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체육회(회장 채광석)는 30일 더크로스비GC에서 지역 사회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제4회 호법면 민·관·기업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호법면체육회 주관으로 호법면민, 관공서, 지역 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여해 민·관·기업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과 각계각층이 모여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지역 사회의 결속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는 3개의 코스에서 18팀이 출전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이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대회가 민·관·기업이 스포츠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광석 회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대회에 참가해 한뜻으로 즐겨주신 민·관·기업 참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호법면 체육회는 지역민과 기업, 기관이 함께하는 체육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파크골프장 조성을 시작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7월 준공을 목표로 16억원을 들여 미사동 당정근린공원 1만4천㎡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만들기로 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GB)라는 규제의 벽을 넘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시는 7년 전부터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려고 했지만 그린벨트에는 불가하다는 국토교통부의 벽에 막혀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2024년 11월 국무조정실 규제신문고를 통해 파크골프장과 게이트볼장 등을 그린벨트 내 조성할 수 있는 시설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재개했다. 시는 당초 미사대교 인근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환경 규제에 막혀 고배를 마셨다. 시는 관할 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이 인근 지자체 동의를 요구해 2025년 4월 서울 강동구와 구리시의 동의서를 받아 제출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두 달 뒤인 같은 해 6월 ‘취수시설 상류 유하거리 4㎞ 이내 점용은 불가하다’는 지침이 새롭게 마련되면서 파크골프장 조성에 또다시 실패했다. 이에 시는 당정근린공원으로 대상부지를 변경하는 승부수를 던져 7년여만에 규제라는 난관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에 이어 교산신도시에도 파크골프장 18홀을 추가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파크골프장 이용에 따라 우려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정경기장에서 당정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100m 구간에 2억원을 들여 경사로를 신설하고 주민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김효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 클럽(파72·6천67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 더블보기 하나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2위 넬리 코르다(미국·26언더파 262타)를 2타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3만7천500달러(약 5억1천만원)다. 김효주는 지난주 파운더스컵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포드 챔피언십에선 지난해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그의 LPGA 통산 승수는 9승으로 늘었다. 2014년 비회원으로 참가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이듬해부터 LPGA 투어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김효주는 처음으로 한 시즌 '다승'을 달성하는 기쁨도 누렸다. 아울러 그는 올해 LPGA 투어 6개 대회 만에 처음으로 시즌 2승을 거둔 선수도 됐다. 김효주는 CME글로브 포인트(1천268점)와 시즌 상금(93만9천640달러), 올해의 선수 포인트(69점) 모두 1위로 올라섰다. 코르다가 세 부문 모두 김효주에 이어 2위(CME글로브 1천140점·상금 80만4천767달러·올해의 선수 54점)를 달렸다. 김효주는 현재 4위인 세계랭킹도 이번 대회 결과가 반영되면 더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지난달 블루베이 LPGA에서 이미향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김효주가 파운더스컵과 이번 대회를 제패하며 3개 대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합작한 것은 2019년 2∼3월 양희영(혼다 LPGA 타일랜드), 박성현(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고진영(파운더스컵) 이후 7년 만이다. 3라운드까지 25언더파 191타로 LPGA 투어 54홀 최소타 신기록을 작성했던 김효주는 72홀 최소타(31언더파 257타)에도 도전했으나 이 기록에는 3타 차로 미치지 못했다. 3라운드까지 2위 코르다에게 4타 차로 앞선 김효주는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부터 5개 라운드 연속 코르다와 동반 플레이에 나서서 우승 경쟁을 펼쳤다. 이날 초반엔 코르다의 기세가 조금 더 좋았다. 2번 홀(파5) 이글로 기선을 제압한 코르다는 이를 시작으로 7번 홀(파5)까지 4타를 줄였다. 7번 홀까지 3타를 줄이는 만만치 않은 경기력으로 우위를 이어 나가던 김효주는 8번 홀(파4)에서 위기를 맞았다. 샷이 연이어 흔들리며 더블 보기를 적어내 코르다에게 한 타 차로 바짝 쫓긴 것이다. 하지만 바로 다음 홀(파4)에서 코르다의 짧은 파 퍼트 실수로 김효주는 두 타 차 선두를 달려 한숨을 돌렸다. 이어진 10번 홀(파3)에서는 김효주가 완벽한 티샷으로 탭인 버디를 낚았고, 코르다는 또 보기를 써내면서 두 선수의 격차는 다시 4타로 벌어졌다. 샷과 퍼트 모두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던 코르다는 15번 홀(파3)에서 다시 3퍼트 보기를 기록했고, 김효주는 5타 차로 앞서 나가며 승기를 잡았다. 코르다는 17번 홀(파5) 이글을 작성해 김효주를 3타 차로 추격했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으나 순위를 뒤집기엔 늦었다. 김효주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이런 날이 오네요"라며 "기분 좋게 피닉스에 왔는데 디펜딩 챔피언으로 우승해서 더 기분이 좋다. 2주 연속 우승은 처음 해봤는데, 말이 안 나올 정도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넬리(코르다)와 경쟁을 하지만, 보고 배우면서 쳤다. 덕분에 같이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르다는 2개 대회 연속 김효주의 벽에 막혀 준우승했으나 이번 시즌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기록했다. 가쓰 미나미(일본)가 최종 라운드에서만 7언더파를 몰아치며 3위(23언더파 265타)에 올랐고,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4위(20언더파 268타)로 뒤를 이었다. 전인지는 5위(19언더파 269타)에 올라 2023년 8월 CPKC 여자오픈(공동 8위) 이후 2년 7개월 만에 톱10에 진입했고, 윤이나는 공동 6위(18언더파 270타)로 지난해 LPGA 투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냈다. 이소미와 이일희는 공동 15위(14언더파 274타), 유해란과 임진희, 안나린은 공동 29위(12언더파 276타), 최혜진과 최운정은 공동 42위(10언더파 278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공동 50위(9언더파 279타)에 그쳤다.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김효주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 클럽(파72·6천67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로 11언더파 61타를 쳤다. 사흘 합계 25언더파 191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2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4타 차로 앞선 단독 선두가 됐다. 이로써 김효주는 지난주 파운더스컵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또 지난해 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포드 챔피언십 제패 가능성을 높였다. 투어 통산 8승의 김효주는 지난주 파운더스컵에서도 3라운드까지 2위 코르다에게 5타를 앞선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는 1, 2라운드를 2위로 마쳤기 때문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불발됐는데 이날 김효주의 25언더파 191타는 LPGA 투어 사상 54홀 최소타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김세영, 하타오카 나사(일본), 대니엘 강(미국) 등의 192타였다. LPGA 투어 사상 72홀 최소타 기록은 2018년 손베리 클래식 김세영이 세운 31언더파 257타다. 김효주가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면 타이기록, 7타를 줄이면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2라운드까지 코르다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였던 김효주는 이날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코르다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코르다와 2인 1조 동반 플레이를 벌인 김효주는 10번 홀(파3)에서 약 10m 정도 긴 버디 퍼트를 넣고 코르다를 1타 차로 앞선 단독 1위가 됐다. 기세가 오른 김효주는 11번 홀(파4) 버디에 이어 12번 홀(파5)에서는 이글 퍼트를 넣었고, 13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는 등 10∼13번의 4개 홀에서 5타를 줄였다. 이 사이에 코르다는 12번 홀에서만 버디를 잡아 김효주와 간격이 4타로 확 벌어졌다. 김효주와 코르다는 2주 연속 챔피언 조에서 격돌하게 됐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 이어 또 11언더파를 친 김효주는 "오늘 퍼터와 아이언, 드라이버까지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됐다"며 "내일도 오늘처럼 매 샷 집중하면서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코스에서는 어떤 선수도 많은 타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오늘처럼 집중력을 유지하며 최종 라운드도 치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어 2년 차 윤이나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치고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작년 11월 토토 저팬 클래식 공동 10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윤이나와 함께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공동 3위 선수들과 단독 선두 김효주의 격차가 무려 9타나 나기 때문에 이번 대회 우승 경쟁도 사실상 김효주와 코르다의 '양강 구도'로 좁혀졌다. 코르다는 "오늘 김효주의 경기력은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며 "제가 보기 없이 5타를 줄였는데도 김효주의 경기력과 비교하면 별것 아닌 결과처럼 느껴질 정도"라고 말했다. 코르다는 "김효주는 오늘 퍼트를 연달아 넣고, 또 좋은 샷도 계속 쳤다"며 "그래도 아직 18홀이 더 남았으니 내 경기력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인지가 15언더파 201타, 단독 8위에 오르며 2023년 8월 CPKC 여자오픈 공동 8위 이후 2년 7개월 만에 '톱10' 성적을 바라보게 됐다.
지난해 10월 허리 수술을 받고 긴 재활에 들어갔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미국)가 마침내 복귀한다. 스크린골프 리그 TGL은 24일(한국시간) "우즈가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소파이 센터에서 열리는 TGL 결승 2차전에 소속 팀인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의 일원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우즈는 김주형, 맥스 호마(미국)와 함께 저스틴 로즈, 토미 플리트우드(이상 잉글랜드), 사히스 시갈라(미국)가 속한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과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주피터 링크스는 24일 결승 1차전에서 5-6으로 패해 2차전 승리가 절실하다. 결승전은 3전 2승제로 열리기 때문에 2차전에서 승리해야 곧바로 이어지는 3차전에서 우승을 노릴 수 있다. 이번 결승전은 경기 결과보다 우즈의 경기력에 더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우즈는 2024년 7월 디오픈 이후 공식 대회에 나서지 못했으나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 TGL 일정 등을 통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복귀 계획이 한 차례 무산됐고, 같은 해 12월에는 요추 4번과 5번 사이 디스크 치환 수술을 받아 장기 재활에 들어갔다. 우즈는 2014년부터 총 7차례나 허리에 메스를 댈 만큼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 시달려 왔다. 이에 따라 PGA 투어는 물론 TGL 일정도 소화하지 못했으나 이번 결승전을 통해 다시 클럽을 잡는다. TGL은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주도해서 만든 가상 현실 골프 리그로, 이동과 보행 부담이 적어 허리 통증을 겪는 우즈에게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일각에서는 우즈의 마스터스 출전 가능성에도 주목한다. AFP통신은 "우즈가 칩샷과 퍼트는 물론 풀스윙 훈련까지 소화할 만큼 몸 상태를 회복했다"며 "본격적으로 복귀 수순을 밟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통산 5차례 우승했으며 2019년에는 14년 만에 그린 재킷을 되찾아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54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2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투어 8승째를 달성했다. 2015년 이후 11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한 김효주는 우승 상금 45만달러(약 6억7천만원)를 받았다. 이번 대회 1∼4라운드 내내 1위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둔 김효주는 다음 주 포드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3라운드까지 2위 코르다에게 5타나 앞서 있어 우승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전반 9개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이 사이 2인 1조로 동반 플레이를 한 코르다가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매섭게 따라붙었다. 결국 10번 홀(파5)에서 코르다가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에 올라 우승 향방은 안개 속으로 빠졌다. 김효주와 코르다의 매치 플레이 양상으로 흐른 후반에서 김효주는 곧바로 11번 홀(파4) 버디로 다시 1타 차 단독 1위를 되찾았고, 14번 홀(파4)에서 4m 정도 버디 퍼트를 넣고 2타 차를 만들었다. 김효주는 13번 홀(파3) 그린 주위에서 시도한 칩샷이 깃대를 맞았으나 멀리 튀지 않아 파를 지켰고 1타 차 선두였던 17번 홀(파3)에서도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이면서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코르다의 17번 홀 짧은 파 퍼트가 어이없이 빗나가며 김효주는 다시 2타 차 리드를 안고 마지막 18번 홀(파5)로 향할 수 있었다. 김효주는 18번 홀에서 벙커에 두 번이나 공을 보내며 고전했으나 보기로 막아 1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 2014년 LPGA 투어 비회원 자격으로 나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따낸 김효주는 신인 시절인 2015년 이 대회에서 회원 자격으로 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11년 만에 이 대회 타이틀을 되찾은 김효주는 지난해 5월 한국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또 지난 8일 중국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 이미향에 이어 한국 선수가 2개 대회 연속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김효주는 경기 후 TV 중계 인터뷰를 통해 "공동 선두를 허용하면서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며 "그래도 마지막에 우승해서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3번과 17번 홀 상황에 대해 "사실 파를 지키기 어려워 보였다"며 "(공이 깃대를 맞고 나간) 13번 홀은 운이 너무 좋았고, 17번 홀은 어프로치 샷은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파 세이브가 가능했다"고 돌아봤다. 김세영과 임진희가 11언더파 277타, 공동 3위에 올랐고, 유해란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5위다.
이미향이 8년 8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향은 8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천712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 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이미향은 2위 장웨이웨이(중국·10언더파 278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9만달러(약 5억8천만원)다. 1993년생으로 2012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14년 미즈노 클래식에서 첫 승을 올렸고 2017년 7월 스코틀랜드오픈에서도 우승했던 이미향은 8년 8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수확했다.
시흥시 소재 솔트베이GC가 12일 골프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한 ‘골프 꿈나무 장학생 선발 후원행사’를 열고 지역 청소년 10명을 올해의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은 솔트베이GC가 제공하는 라운드·드라이빙 레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지원받게 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장학생들이 골프 기량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골프용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솔트베이GC는 2014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뽑아 지원해 왔으며, 후원생들은 전국 아마추어 대회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실력을 입증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골프협회 회장, 시흥시의회 의원, 솔트베이GC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역 골프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프로 골퍼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돼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솔트베이GC 관계자는 “지역 골프 꿈나무들이 꾸준한 훈련을 통해 미래의 프로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스포츠 인재를 키우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회 의왕시노인지회장배 시니어 파크골프대회가 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금천천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노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23명의 선수가 3~4명씩 6개조로 나눠 정규 18홀 코스로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동료들과 친목을 다지며 여가 활동의 장을 즐겼다. 대회 결과 1등 신수웅, 2등 권혁만, 3등 황영채 어르신이 각각 차지했으며 4위부터 7위까지는 상금이 수여됐다. 이종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대회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파크골프대회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파크골프는 신체 부담이 적으면서도 운동 효과가 뛰어나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적합한 운동”이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12일 건강과 소통의 즐거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제3회 이천시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에는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박종근 이천부시장, 강춘모 이천시파크골프협회장, 김영우 이천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17개 팀·144명의 선수가 참가해 18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복하클럽 소속 김원섭씨, 여자부에서는 백족산클럽 소속 조경자씨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스포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이천시의회는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적극 지원해 이천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