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7일 공단 인천지사에서 ㈜이노디스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10명 이상의 장애인 고용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면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디스는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다양한 분야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공단과 협력해 다양한 직무를 개발한다. 공단은 이노디스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에 대한 공단의 자원과 역량 등을 지원한다.
박해신 이노디스 대표는 “장애인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두표 공단 지사장은 “장애인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적극 지원하고,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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