 보여줬으며,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연대의 디딤돌을 놓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한준호 기자는 “취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외면해 온 가족돌봄 청소년들의 현실을 마주했다”며 “아무도 몰랐던 아이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는 것이 언론인의 책임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의 주인공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 내 목소리를 낸 아이들”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들의 삶을 비추는 작은 촛불이 되겠다”고 전했다.
경기알파팀
2026년 2월 5일
제21회 장문하 경기민주언론상 수상자로 경기일보의 경기알파팀(이호준·김경희·이연우·이나경·박귀빈기자)이 선정됐다.
4일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에 따르면 경기민언련은 2일 제21회 장문하 경기민주언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홍용덕 한신대 교수) 회의를 열고 수상자로 경기일보 경기알파팀을 뽑았다.
경기민언련은 2005년부터 ‘경기민주언론상’을 제정해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한 언론인을 시상했다. 이후 2016년부터 ‘장문하 경기민주언론상’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경기알파팀은 6월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정치 중심의 여론 속에 가려진 지역정치의 실질적 성과와 책임성을 묻기 위해 ‘의원님 뭐하세요? 광역의원 공약 추적기’ 연속 보도를 진행, 기사의 기획력과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또 광주일보, 영남일보, 충청투데이와 공동취재를 통해 공약이 단순한 선거 홍보 문구가 아닌 지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질적 정책 기능을 수행하는지 전국적으로 검증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2일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한편 경기알파팀의 해당 보도는 △한국조사연구학회 ‘제19회 한국조사보도상’ 특별상 △민주언론시민연합 ‘2025년 6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 ‘2025 지역신문 컨퍼런스’ 은상 △제11회 민주언론시민연합 올해의 좋은 보도상 △한국기자협회 ‘제424회 이달의 기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경기알파팀
2026년 1월 30일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가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424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고 경기일보(경기알파팀 이호준·김경희·이연우·박귀빈·이나경 기자), 광주일보, 영남일보, 충청투데이 4개 언론사의 ‘지방의원 공약 추적단, 광역의회를 바꾸다’ 보도를 지역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은 “경기일보 등 지역 4개 매체가 힘을 모아 한 팀으로 보도한 의미 있는 기사였다”며 “지역 언론끼리 지속적으로 오랜 시간 힘을 들여 어려운 지역 언론의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점이 의미 깊다”고 평했다.
경기·인천권의 경기일보와 호남·영남·충청권 등의 전국 4개 권역 언론사가 연대한 취재팀 ‘지방의원 공약 추적단’은 지역 언론이 협업을 통해 지역정치의 실질적 성과를 점검하고, 공공정보의 투명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대중의 관심을 환기했다.
추적단은 유권자가 쉽게 접근할 수 없던 지방의원들의 공약 이행 실태를 전수 점검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지방의원 공약의 구조적 공백을 드러내 전국 단위의 공약 관리 필요성을 공론화했다.
경기일보 이연우 차장은 “특정 언론사나 개인의 성과가 아닌, 지역 언론이 힘을 모아 지역 정치 사각지대를 들여다본 공동 취재 결과물이라는 데서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원들의 공약은 선거 때마다 쏟아지지만 당선 이후에는 관리되지도, 평가되지도 않는 영역”이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괄목할 만한 변화를 기대하면서 앞으로 추적단 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기자협회는 경기일보 ‘지방의원 공약 추적단’을 비롯해 총 8편의 기사를 ‘이달의 기자상’으로 선정,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