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기고] 게으름은 가난의 어버이
오피니언 기고

[기고] 게으름은 가난의 어버이

그렇듯 노력 없이 무엇 하나 얻어지는 것이 없다. 무엇인가를 얻으려면 노력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적은 것은 적은 노력이 많은 것은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한다.

많은 재산을 이룬 사람, 높은 벼슬을 한 사람 그들은 한결같이 부지런 한 사람들이다. 한국의 H그룹 창업자가 그렇고 미국의 대통령을 한 도널드 트럼프가 그 대표적이다.

H그룹 회장은 새벽 4시면 잠자리에서 일어나 서울에서 발행된 10여개 신문을 모두 읽기도 했으며 뿐만 아니라 공장 등 사업장 곳곳을 둘러보고 혹시라도 잘못된 것이 있는가 현장 확인을 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또한 새벽 3시면 잠에서 깨어나 그날 발행되는 중요 조간신문을 모두 읽고 6시에 출근 그날 할 일을 점검했으며 늦은 밤까지 사무실에 남아 그날 했던 일에 대해 점검을 하고 잘못된 점을 찾아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뒤 퇴근을 했다. 뉴욕에서 내 놓으라 하는 회사 대표인 그가 늘 출근은 일등 퇴근은 꼴찌였다.

그 결과 H그룹 회장은 한국에서 세계적 기업을 일궜으며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의 재벌도 재벌이지만 미국의 대통령까지 했다.

도널드 트럼프 그가 남달리 열심히 살게 된 데는 하나의 계기가 있었다. 그가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 직장생활을 하던 어느 날 뉴욕시내 한 번화가 거리를 걷고 있었다. 커다란 빌딩과 빌딩 사이 좁다란 골목 입구에 쭈그리고 앉아 두 손을 모아 구걸하는 늙고 병든 한 노파의 모습을 보고 늙어서 저렇게 살지 않으려면 젊었을 때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사무실로 돌아가 다니던 직장을 정리하고 마침 아버지가 하던 사업이 부도로 망하기 직전에 있는 것을 돕기로 했다. 그리고 곧바로 아버지회사로 출근했다. 그렇게 노력한 끝에 재벌 트럼프가 됐으며 미국의 대통령을 했다.

부지런함, 목표를 갖고 열심히 하는 자에게는 재물도, 권력도 멀리 있는 게 아니다. 도망치려 해도 도망가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게으름뱅이에게는 재물도 권력도 찾아오다가도 도망을 친다. 붙잡으려 해도 뿌리친다. 그래서 가난할 수밖에 없다.

게으름은 가난을 낳는 것 당연하다. 게으름은 가난의 어버이라는 말 당연한 귀결이다. 가난을 국가나 부모 조상 탓하는 바보가 돼서는 안 된다.

한정규 문학평론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