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제1회 민관군 합동 이웃사랑나눔콘서트를 연다.이날 콘서트는 영화배우 주지훈과 YTN 아나운서 오수현이 진행을 맡고, 하남시립여성합창단과 하남교회, 동부제일교회 성가대 등이 참가한다.이번 콘서트는 전액 무료이며 결손가정을 위해 자유롭게 후원금을 모금한다. 후원계좌(농협 560-17-001796 예금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원미구 심곡2동 181 부천 시민학습원 2층으로 이전하면서 시민의 자원봉사에 대한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나가기 위한 자원봉사 후기를 공모한다자원봉사 후기는 오는 20일까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pcvolunteer.or.kr)의 미담사례 게시판 또는 우편을 통해 봉사활동사진 1장 및 A4용지 반장~1장 분량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부천
동두천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전철하부 공간에 가로등 72개를 설치한다. 시는 전철하부 공간에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는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송내삼거리부터 롯데슈퍼에 이르는 2.4㎞구간에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 가로등을 설치키로 했다.시는 전철하부 가로등 설치가 완료되면 그동안 안전문제로 활성화되지 못했던 야간 자전거도로 이용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이호진기자 hjlee@ekgib.com
부천시 오정구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여가선용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오정레포츠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3일 시에 따르면 오정레포츠센터는 오정동 123의 1일대 1만7천926㎡ 부지에 420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9천884㎡ 규모로 건립됐다.주요시설로는 국제공인 2급 규모 수영장(50m 길이 10레인) 및 1천여석의 관람석이 설치됐고 탁구, 배드민턴, 음악줄넘기,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들어섰다.특히 헬스, 요가, 재즈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1천23㎡ 규모의 체련단련장이 오는 9월께 개장할 예정이다.또 부대시설로는 198면의 주차장과 900여개의 로커 및 사우나 시설이 완비된 샤워장 등이 조성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오정레포츠센터 준공으로 시 산하 3개 구는 각각 실내 체육시설을 갖추게 됐다.원미구에는 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이, 소사구에는 소사국민체육센터가 각각 운영되고 있다.센터 측은 수영과 배드민턴, 탁구, 농구, 음악줄넘기 등의 체육 교육 과정을 유료로 운영한다.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들이 연말 운행 예정인 경춘선 급행전철의 마석역 정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화도읍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화도사랑은 3일 카페 공지 및 회원 전체에 보낸 메일을 통해 경춘선 좌석급행 마석역 정차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밝히고 회원들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화도사랑은 이날 발송한 메일을 통해 국토해양부가 20년 만인 올 연말부터 운행하는 경춘선 전철 마석역에 급행열차 정차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염원을 외면한 채 관광열차로 전락시키려는 터무니 없는 일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마석역에 비해 승차 인원이 1/10도 안 되는 역에는 정차하고 월 20여만 명이 이용하는 마석역에는 좌석형 급행 발매 승차권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는 것은 화도읍 주민들을 매우 분노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화도사랑은 화도읍지역 아파트별 카페 지기들과의 모임을 통해 경춘선 좌석 급행전철의 마석역 정차를 위해 연대 공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화도사랑은 경춘선 좌석 급행열차의 마석역 정차를 위해 지역주민과 정치인, 공무원이 참여하는 토론회 및 공청회 개최와 이 문제를 전담할 조직을 구성해 관계기관을 항의 방문, 일인 시위, 온라인 민원 제기 등에 나설 계획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연천군과 군(軍)은 오는 11월까지 연천군 일대 지뢰제거작전에 나섰다.지뢰 Zero화 작전은 민통선 이남지역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순차적으로 제거중이다. 특히 올해는 1군단에서 백학면 석장리지역, 6군단에서 신서면 신탄리, 중면 삼곶리 일대 등 모두 3개 지역 8만6천100㎡의 면적에 300여명의 인원과 80여대의 장비를 투입, 지뢰제거작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
용인시 처인구 청사 내에 안락한 휴식 및 문화공간인 카페 휴(cafe 休사진)가 문을 열었다.처인구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은 지난 2일 구청사 1층에 카페 휴를 개점, 소외된 노인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카페 휴는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커피와 음료를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특히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안락한 상담과 휴식 공간, 평생학습센터와 연계한 문화 공간 등을 제공해 휴식과 학습, 문화가 공존하는 특색 있는 장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파주 교하신도시 내 동패고등학교 앞 도로로 대형 공사차량이 과속질주를 일삼아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3일 동패고와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교하신도시 내 지난 3월 문을 연 동패고(교장 조재숙)에는 1학년 12학급 421명의 학생이 입학해 다니고 있다.그러나 교문 앞 4차선 도로로 대형 공사차량이 과속으로 질주하고 있어 인근 30~40m 떨어져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특히 건너편 버스를 타고자 무단횡단하는 학생들도 많아 학교 측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학교 측은 시와 파주경찰서, LH 파주사업본부 등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방지턱 및 과속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주변 교차로와 너무 인접해 차량흐름 저해 등의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문양숙 학교운영위원장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등하교 때 교통사고 걱정에 문의전화가 많고 직접 등하교를 시키는 부모가 많이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조재숙 교장은 인문계 고등학교 특성상 밤늦게까지 자율학습을 하거나 도서관 등에서 공부하다 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이 있어 교사들이 온종일 무단횡단 못하도록 지켜 서 있을 수도 없어 항상 걱정이라며 무엇보다 등하교 때 학생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중앙분리대 등을 설치해 무단횡단하는 사례를 막아 사고 예방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현실적인 중앙분리대 설치 등 학교, LH, 파주경찰서 등과 다각적으로 논의해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ekgib.com
건강마을 등 시니어타운이 들어설 의왕시 오전동 오매기지구가 개발행위 제한구역으로 묶였다.3일 시에 따르면 오전동 531일대 자연녹지 57만 7천540㎡와 제1종 전용 주거지역 7만 7천460㎡ 등 모두 65만5천㎡를 개발행위허가제한구역으로 지정, 앞으로 3년간 각종 건축물 건축과 공작물 설치를 제한한다.시는 도시기본계획이나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되면 용도지역용도지구 또는 용도구역의 변경이 예상되고 개발행위허가의 기준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는 오전동 오매기지구에 대해 개발행위를 제한한다.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대상은 건축물 또는 공작물의 설치 및 용도변경을 비롯해 토지형질변경, 수목의 벌채 및 식재, 토석채취, 토지분할, 1개월 이상 물건적치행위 등이다.특히 국가 또는 시에서 공공목적으로 시행하는 개발행위로 도시관리계획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되는 행위와 허가된 개발행위 중 면적이 증가하지 않는 범위 내의 변경행위, 제한고시 이전 개발행위 등이 신청돼 시장이 도시관리계획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하는 행위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시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오매기지구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5천200억 원을 들여 건강마을인 상생 누리(주거)와 채움 누리(상업R&D 복합시설), 비움 누리(녹지공원), 창조 누리(교육의료문화), 나눔 누리(커뮤니티) 등 5개 콘셉트로 개발키로 했다.또 핵심특화시설인 도시근교형 시니어타운 조성과 관련해 다른 도시와 선진국의 시니어타운 성공 및 실패 요인을 분석해 세대를 어우르는 융합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도시공사 출범과 함께 세부 개발계획용역을 추진하고 나서 이르면 오는 2015년께 사업에 착수, 2017년 완료할 방침이다.김성제 시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 가입된 우리 시가 오매기개발을 통해 신체정신적으로 최고의 명품창조도시를 조성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 좌초됐던 안양 신성고등학교 골프연습장 건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3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만안구 안양동 587의 68일대 신성고등학교 골프연습장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심의 의결했다.이에 따라 골프연습장이 들어서는 3천394㎡의 면적이 학교시설부지로 편입됐으며, 신성고등학교는 학교시설사업촉진법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과 주요시설 및 건축면적 등 세부사항을 협의하면 된다.신성고등학교는 지난 2008년 골프학과를 신설, 68명 학생의 경기력 향상 목적으로 44타석 규모(연면적 5천721㎡)의 골프연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그러나 지난해 10월께 신성고등학교 인근 소곡재개발지구 조합원들이 골프연습장 건립 백지화를 요구하며 마찰을 빚어 도시계획시설 변경이 무산됐었다.당시 조합원들은 골프연습장이 들어서면 소음과 교통난, 수면권 방해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며 연습장과 가장 인접된 동이 큰 평수 아파트로 일반분양 시 미분양 사태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고 주장했다.이후 학교 측은 소곡재개발지구 조합원들과 22개의 타석을 줄이는 등 협의점을 찾았고, 시는 민원이 해결되자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의결했다. 안양=이명관기자 mklee@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