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최근 중동사태 등 국제 정세를 감안 지하철 4호선 안산시 구간인 중앙역 일대에서 정부의 자원안보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에너지 절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및 안산녹색소비자연대 그리고 공무원 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캠페인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시민단체가 함께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지침 준수는 물론 민간부문 승용차 5부제 참여를 독려하며 지역 차원의 에너지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 운영에 이어 공공청사 에너지 절약 관리 강화 등 종합대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나서고 있다. 특히 8일부터는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시행에 돌입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사용 문화 확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부문에서는 10인승 이하 승용자동차 대상으로 공공청사 부설주차장과 일부 유료 공영주차장에서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며 차량번호 끝자리 숫자를 기준으로 요일별 입차를 제한하기로 했다. 단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적용하지 않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는 공공부문과 시민 모두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생활 속 작은 절약이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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