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20~21일 지방세 고액 체납자 6명의 가택을 수색했다.
체납징수팀은 명품시계 등 동산 59점을 압류하고 체납액 5천500만원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와 함께 체납자 배우자 등으로부터 1억5천300만원의 납세보증서를 확보하고 2천만원의 분납확약서를 제출받았다.
시는 압류한 동산 등을 추후 공매를 통해 체납세에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고액 체납자 30명의 가택을 수색해 동산 209점을 압류하고 체납세 4억8천800만 원을 징수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다.
시 징수과 관계자는 “악의적 고액 체납자는 은닉 재산 등을 끝까지 추적 징수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권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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