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 학생들, 일본 교류로 글로벌 감각 키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일본국제교류단’ 소속 고등학생 9명이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시, 도쿠시마현, 고베시를 방문하며 국제교류 활동을 펼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G-FIT 세계시민 국제교류(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감각과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갖기 위한 것이다. 교류단은 다카마쓰 히가시고등학교를 방문해 일본 학생들과 만났다. 환영식에서 양국 학생들은 각국 문화를 소개하며 교육과 일상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교내 투어, 소그룹 활동,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언어 장벽을 넘어 친밀감을 쌓았다. 특히 다도, 서예, 유카타 체험 등 일본 전통문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상호 언어 교환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 학습의 동기도 높였다. 학생들은 사전에 G-FIT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 평화, 기후변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글로벌 이슈를 학습했다. 이번 일본 방문은 이러한 교육을 실천으로 옮기는 기회였다. 학생들은 일본 친구들과의 교류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공통의 고민과 관심사를 공유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했다.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류가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 학생들은 앞으로도 타 문화와 소통하며 세계시민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구리시청 주차공간 부족한데... 車 번호판제작소 허가 ‘논란’

구리시가 청사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과 민원인 등이 불편을 호소(경기일보 7월28일자 10면)하는데도 주차공간 일부에 자동차 번호판제작소 설치를 허가해준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교문동 시청사 내 주차공간을 공무원들과 시청 입주단체 직원들이 차지해 주민과 민원인 등이 차량을 세울 공간을 찾지 못해 ‘울며 겨자 먹기’로 시청사 밖 유료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시는 기존 주차공간 내 차량 8대가 주차할 수 있는 면적(8면)을 없애고 그 자리에 자동차 번호판제작소(교부소) 용도의 컨테이너 설치를 허가해줬다. 시가 주차공간 내 자동차 번호판제작소 설치를 허가해준 시점은 지난해 4~5월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시청 주차공간의 주차면수(주차 가능 대수)가 줄어 들어 주민과 민원인 등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역 내 자동차 번호판제작소는 시청사 외부인 토평동 한 곳과 시청 내 주차장에 한 곳 등 두 곳이 운영 중이다. 일각에선 이런 결정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주민 A씨(56)는 “그렇지 않아도 시청 주차공간이 공무원과 시청 입주단체 직원들이 독차지 해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주차공간을 줄이는 처사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민원인 B씨(38)도 “회사 업무로 시청을 자주 찾는데 주차공간이 없어 유료주차장에 세우고 있다”며 “자동차 번호판제작소가 꼭 주차공간에 있어야 하느냐”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해당 자동차 번호판제작소 관계자는 “정식 행정절차를 밟아 시로부터 번호판제작소 설치 허가를 받았다”며 “이 과정에서 특혜는 절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번호판제작소 설치는 시민 편의를 위한 조치”라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지만 주차공간 감소에 대한 명확한 대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 관련기사 : 구리시청 주차장 대부분 직원차지… “누굴 위한 시청인가” https://kyeonggi.com/article/20250727580188

구리도시공사,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획득

구리도시공사는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이 구리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주차장은 10개월 만에 인증을 획득, 이는 구리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시설 중 네 번째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으로, 지속적인 안전 강화 노력을 보여주는 성과다. 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관할 경찰서의 범죄예방 진단팀(CPO)이 시설을 방문해 △관리운영체계 △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활동성 △방범시설 등 주요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80% 이상의 기준을 충족한 시설에 인증이 부여된다.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은 △112대 CCTV △63대 비상벨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통합관제실 △방송설비 △긴급연락망(비상벨) 등 첨단 방범 설비를 갖췄다. 또한, 차량 인식 시스템과 주차 가능 표시등을 포함한 설계로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주차장은 종합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유동혁 사장은 “공공시설의 범죄 예방과 안전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구리시 및 경찰서와 협력해 추가 공공시설의 인증 확대와 지역사회 치안 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도시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역 주민의 안전과 신뢰를 더욱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안전 환경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구리시청 주차장 대부분 직원차지… “누굴 위한 시청인가”

구리 주민들이 교문동에 위치한 구리시청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나섰다. 특히 시청 주차공간 상당 부분을 공무원 및 시청 입주단체 직원들이 차지해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27일 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교문동에 위치한 구리시청 주차장은 594면(장애인 20면 포함)인데 시청 공무원 차량 453대에 입주단체 직원 170대 등 623대가 정기 주차로 등록돼 29대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평일 오전, 특히 민원 업무가 집중되는 시간대는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여러 차례 주차장을 돌거나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특히 장애인 및 노약자가 포함된 민원인은 주차 어려움으로 시청 방문 자체를 기피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민원인 A씨(56·구리시 수택동)은 “시청에 볼 일이 있어 자주 찾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 30분 넘게 공간을 찾기 위해 애를 먹고 있다. 결국 외부 도로나 인근 유료 주차구역에 차를 세우고 민원을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주민들은 “시청은 주민들을 위한 공간인데 왜 공무원과 입주단체 직원들의 주차가 우선시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주차구역은 업무 효율성을 위해 필요하다. 민원인 주차공간도 최대한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부지 추가 확보와 주차관리 시스템 개선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영상] 물난리 중 야유회서 춤추고 노래...백경현 구리시장 논란 확산

경기 북부에 폭우가 쏟아져 구리시 공무원들이 홍수 피해에 대비해 비상 근무를 서는 동안 정작 백경현 구리시장이 야유회에서 춤을 추는 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 중이다. 22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0일 강원도 홍천군의 한 식당에서 열린 지역 단체의 야유회에 참석했다. 당시 영상을 보면 백 시장은 마이크를 들고 노래소리에 맞춰 중앙으로 걸어 나오며 이내 사람들과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식당에는 ‘하계 야유회’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또 영상을 보면 백 시장의 얼굴이 빨갛게 상기된 상태였고 테이블에는 다수의 술병이 놓여있어 일각에서는 술을 마셨다는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다. 야유회가 열린 지난 20일에는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구리시청 안전총괄과·공원녹지과·하수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 70여명이 새벽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수해 대비 비상근무 중이었다. 더욱이 구리시에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교량 파손 등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11시 20분까지 구리시 전역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하천 범람으로 다리가 무너지며 하상도로 4곳이 침수됐다. 이와 관련, 백 시장은 비상근무가 한창이던 오후 12시 20분 구리시를 떠나 오후 1시 30분쯤 홍천 야유회 장소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시는 백 시장이 이날 오전부터 현장 순찰, 재난안전대책 회의 주재, 시설물 복구 지시 상황 이행 등을 확인하고 홍천으로 갔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오후에 구리시 배드민턴 대회 축사가 예정돼 있어 홍천에 오래 머무를 수 없었고 시장이 관내를 벗어난 2시간여 동안 부시장과 각 국장, 담당과장 등이 비상근무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논란이 확산하자 백 시장은 직접 사과 성명을 내고 “지난 20일 경기 북부 일대에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관외에서 열린 지역단체의 야유회에 참석하는 신중치 못한 결정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행사에 참석했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다"면서 "어떠한 질책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 앞으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들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홍수 경보 속 야유회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구리시민의 안전을 맡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창진 상근부대변인은 국회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백 시장은 20분만 참석했다고 해명을 내놓았지만 시간의 길고 짧음이 문제가 아니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지방자치단체장이 재난 상황에서 관할시를 떠나 사적 행사에 얼굴을 비췄다는 사실 자체로 중대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박 상근부대변인은 "시장직을 수행할 최소한의 공직 윤리도 없는 시장에게 구리시민의 안전을 맡길 수는 없다"며 "경기도와 행정안전부는 해당 사안에 대해 즉각 감찰을 실시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백 시장의 야유회 참석 논란을 겨냥, "국민이 죽어가는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거나 대책 없이 행동하는 정신 나간 공직자들에 대해 아주 엄히 단속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공직사회는 신상 필벌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어떤 일인지 잘 생각해야 한다. 특별재난지역 선정도 최대한 신속하게 지정하도록 하시고, 특별교부세 지급도 최대한 빨리 하시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구리 지역교육협력, 상반기 성과평가회 성료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17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에서 구리 지역교육협력 상반기 성과평가회를 열었다. 성과평가회에는 노경미 구리교육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김성희 장학사, 약 50여 명의 프로그램 운영 강사, 교원, 학부모, 구리시청 및 협력기관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대학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라온제나공유학교’와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의 2025년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교육협력의 성과를 나누고 소통의 중요성을 다졌다. 행사는 정책 이해 영상 시청, 운영 결과 발표, 민·관·학 모니터링 사례 공유,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참여자들(강사, 교사, 학부모, 대학 및 민간단체 관계자)이 발표자로 나서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성과평가회는 지역이 함께 만든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교육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유학교의 가치를 재확인하며 지역교육협력사업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공감과 공유로 성장하는 지역교육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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