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경기한의가족의 친목 및 화합 도모를 위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는 과천 관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회원 및 가족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경기한의가족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2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한의사회 대의원총회 김성욱의장, 하병철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신계용 과천시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가족한마당에는 경기지역 시·군 분회 33곳에서 600여명이 참가해 한의팀과 가족팀으로 나뉘어 축구, 족구, 씨름, 400m 달리기 등을 겨뤘다. 계주, 줄다리기, 협력게임 등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을 열어 출전 선수들 간 열띤 승부를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용호 회장은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분들의 도움을 통해 지난달부터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에 한의과가 신설돼 현재 진료를 시행, 지역 통합돌봄과 한·양방 협진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경기지부는 앞으로 한의공공의료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일반
조혜정 기자
2025-10-21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