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과 함께하는 카 퍼레이드, 사랑의 산타 등 다채로운 행사
2021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석권해 창단 첫 통합 챔피언에 오른 KT 위즈가 팬과 함께하는 ‘V1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T는 15일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룬 것을 팬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수원화성 행궁 광장에서 ‘V1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남상봉 kt sports 대표이사,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참석해 수원의 명물인 ‘화성어차’를 타고 시립미술관-팔달문-행리단길-장안문-화서문을 거치는 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카 퍼레이드 중간에는 애장품 경매와 퀴즈게임으로 팬들과 호흡하고, 중간 거점에선 ‘게릴라 파티’를 진행해 시민들과 함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어 본격적인 V1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페스티벌 참가는 사전에 신청한 팬들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고, 수원시의 무예24기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날 2022 신인 선수들은 ‘루키 카페’를 직접 운영해 팬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KT는 자체 시상식인 ‘KT 위즈 어워즈’를 통해 올해의 명장면, 올해의 선수 등을 시상하고, 선수단의 특별 축하 공연과 KT 응원단 레이디위즈의 응원전이 펼쳐져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페스티벌 종료 후에는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산타’가 열려 수원시내 사회복지기관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한다. ‘V1 페스티벌’은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위즈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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