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이니셔티브, 세계전통의약시장 선도를 위한 한의약 세계화 전략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K-이니셔티브, 세계전통의약시장 선도를 위한 한의약 세계화 전략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K-이니셔티브, 세계전통의약시장 선도를 위한 한의약 세계화 전략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대한한의사협회 제공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K-이니셔티브, 세계전통의약시장 선도를 위한 한의약 세계화 전략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해 지난 25일 열린 이번 회의는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장(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국-투르크메니스탄 한의학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의 현황과 과제(채 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한의산업 세계화를 위한 발전 전략(강희정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 회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채 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성공리에 추진 중인 한국와 투르크메니스탄간의 ODA는 전통의학과 전통약재 산업에 대한 수요를 기본 조건으로 한다고 설명하고, 현지 허브가 되어줄 ‘허준의학원’이 올해 11월 투르크메니스탄 현지에 설립될 예정임을 설명했다.

 

특히 채 교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한국-투르크메니스탄 한의학 ODA는 K-이니셔티브를 활용한 국제사회에서 리더십 강화와 실용적 경제성장을 이끌 성공적인 쇼케이스로 전세계로 확대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한의학 ODA를 (외교·문화·보건·산업) 융합형 보건외교 모델로 채택 ▲한의학 ODA 전담기관 설립(ex: KOICA와 KHIDI/KOFIH) ▲한-투 5개년 전통의학 협력계획의 수용 및 ‘허준의학원’ 운영 지원 등을 정부당국에 요청했다.

 

강희정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 회장은 이미 700조원 규모에 이른 세계전통의약시장을 한의약이 선도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강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K-메디(한의산업)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구자료 마련과 연구비 지원 확대, 안전관리 및 평가관련 제도 마련, 국가시스템과의 협력체계 구현이 필요하다”며 “한의산업 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미비되어 있는 제도 수립과 함께 디지털 전환 지원 및 빅데이터 구축, AI 진단체계 마련 등 현대적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회장은 “정부와 산업계의 한의약 패싱 현상이 심각하다”며 “범부처간 협력체계와 관계부처간 협의체 구성 등 국가적 차원의 예산과 정책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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