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성장 엔진, 유망중소기업] 케이엠디엔지니어링㈜

“케이엠디엔지니어링의 스피커는 세계 최초로 음역대별 스피커 수평 배치한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됩니다.” 고양시에 위치한 케이엠디엔지니어링㈜은 2016년 1월 설립 이래로 일회용 주사기 생산 자동화 기계, 버섯 생산 자동화 기계, 스피커(고급음향기기), 무창환기시스템(공기청정환기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중 케이엠디엔지니어링의 스피커는 수평으로 배치됐다는 특징이 있다. 청취자의 위치에 따라서 상하좌우 60~90도 범위에서 자유롭게 방향을 조절할 수 있고 전진과 후진도 가능하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연주 중인 악기 간의 소리는 중첩되지 않고, 악기 소리와 목소리도 겹치지 않는다. 가수의 목소리는 중앙에 ‘포커싱’되며 타악기 소리는 서로 중첩되지 않고, 타악기의 원음과 음의 속도를 연주 현장음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 음 재생 시 스피커 통 진동에 의해 발생하는 음의 왜곡 현상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유일한 경쟁 제품인 스위스 골드문트사의 제품보다 가격대가 훨씬 저렴하지만, 품질은 최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엠디엔지니어링은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9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스피커들은 2020년 라스베이거스 CES 전시회를 통해 세계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지난해 4월엔 북미오디오박람회인 ‘AXPONA’에 참가했고, 올해 들어 AXPONA와 독일 하이엔드 오디오 쇼에 참가했다. 스피커 관련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으면서 현재 MOU 체결과 판매를 논의하고 있다. 회사의 경쟁력은 설립자 김석수 회장에게서 출발했다. 김 회장은 전자공학 및 컴퓨터 전공자이자 오케스탈즈(Orchestalls)의 스피커 개발자다. 학생 때부터 오디오 마니아였던 터라 기존 스피커에 만족하지 못해 스스로 스피커 개발자가 됐다. 현재 회사 경영은 김 회장의 아들인 김상욱 대표이사가 맡았고, 김 회장은 연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케이엠디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디지털 시스템의 큰 발달로 인해 높은 수준의 음악을 감상하기를 기대하는 소비층이 늘어나면서 고성능 하이파이 오디오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140억달러, 지난해 150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210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김상욱 대표이사 사장은 “수평 배열 스피커가 널리 알려져 현장감 있는 음악을 어디서나 들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성장 엔진, 유망중소기업] ㈜아코플레닝

“지속 가능한 가죽 소재 개발을 위해 천연재생가죽부터 전 세계 최초의 가죽 실 등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파주시에 위치한 ㈜아코플레닝은 가죽 산업폐기물을 건식 재생 독자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재생가죽제품을 만들어 글로벌 브랜드에 B2B(기업 간 거래)로 판매하는 친환경 소재 회사다. 전 세계 연간 가죽 폐기물 발생량은 약 700만t이며 전체 폐기물의 10%를 차지하지만, 재활용에 활용되는 피혁 폐기물은 13.7%에 불과하다. 가죽폐기물은 매립 시 잘 썩지 않아 토양 및 수질을 오염시키고 소각 시 오염 및 독성 입자가 발생해 대기를 오염시킨다. 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재생은 물론 재재생을 통한 순환이 중요하다. 폐기물 순환 과정을 보면 먼저 산업계가 동물로부터 천연가죽을 얻고, 천연가죽으로 카시트·가죽제품·인테리어 내장재 등을 만든다. 이 제품들이 생활·산업폐기물이 되면 ㈜아코플레닝의 재생 과정을 거쳐 재생가죽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아코플레닝은 이 과정에서 4대 기술 원칙을 도입했다. ▲가죽 폐기물을 주원료로 한다 ▲물을 쓰지 않는다 ▲화학 처리를 하지 않는다 ▲반드시 재재생돼야 한다 등이 그것이다. ㈜아코플레닝은 이 같은 원칙을 바탕으로 ‘재생 가죽 글로벌 NO.1’의 목표를 갖고 레더, 레더스웨이드, 레더실(Yarn), 레더원단(Textile) 등 친환경 재생 소재 연구로 제품을 출시했다. ㈜아코플레닝 제품은 판상 형태의 가죽을 실의 형태로 물리적 변형을 줘 패션 전반과 인테리어 등 모든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건식 공법으로 물, 화학약품을 쓰지 않아 폐수 배출이 없고 친환경 제조 공정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환경전과정평가(LCA) 요구에 부응한다. 또 화학적 변형이 없는 물리적 가공으로 재재생이 가능해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글로벌 어젠다를 제시한다. ㈜아코플레닝은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지언 대표는 “소재에 대해 강화된 대내외 환경규제와 글로벌 기업들의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해 아코 레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코플레닝 측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규제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공정상 나오는 폐기물의 자원순환에 역량을 기울이는 만큼 재생 가죽실 수요의 지속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가죽 폐기물의 지속적인 자원순환 실현이라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당사 전 직원은 보다 나은 환경과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성장 엔진, 유망중소기업] ㈜SM메이커스

“전국 모든 학교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편하고 효율적인 체육활동, 수업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2017년 6월 설립해 업력 6년 차를 맞은 부천시 소재 기업 ㈜SM메이커스는 인공지능(AI) CC(폐쇄회로)TV 등 정보통신 인프라·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키오스크,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 등 제품 제조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SM메이커스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떠오른 홈 피트니스 수요를 포착, 자사 스마트 미러형 키오스크를 기반으로 ‘AI 미트니스’를 개발, 새 영역을 확장했다. 홈 트레이닝 제품에 IoT(사물인터넷)를 접목시킨 AI 미트니스는 실시간 동작 인식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운동 자세 등을 분석해 효율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장치다. 교육 당국이 도입한 ‘에듀테크’에 발맞춰 학교 체육 시설 및 교실 환경 개선, 학생 헬스케어 솔루션 도입을 위해 고안됐다. 개발 과정에서 ㈜SM메이커스는 구성원들의 아이디어 공유와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제품 고안부터 콘텐츠 구상, 구현 등 모든 부분을 하나하나 준비, 상표 특허와 기술 특허를 모두 이뤄냈다. 이후 ㈜SM메이커스는 2021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AIot(사물지능) 국제전시회’에 참여, AI 미트니스를 선보였으며 올 상반기에만 20여곳의 학교에 AI 미트니스를 설치했다. ㈜SM메이커스는 현재도 1천여개에 달하는 세부 콘텐츠를 직접 촬영, 편집해 실시간 원격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콘텐츠 및 광고, 배너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개발 과정과 관리 덕분에 AI 미트니스는 지난해 상반기 부천시로부터 품질우수상품 인증을 얻었으며 최근에는 경기도로부터 ‘경기 우수 벤처기업상’을 수상하고 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 ㈜SM메이커스는 향상된 기업 인지도와 제품 신뢰도를 기반으로 교육부의 학교 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병곤 ㈜SM메이커스 대표는 “AI 미트니스는 높아진 자기관리, 운동에 대한 수요를 시공간 제약 없이 충족하는 회사의 새 비전”이라며 “미트니스를 시작으로 홈AI 디바이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학교들이 AI 미트니스로 에듀테크 교육 환경을 조성, 개선해 학교는 효율적인 학생 건강 관리와 수업을, 학생들은 활기찬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성장 엔진, 유망중소기업] ㈜크로마흐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화장품에 분자생물학 기술을 적용,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특례시 소재 융합 바이오 전문 기업 ㈜크로마흐는 분자생물학과 나노 화학에 기반을 둔 기능성 화장품, 식품으로 글로벌 트렌드 선도를 꿈꾸고 있다. ㈜크로마흐의 주력 사업 분야는 ▲초정밀 RNA 추출 기술 ▲저온유전자증폭 ▲고민감도 DNA 중합효소 등 핵심 기술로 분자 단위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고 직관적인 보고서를 제공하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 그리고 기업이 축적한 유전자 관련 ‘빅데이터’를 통해 직접 생산한 기능성 화장품과 식품이다. 2014년 10월 창업하고 2015년 1월 기업 부설 연구소 설립으로 첫발을 내디딘 ㈜크로마흐는 꾸준한 연구 개발로 2016년 탈모 완화 기능성 제품 ‘제노트리’,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제노체크’ 등을 세상에 내놨다. 초기 제품화에 성공한 ㈜크로마흐는 지속적인 개발을 거쳐 2019년 제품 다각화를 이뤄냈다. 제노트리는 DNA에 비해 추출이 어려운 RNA 검사를 통해 케이스별 두피, 모발을 분석, 데이터화해 탄생한 헤어케어 제품으로 ㈜크로마흐의 대표 상품이다. ㈜크로마흐는 탈모 유전 검사 및 맞춤형 솔루션 제공, 탈모 완화 기능성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근 샴푸, 두피 샴푸 등을 잇달아 출시, 해외 사업 확장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자체 개발, 생산한 성분으로 구현한 피부 전달 효율 증대와 고기능성, 피부 저자극성 구현이 ㈜크로마흐가 제시하는 타사 제품과 비교해 내세울 수 있는 경쟁력이다. 여기에는 ‘제노체크’의 유전자 검사 기술이 긴밀하게 접목됐으며 ㈜크로마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일던 2020년 상반기 제노체크의 기술을 토대로 해외 수출용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하기도 했다. 또 ㈜크로마흐는 사람 뿐 아니라 반려동물, 축산 관련 제품 개발에도 착수했다. 이를 통해 ▲혈통 유지로 유전적 결함을 지녀 다양한 피부 문제를 겪고 있는 반려견의 피부케어 제품 ▲반려동물의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질환을 선제 대응하는 제품 ▲규격화된 스마트 재배 시스템으로 확보된 작물을 재료로 한 건강 케어 식품 ▲축산물 유전자 정보 관리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크로마흐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유망 중소기업 인증을 획득, 제품 신뢰성이 증대되며 임직원의 자부심이 함께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크로마흐 대표는 “기업 성장과 지역 발전의 선순환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계기”라며 “분자생물학 기술이 의료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많은 소비자들의 편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성장 엔진, 유망중소기업] (주)샤워플러스

“20여년 전 ‘필터 샤워기’라는 블루오션 제품으로 신시장을 선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친환경, 지구환경보호라는 시대적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필터 제품 개발로 다시 한 번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소재 ㈜샤워플러스는 국민소득이 높아지면서 ‘웰빙’(Well-Being)이 트렌드로 자리잡을 당시 업계에서는 먹는 물인 ‘정수기’에 집중했으나,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씻는 물(샤워)에 주목해 ‘정수필터 샤워기’ 시장 1세대를 개척해 온 필터샤워기·정수필터 제조 전문회사다. 2004년 설립 이후부터 생명의 근본인 ‘물’을 깨끗하게 하는 본질에 집중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눈으로 식별 가능한 샤워정수필터장치(특허 제7880523호)와 3단필터(특허 제2262065호) 등의 특허 및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과 형태의 샤워기를 제조해 주방·욕실·세탁·유아·반려견 등 물을 사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AQUADUO’라는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세계 공동의 목표인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PLA정수필터를 자체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PLA(Poly Lactic Acid)정수 필터는 옥수수, 감자 등의 녹말을 분리 100% 생분해성 포도당으로 발효 후 젖산으로 응축한 식물 유래 친환경 소재다. 샤워플러스는 동종업계 최초로 2년전부터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과 함께 ‘폐플라스틱필터 수거프로그램’(지구와 친해지기 프로젝트)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500년 동안 썩지 않는 석유화학 플라스틱(PP) 정수필터를 사용하지 않는 것과 함께 ‘내가 만든 제품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생산자책임 재활용(EPR)제도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샤워플러스는 최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제품과 기업에 대한 인지도는 물론 신뢰도까지 높였다. 오교선 대표는 “20여년 전 생소한 필터 샤워기라는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처럼 친환경 PLA 정수 필터제품 또한 소비자들과 소통하면서 빠른 시간안에 세상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찐 고객’들의 지지와 격려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에 관심을 가진 동종 업계와는 경쟁을 넘어서 후세들에게 물려줄 지구환경이 더이상 폐플라스틱 배출로 오염되고 생태계 파괴로 이어지지 않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지구에 덜 미안함을 갖는 행동을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성장 엔진, 유망중소기업] (주)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라는 이름만 들어도 전세계 사람들이 어떤 회사인지 알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신발 깔창에 IoT통신과 GPS 기능을 장착한 ‘꼬까신’(스마트 인솔)으로 인지저하증 환자와 발달 장애인들의 실종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문찬곤 대표의 당찬 포부다. 고양시에 자리잡은 이 회사는 스마트디바이스와 메디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11년 의학전문인력과 공학도가 협력해 세운 회사다.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 금상 수상(2014년), 경기도 과학기술 유공자 도지사 표창(2016년), 미국 FDA·유럽 CE/MDD 인증 획득(2017년), 미국 CES 혁신제품상 수상(2019년) 등을 통해 초고속 성장해 2021년에는 10만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가 창업 13년만에 업계의 주목을 받게 된 배경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과 함께 사용자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경영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주력 제품인 ‘꼬까신’(GPS 스마트 인솔, 배회감지기)은 신발 깔창에 내장된 GPS 신호로 파악된 위치가 이동통신사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되는 제품이다. 사이즈는 기본 부품 크기 때문에 최소 230㎜부터 275㎜까지 지원하고, 단일 디자인이지만 특수한 신발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신발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팔찌, 목걸이 형태의 위치추적 제품과는 달리 거부감이 적고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다. 제품 개발에만 5년, 시범 사업만 2년으로 총 7년의 프로젝트로 완성됐다. 신발 밑창의 특성을 고려해 내구성과 흡습성 등을 최대한 살려야 했기 때문이다. 제품이 출시된 후 실종사고 예방 효과도 매우 컸다. 재활치료센터 프로그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발달장애인이 지하철을 잘못 타는 바람에 길을 잃을뻔 했는데, ‘꼬까신’ 덕분에 부모가 바로 위치를 확인하고 인근 지하철역에서 찾을 수 있었다. 또 인지저하증을 앓고 있는 어르신이 사전에 설정해 놓은 범위를 벗어나자 곧바로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도 실종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더욱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문찬곤 대표는 “현재 인천 부평구를 포함해 서울 및 전국 지자체, 치매 안심센터 약 30곳 이상과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내년에는 미국 통신사와 협업을 통해 미국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 성장 엔진, 유망중소기업] ㈜신화플러스

“업계 1위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 혁신과 개발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캠핑 장비를 선보이겠습니다.” 독자적인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연구 의지로 전세계 캠핑족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업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100% 국내기술로 캠핑 장비를 제조하고 있는 ㈜신화플러스다. 지난 2012년 창립된 신화플러스는 경제성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국내 시장 점유 1위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저가의 중국산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던 기존 루프탑 텐트 업계에 한계를 느낀 홍윤표 대표가 직접 연구·개발에 뛰어든 게 기업의 시작이었다. 이후 지난 2017년 국내 루프탑텐트 ‘라건(LAGEN)’ 브랜드를 인수하고, 2021년부터 2년간의 연구 혁신 끝에 설계, 금형, 조립 과정을 100% 자체 기술로 시행하는 브랜드 ‘파미르(PAMIR)’를 개발했다. 이처럼 설계부터 조립까지 독자적인 기술로 수행이 가능한 것이 신화플러스의 강점이다. 부품 수급 과정이 안정적이고 발주 후 적시 출고가 가능할뿐 아니라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출고 가능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이에 파미르는 출시 3개월만에 200여대 판매 기록을 달성, 전국 12개의 전시장과 대리점을 여는 쾌거를 이뤄냈다. 신화플러스의 연도별 매출도 2019년 51억원, 2020년 100억원, 2021년 120억원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돼 기업의 제품경쟁력을 인정받은 신화플러스는 앞으로도 기술개발에 정진, 순수 국내기술로 국내시장과 세계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자체 브랜드인 파미르가 현재 4인용 모델 1종을 판매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2인용 슬림 모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홍윤표 신화플러스 대표는 “늘 발전하는 기능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여 세계 시장에서도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며 “현재 영문 홈페이지, 홍보영상 및 영문 브로셔 등 수출 준비도 진행 중이다. 소비자 접근성과 기술개발에 더 투자해 수출용 신제품과 해외 수출규모 확장 등까지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성장 엔진, 유망중소기업] ㈜비욘드어스

“전세계 소비자들이 뛰어난 경쟁력을 지닌 한국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과 국내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비욘드어스는 우수한 품질의 한국 제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수출 전문 무역상사’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비욘드어스는 국내 기업의 식품부터 화장품 등을 해외 시장에 연결해주며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유통시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던 시기에 아마존을 통해 유통시장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2011년부터 국내 기업 제품을 해외로 유통하기 시작한 조현재 대표의 땀방울이 기업 발전의 시작이었다. 국내 중소기업은 우수한 품질에도 가격·경쟁력 부분에 취약해 세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욘드어스는 기업 고충 해결사를 자처하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대규모 경제를 이뤄내는 비즈니스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욘드어스는 다양한 제품에 대한 소량 유통 전략을 택해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실현했다. 실제 올해 4월 기준 아마존닷컴 칠리파우더 부문 1위에 국내 기업의 김치시즈닝 제품이 오르기도 했다. 이 같은 실적을 선보인 비욘드어스는 앞으로도 월마트, 쇼피파이 등 주요 유통채널 진출뿐 아니라 구글, 인스타그램,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 채널의 통합 운영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유통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비욘드어스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 2021년 128억원, 지난해 195억원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올해 역시 220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우수한 한국 상품이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고 세계 시장에 지속 확장돼 선도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조현재 대표의 가치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였다. 조현재 대표는 “비욘드어스의 성장은 함께 한 인재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로도 인재 육성 역량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영역 확장으로 미국, 유럽 시장 등 글로벌 시장에 한국 상품이 진출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종합 유통 에이전시로서 기업 내외적으로 정직하고 올바른 경쟁력을 지닐 수 있도록 플랫폼 마케팅 연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성장 엔진, 유망중소기업] (주)피에스플러스

“소상공인을 위한 AI와 IoT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무인점포 솔루션을 연구·개발에 주력해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2010년 DID 모니터, TFT LCD 모니터 생산을 시작으로 창업 13년만에 비대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우뚝 선 ㈜피에스플러스는 키오스크(KIOSK)와 IoT 디바이스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김포산업단지에 위치한 1·2공장에서 연간 1만대 이상의 제품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지사 혁신기업 표창과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경기도 스타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유수의 결제 솔루션 회사들에 B2B 공급과 함께 스마트상점 키오스크 공급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정부 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에게 B2C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피에스플러스는 2020년 팬데믹 상황에서 맞게 된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2021년 하반기에 아이오더(i-order) 키오스크를 출시해 제품 표준화와 대량 생산 시스템을 실현했다. 주력 제품인 ‘아이오더’(i-order) 키오스크는 미니형 i10과 일반형 i20에 이어 고급형인 i30 제품이 잇따라 출시돼 커피 전문점부터 무인 점포와 중·대형 푸드코트 까지 다양한 업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애플페이 전용 NFC 단말기 장착과 함께 신제품의 표준 사양을 과거 7세대 I5급의 CPU 와 SSD 용량을 2배로 제공하고, 키오스크 전용 프린터도 탑재할 예정이다. 특히 강화된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장애 유형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키오스크의 디자인과 공급 사양을 변경하는 데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초고령화 시대의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편의성과 접근성 제공 그리고 일회용품 무상 공급 금지 등의 시행 등으로 이제 키오스크는 국가 관리의 표준화 절차와 무인 판매기와 같은 융복합 기능의 제품들로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피에스플러스는 일반인과 장애인 구분 없이 사용가능한 유니버셜 키오스크 실증사업 MOU를 한국공항공사와 체결했으며, 대한노인회의 시니어 키오스크 표준안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소매솔루션 전문회사인 ㈜아름넷과 함께 모듈형 밴딩머신과 무인 점포 관제 I0T 디바이스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조철희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유통 점포에 도입 가능한 미니형 키오스크 i10D 와 대기업 제품들과 경쟁 가능한 i22 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제품의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키오스크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 성장 엔진, 유망중소기업] 이앤에이치(주)

“회사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ESS(에너지저장장치)는 공공기관 조달납품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앤에이치 ㈜는 1973년 태양광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출범해 지난 50여년간 태양광발전설비는 물론 ESS·태양광용 접속반·수배전반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설계·제조·납품·유지관리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ESS는 여유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간대에 꺼내 쓸 수 있도록 한 설비다. 국가 전력산업의 안정적인 관리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는 가운데, 이앤에이치 ㈜는 기존 태양광 사업과 병행해 ESS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 ESS 보급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설비 등에 적용하는 신재생에너지연계형 ESS에서 과다한 충전(SOC) 등에 따른 화재발생 문제가 야기되면서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설비를 유지할 수 있는 ESS 설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이앤에이치 ㈜는 자체 고유특허를 적용한 소화방재형 ESS를 개발했고, 성능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한 후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해 공공기관 등에 보급하고 있다. 또, 화재안정형 ESS는 ESS의 주요한 부문인 PCS(전력변환장치)에 스마트 소화방재시스템을 적용해 화재로 인한 설비의 온도가 일정수준 이상에 도달할 경우 소화약재가 분사돼 자동 소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회사의 ESS 설비는 자동소화장치 및 보조조작동창치를 통한 화재이중감시형이면서 잉여전력제어형 조달우수제품으로 태양광발전설비의 지속적인 전력생산 및 생산전력의 효율적인 관리가 되도록 했다. 이앤에이치 ㈜는 잉여전력 역송전 방지 제어기술을 통해 타사 제품 대비 전력 생산량을 크게 향상시켰고, 잉여전력 저장, 피크시간대 공급기술을 통한 전력 사용비용의 절감, 가격경쟁력을 키웠다. ESS 설비가 고객사들에게 ESS 설비의 화재 우려를 불식시켰고 향후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선호도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앤에이치 ㈜의 제품은 조달청을 통한 ESS 우수제품 납품 부문에서 확고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향상된 기술과 성능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대전 이앤에이치 ㈜ 대표는 “ESS 산업분야는 향후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국가의 주요 정책산업이며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이라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내 ESS 보급사업을 선도하고,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해 글로벌 ESS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성장 엔진, 유망중소기업] (주)월드홈닥터

“안전하면서도 안정적인 수면 환경 구현. 우리 삶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꼭 필요한 혁신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딛고 성장가도를 지속하며 국내외에 ‘K-슬립&헬스케어’ 영향력을 넓혀 나가는 기업이 있다. 국내 침구 업계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그라운딩(Groungding·접지)’ 기술을 주력으로 근육통 완화 매트, 베개, 디바이스까지 각종 슬립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월드홈닥터다. ㈜월드홈닥터의 주력 제품은 인체의 전도성을 활용해 세포 간 전하 균형을 맞추는 ‘그라운딩(어싱)’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근육통 완화 효과를 인증받은 의료기기 ‘어싱닥터프렌트’ 매트다. 인체는 전기가 통하는 전도체며 각각의 세포가 음전하와 양전하로 이뤄져 이들의 균형으로 안정적인 수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데서 탄생한 제품이다. 또 그라운딩을 실현시키는 또 다른 주력 제품 ‘G-플러그’는 스마트폰, 컴퓨터, 전기장판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등을 차단하고 낮 시간 동안 과도하게 축적된 플러스 전하를 해소하는 기능을 한다. 월드홈닥터는 2016년 어싱매트리스 발명특허, 2017년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및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정서(GMP)를 획득했다. 이 같은 제품, 기술 신뢰성을 무기로 월드홈닥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매년 최고 매출액을 경신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2023’에 참가, 글로벌 바이어에게 닥터프렌드만의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슬립케어 기술력을 적극 알렸다. 이어 ‘그라운딩(어싱) 매트의 스트레스에 의한 불안행동과 신경내분비 변화에 미치는 전임상 연구’는 국제 SCI급 저널 바이오메디슨즈(Biomedicines) 올해 1월호에 게재되기도 했다. 지금도 월드홈닥터는 그라운딩 매트의 효과를 지속 연구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올해에는 그라운딩 매트리스에서 잠을 잘 때 체온이나 몸의 뒤척임을 데이터화, 수면 패턴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또 경희대 산학협력단과 진행 중인 불면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불면 개선 슬립케어 기술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지연 ㈜월드홈닥터 대표는 “전문 글로벌 슬립&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점진적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나은 삶을 위한 솔루션을 지속 발굴, 제시해 온라인 판로 확장과 수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성장 엔진, 유망중소기업] (주)퓨리움

“공기질 관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미세먼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 대표 공간 방역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용인특례시 소재 에어샤워 게이트 제조 기업 ㈜퓨리움은 민간 다중이용 시설부터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인공지능 스마트 IoT 에어샤워 게이트’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 초미세먼지 문제가 본격적으로 떠올랐지만 대부분 도로에 물을 뿌리는 미봉책에 그치는 탓에 하수구에 쓰레기가 발생하는 부작용이 지속, 근본적인 실내 유입 미세먼지 차단하는 시설이 필요해졌다는 게 퓨리움의 창립, 제품 개발 계기가 됐다. 3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세상에 나온 퓨리움의 주력 제품 인공지능 스마트 IoT 에어샤워 게이트는 다중이용시설 출입구에 설치돼 미세먼지와 세균, 바이러스 등 유해 물질 유입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살균, 항균, 청정, 집진, 탈취(유해가스 제거)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동시에 구현한다. 인공지능 IoT 센서는 온습도, 이산화탄소, VOCs,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수치를 실시간 감시, 스스로 효율적인 구동 방식을 택하며 세계 최초로 특허를 낸 ‘사이클론 터보 에어샷 기술’이 적용, 인체와 소지품에 묻은 유해물질 제거 성능은 대폭 향상됐다. 그러면서도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고자 직류화 전력 공급 방식을 채택, 별도의 전기 공사 없이 일반 220V 콘센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과 경제성,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 제품 외부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는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재생 기능을 탑재해 홍보 및 안내판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 같은 상품성을 인정받아 스마트 IoT 에어샤워 게이트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 퓨리움의 다음 목표는 해외시장 진출로, 연내 미국 조달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며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퓨리움은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술력, 안정성은 물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역시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중에 출시될 ‘스탠드 멀티 에어샤워’ 또한 장기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된 제품으로 퓨리움의 주력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호진 퓨리움 대표는 “밀폐된 공간에서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비행기나 우주선과 같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퓨리움의 공기정화기술의 핵심”이라며 “전 세계 주요 게이트에 퓨리움의 제품이 설치돼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위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31.서형바이클랙㈜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자전거 보관 제품만을 선보이겠습니다” 서형바이클랙㈜(대표 박흥일)은 공동주택, 지하철 역사, 학교 등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대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좁은 공간에 자전거를 2단으로 보관할 수 있는 ‘2단 자전거 보관대’와 절단기 접근이 불가능해 도난 방지에 효과적인 ‘전자식 도난 방지용 잠금장치’가 주력 상품이다. 박 대표는 기업 설립 전 천장 크레인 등 다양한 산업 설비를 생산하는 회사의 직원이었다. 이후 현장에서 관련 전문지식을 탄탄히 쌓아온 그는 지난 2000년 서형바이클랙을 세웠다. 설립 초기 기계식 자동 주차 설비를 생산하던 그는 거래하던 건설업체의 부도로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자동 주차 설비는 건설경기 경제와 밀접한 관계에 있어 이로 인한 직격탄을 피할 수 없었다. 이에 박 대표는 자전거 보관대로 과감한 업종 변경을 선택했다.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출시된 게 서울 시내 여러 지하철과 학교 등에 설치된 ‘2단 자전거 보관대’다. 국내 레저 시장이 확대되며 자전거 구매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자 서형바이클랙도 점차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나아가 관련된 특허 및 지적재산권 15건을 보유할 정도로 연구·개발에 힘쓰던 서형바이클랙은 조달청의 구매품 지정업체로 등록되기도 했다. 지금은 국내 최대 납품실적을 자랑할 정도로 경기도 기업의 우수한 제품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 가도에 힘입은 기업은 ‘전자식 2단 자전거 보관대 잠금장치’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잠금장치를 절단하는 절단기가 근접할 수 없게끔 설계돼 있어 분실 가능성이 현저히 낮고, 4자리 비밀번호 입력으로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졌다. 이런 가운데,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서형바이클랙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국제적 신뢰까지 얻었다. 기업은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만큼 높아진 브랜드 가치에 합당한 책임감을 가지고 기업을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 박흥일 서형바이클랙 대표는 “서형바이클랙의 실용적인 자전거 보관대 제품은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며 “최근 작은 공간에서도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가정용 보관대’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특수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가볍고 부식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고품격 특수 페인트로도 도장해 고급스러운 외관까지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본, 영국 등 세계 각국에 수출을 본격화하며 자전거 보관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늘 고객의 입장에서 합리적이고 편리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사라기자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30.㈜볼트크리에이션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기능성 마스크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습니다” 세계 최초로 ‘폴리머 차단막 필터’를 선보여 마스크 업계에 돌풍을 일으킨 기업이 있다. 소재·부품·장비 기업 ㈜볼트크리에이션(대표 최상준)이 주인공이다. 볼트크리에이션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에 사용되는 핵심부품(FMM)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은 이러한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미세 구멍을 정교하게 뚫는 타공 기술을 개발했다. 금, 구리, 사파이어, 폴리머 필름 등에 적용이 가능한 기술인데, 열로 인한 재질 손상이 없고, 미세한 구멍을 균일하게 뚫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에 기업은 해당 기술을 활용, 폴리머 재질인 PET 필름에 국내 최초로 5마이크로미터 수준의 미세 구멍을 가공하는 데 성공했다. 필터화를 통해 ‘폴리머 차단막 필터’라는 에어필터를 개발한 것이다. 특히 해당 필터는 5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비말,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입자들을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일회용 필터와 달리 재사용이 가능해 환경 오염이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폐기물 처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필터가 오염되는 경우 교체가 필요하지만, 볼트크리에이션의 필터는 폴리머 필름 소재로 구성돼 오염물질을 물로 세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수한 통기성도 주요 강점 중 하나다. ‘폴리머 차단막 필터’의 경우, 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구멍이 수십만 개로 균일하게 구성돼있어서다. 공기 투과도 시험을 통해 기존 면 필터 대비 약 3배가량 공기 투과도가 우수하다는 결과도 확보한 상태인 만큼,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뛰어난 기술이 지난 2019년 MDPI 논문 커버에 등재됐으며, 한국 표준협회에서 지정하는 LOHAS 인증을 획득해 친환경적이고 사회 공헌적인 제품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나아가 기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해외 수출에 대한 보폭도 넓혀가고 있다. 공적 지원을 힘입어 브랜드 가치를 더욱 제고시키겠다는 게 기업의 입장이다. 최상준 볼트크리에이션 대표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 대란이 벌어지던 당시, 마스크 필터를 폴리머 필터로 사용해 필터 교체형 마스크 ‘페이스 바이오 가드’를 출시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독보적인 타공 기술로 초경량 마스크 개발에 성공했지만, 매출 자체보다 고객의 건강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기업을 운영해갈 것”이라며 “따뜻하고 우수한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사라기자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29.㈜올빅뎃

“기업별 맞춤형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전환의 혁신을 일으키겠습니다” ㈜올빅뎃은 기업들의 디지털전환 과정을 지원하는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IT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해당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과 사업화 전략에 대해 각 기업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 디지털전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실제 추진 비율이 낮은 국내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시작했다. 문제의 원인이 정보통신기술·디지털기술의 활용 전략 부재에 있다고 판단,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수익 향상을 돕겠다는 게 기업의 설명이다. 이에 올빅뎃은 디지털전환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턴키로 구축해 전담 인력이 부족하더라도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나아가 지난 2018년 이후 5년간 누적된 데이터 표준화 및 인공지능 모델 개발 역량을 활용, ‘소매 산업 대상 수익 성과 관리 솔루션’인 AIMER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AIMER는 여러 판매처에서 발생한 매출과 비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수익 증진과 경쟁력 제고, 효과적인 비용 관리를 도와 무분별한 매출 경쟁보다 상품 품질 증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출시를 앞둔 AIMER는 온라인 커머스 기업들의 무분별한 매출 경쟁을 막고 실질적인 기업 생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일반적으로 복수의 판매처를 가지고 있는 온라인 커머스 기업들은 채널별 정책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발생해 이를 통합 관리할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대기업 대비 마케팅과 영업 비용의 비율이 높은 경우가 빈번하다. AIMER는 이러한 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있어 경영 혁신에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올빅뎃은 이러한 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품질의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연도별 매출액 역시 지난 2019년 3억6천만원에서 2020년 8억5천만원으로 크게 증가한 만큼 앞으로의 발전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동재 올빅뎃 대표는 “올빅뎃은 인공지능 모델 유효성 검사와 데이터 가공, 정제, 품질검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의미 정확성 검증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량적인 지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집중해 디지털전환의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사라기자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28.㈜씨엔에이

“무선충전뿐 아니라 콘텐츠 감상, 공기정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NFC 기반 혁신 제품들을 제공하겠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스마트폰만 대면 원하는 메뉴의 주문과 무선충전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여 화제가 된 기업이 있다.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과 무선충전 기능을 선보이고 있는 주문·결제 제품 전문기업 ㈜씨엔에이(대표 차동수)가 주인공이다. 특히 기업의 X-CAN은 주문이 많은 곳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이동 동선으로 인한 불편을 줄여주고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까지 제공하는 혁신 제품이다. 덕분에 카페와 PC방 등 상점 내 주문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이점으로 앞서 많은 기업이 NFC 기술과 무선충전 기능을 결합하려는 시도를 했지만 잦은 오류로 안정적인 시장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씨엔에이는 꾸준한 연구·개발로 두 기능을 오류 없이 결합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여 업계 내 돌풍을 일으켰다. 기업의 차동수 대표는 창업 이전 NFC 기술자로 일하며 탄탄한 기초·전문 지식을 쌓아왔다. 이후 원가 절감을 위한 하드웨어 개발에 집중, 차차 무선충전 기능을 접목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기업이 자체 개발한 다기능성 무선충전기 X-CAN은 크게 탁상용과 차량용으로 나뉜다. 먼저 씨엔에이의 탁상용 X-CAN은 별도의 어플을 설치하지 않아도 주문이 가능하게 만든 제품이다. 스마트폰만 갖다대면 상점 메뉴 확인과 결제 처리가 가능해 기능성과 편리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또한 차량용 X-CAN은 충전과 네비게이션 동시 이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타사 차량용 제품과 달리 차량 시동이 꺼지면 자동으로 고정 부위가 열린다. 이는 기업이 고객의 입장에서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기술 개발이었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씨엔에이는 지난해 서울어워드에서 차량용·탁상용 제품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스마트오더기술공급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나아가 기업은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도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도의 지원에 힘입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는 게 기업의 설명이다. 차동수 씨엔에이 대표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 이로써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에 NFC 통신기술을 접목한 제품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 것”이라며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CEATEC 전시회에 참가한다. 또 이번달 말에는 듀얼코일이 적용된 차량용 네비게이션 자동실행 무선충전기가 출시된다”고 말했다. 손사라기자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27.㈜이우소프트

“의료진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플랫폼 전환과 인공지능(AI) 활용 기술을 선도하겠습니다” ㈜이우소프트(상무 이성윤)는 치과진단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1위를 목표로 의료기기 전문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판매하는 기업이다. 기업은 뛰어난 기술을 선보이며 치과의사가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왔다. 이우소프트는 ‘치과 영상 진단 전문 소프트웨어’ 분야 국내 1위로 약 70%의 치과 병원이 기업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더욱이 전세계 10만 곳 이상의 치과 병·의원에 40개 언어를 지원하며 국가 별 까다로운 판매 인증을 확보해 100여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기업은 치과의사와 같이 임상 지식이 뛰어난 전문가라 하더라도 소프트웨어 활용력은 별개의 영역이라 판단해 기술 개발을 시작했다. 특히 많은 환자를 보는 의료진이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어렵게 익혀야 한다면 진료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게 기업의 설명이다. Ez3D-i 제품으로 환자와 상담하는 모습. 이우소프트 제공 이에 이우소프트는 철저히 치과의사 관점에서 기능성과 편의성을 높인 대표 브랜드 ‘Ez(이지)’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지 시리즈는 전세계 치과의사 누구나 PC 또는 태블릿에서 환자 엑스레이 영상을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이 시리즈는 병원 환경과 진료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치과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쉽고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AI 등 선진 기술 도입으로 진료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어 향후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은 지난 2020년 세계적인 의료 기술 액셀러레이터 ‘메드텍 이노베이터’가 주최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 경진대회 ‘MedTech Innovator Asia Pacific’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상위 20위에 선정된 바 있다. 나아가 지난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아 전년 대비 전체 매출이 20% 이상 증가하는 등 도 지원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성윤 이우소프트 상무는 “이우소프트는 고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의료진이 환자의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며 “아울러 개인정보보호법 및 의료법 등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며 효율적인 자료 공유를 돕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상무는 “치과의사의 진단 과정들을 자동화해 진료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신 AI 기술의 시너지를 통한 동반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사라기자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26.㈜이파워

“보다 편리하고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는 LED 전원공급장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초소형 고효율’ 제품으로 LED 응용 업계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방수형 LED 전원공급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판매하는 ㈜이파워가 그 주인공이다. LED 전원공급장치는 크게 정전압파워(방수형, 비방수형)와 정전류파워(방수형, 비방수형) 종류로 나뉘는데 이파워는 이 중 정전압파워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기업의 주력제품인 정전압 방수형 전원공급장치는 지난 2017년 높은 불량률과 큰 사이즈로 설치작업자들의 원성을 사던 시중 제품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후 기업은 고유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어왔는데, 최근에도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는 관련 제품을 개발 중이다. 특히 IPS·IPP 등 인도어용 제품과 OMS·OML·OMP 등 아웃도어용 제품이 포함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파워의 핵심 기술은 ‘고효율 초소형화’에 있다. 시장에 유통되는 타사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70%의 초소형 사이즈를 자랑하는 반면 효율성 측면에서는 90% 정도 높은 효능을 자랑한다. 이에 LED 드라이버에 제공되는 반도체 기술 영업을 기반으로 2009년부터 유통 사업을 시작한 뒤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킨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이파워는 올해 터널등, 스포츠투광등, 가로등, 공장등에 들어가는 600W·1천300W·1천500W의 방수형 정전류 제품을 추가로 개발해 시장 확대를 구상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수출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1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한 이파워는 내년 500만불 수출탑 달성에도 무리가 없다고 예상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20여개국 각지에서 활발한 수출 실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 판매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서 CE, UL, BIS, SASO, TER 등 총 30여 가지 제품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이파워는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타사와는 구별된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고정일 이파워 대표는 “우리 제품의 무게는 시중 제품보다 50%에서 70%까지 가벼운 동시에 불량률은 0.02%를 넘지 않아 고객 만족도도 매우 높다.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며 “특히 LED 파워 부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으로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손사라기자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25.대진첨단소재㈜

“활용도 높은 산업용 특수 복합소재와 시트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대진첨단소재㈜(대표 유성준)는 산업용 특수 복합소재와 시트를 제조하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이다. 기업은 탄소기반 소재, 무기물질 및 폴리머에 대한 전문지식과 응용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최고의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진첨단소재는 고분자 바인더 개질을 이용해 탄소 기반 소재의 분산성을 향상시키는 복합소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탄소기반 소재에 결합되는 고분자 바인더의 경우 아크릴계 고분자 및 우레탄계 고분자를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유기 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작업 공정 개선이 가능하며, 아크릴계 고분자의 사용으로 인해 표면 경도 향상이 가능한 것이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대진첨단소재는 첫해부터 78억원의 매출을 올린 뒤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재는 미국 미시건1공장, 필리핀1공장 바탕가스 소재, 2공장 라구나 소재, 3공장 카비테 소재, 폴란드1공장 브로츠와프 소재 등의 해외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진첨단소재의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나노복합소재 기술, 플라스틱 분해 및 재활용 기술, 소재용 인공지능 기술 등 환경 친화 기술 개발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노비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확인서,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 직무발명보상우수기업 인증서 등으로 혁신기업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아울러 기업은 성균관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과 공동 개발 과제 등을 수행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미국 미시건대학교 김진상 교수 연구팀과 공동 기술개발 논의를 진행하는 등 대학 연구팀과의 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대진첨단소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은 도의 지원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보다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진첨단소재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속가능한 첨단 소재와 부품 사업 생산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성준 대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술 개발 의지를 다짐과 동시에 고객과 직원들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경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첨단나노 소재로부터 혁신적 복합소재 및 각종 첨단 제조설비까지 일관된 생산체제를 구축해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높은 품질의 소재를 제공하겠다”며 “품질, 연구개발, 원가 부분의 지속적인 혁신에 앞서 전 임직원이 단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언제나 고객과 직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손사라기자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24.퓨어오투

코로나19 유행 이후 인체 무해성이 입증된 ‘이산화염소(ClO2)’를 통해 ‘건강한 생활방역’을 선도하는 기업이 눈길을 끈다. 고순도 이산화염소수 제조기술로 관련 제품을 만드는 퓨어오투(대표 유숙정)가 그 주인공이다. 퓨어오투는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염소계 살균제품이 유해 잔류물질을 발생시켜 건강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여러 사례를 접한 뒤, 순수이산화염소(수)를 이용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살균 제품 생산에 성공했다. 이산화염소는 1900년대 초부터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로 인정받아왔는데, 이후 냉장고·옷장·식품용기 등에 넣어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연구 결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산화염소가스 분자 크기는 바이러스 보다 작은 0.124nm다. 따라서 이런 미생물이 숨어 있는 어떤 곳도 통과해 무력화시킨다고 퓨어오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전국 수십 개 농가에서는 퓨어오투 산소계 이산화염소수를 사용해 유기농 농산물을 수확, 소득 증가에 도움을 받았다. 수산물 및 축산물 분야에도 퓨어오투의 산소계 이산화염소수가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퓨어오투가 생산하는 산소계 이산화염소수는 이산화염소 성분의 강력한 안전성을 토대로 기존 살균·소독 관련 제품들이 가진 문제를 극복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업 내 연구원들이 성분의 방향성을 염소계(Chlorine)가 아닌 산소계(Oxygen)로 채택해 살균력과 소독력 등 성능과 효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기 때문이다. 해당 제품들은 감기, 신종플루, 폐렴균, 곰팡이균, 포도상구균, 레지오넬라 등 세균과 바이러스 제거에 탁월하고 담배 냄새 등 탈취에도 효과적이다. 이러한 효과를 토대로 개인과 가정의 건강한 생활방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퓨어오투는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퓨어오투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국제적 신뢰까지 얻었다. 기업은 고순도 이산화염소수를 고유한 브랜드로 발전시켜 소비자들의 이목을 잡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한 생활방역을 위한 개발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기술평가(TCB)에서 이산화염소 살균수 제조장치와 살균수 제조기술 등으로 인정받아 ‘2021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를 취득하는 성과도 올렸다. 유숙정 퓨어오투 대표는 “각종 전염병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된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싶다. 기존 제품들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고객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방역을 누리도록 돕겠다”면서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수출을 시작한 만큼 대한민국 기업의 뛰어난 방역 기술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사라기자

정치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