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립도서관이 오는 3~5월 운영하는 상반기 정기프로그램 수강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립도서관은 교과와 비교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관심의 폭을 넓히는 데 지원하고 있다. 각 도서관별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구립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별 다양한 도서관의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석바위도서관의 ‘창의 교구 수학’, 학나래도서관의 ‘도서관에서 떠나는 문화유산 답사’, 쑥골도서관의 ‘수리수리마수리, 열려라 과학마술’, 제물포도서관의 ‘수학+과학=재밌다’ 등의 프로그램들이다. 또 석바위도서관의 ‘그림책과 클레이 놀이’, 장사래도서관의 ‘나를 성장시키는 힘, 셀프 스피치’등 비교과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구립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라는 취지의 ‘북스타트 운동'을 해오고 있다.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릴 수 있는 공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부모와 아이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단체 생활이 서툰 아이들을 위해 용비도서관의 ‘감성UP! 표현 UP! 나는 배우다’, 쑥골도서관의 ‘그림책이랑 감성 톡톡 연극 놀이’ 수업도 추진한다. 또래 아이들의 소통 표현 등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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