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이주배경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해 활동해 온 시민연대 ‘다문화·이주배경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마리아나 다문화 동행연합(이하 마리아나 다문화 동행연합)’가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마리아나 다문화 동행연합은 4일 수원 인계동 유은혜 예비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유 후보가 ‘다문화와 동행하는 공동체’를 실현할 확고한 의지와 뛰어난 정책적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음을 굳게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맞춤형 한국어 및 기초학력 상시 지원 시스템 마련 △학교 다언어 소통 표준화 체계 확립 △차별·혐오 예방 및 심리·정서 지원 확대 강화 △AI·에듀테크 활용 시 인권·차별·개인정보 보호 원칙 확립 △차별 없는 진로교육 및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 등과 같은 핵심 정책 과제에 깊은 관심과 실천 의지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유 예비후보는 “어떤 아이도 차별받지 않고, 격차 없이 교육기본권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현안을 함께 해결하면서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안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3일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은 안민석 캠프를 찾아 “안민석 후보는 교사·교수 출신에 국회 교육위에서 오래 일한 교육전문성을 갖고 있다”며 안 후보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혔다. 김 전 장관은 현재 안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으며, 국회의원 시절 함께 학교 무상교육 정책을 추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이어 경기도내 학부모 200여명도 안 예비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안민석 후보가 산적한 경기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힘 있는 경기교육 해결사”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정은자 늘품부모협회 회장과 학부모 200명은 ▲함께 키우는 신뢰 교육공동체 ▲지역과 벽을 허무는 교육생태계 ▲소외없는 평등 교육기회 ▲현장과 소통하는 리더십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정책건의서를 안민석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청렴 정책의 청사진을 ‘현장 체감’ 중심으로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4일 경기교육의 3대 원칙인 ‘자율, 균형, 미래’ 기조를 바탕으로 참여형 청렴 문화 확산의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기교육가족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통해 ‘2026 종합청렴도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청렴 리더십’ 기반 선순환 청렴 체계 강화 ▲현장 중심의 선제적 부패통제 및 사전 예방 내실화 ▲현장에서 시작되는 모두의 청렴을 토대로 20개 과제를 전방위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년도 청렴 정책 중 구성원 만족도가 높거나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정책을 확대·발전시키고, 본청·교육지원청·학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렴 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소통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청렴 체계를 구축하고, 이로써 현장에서 실질적인 체감 변화가 일어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수요자 중심의 홍보를 다각화하고자 ▲청렴 블로그 ‘이제는 경청(경기교육 청렴) 시대’ 개설 ▲교육지원청별 ‘청렴도 향상 실무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밀착형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교실 안 조기 청렴 교육으로 청렴·윤리의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해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에도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국내 최초로 장애 학생의 행동 문제를 총괄·지원하는 특수교육원을 설립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일 ‘행동 중재 특화형’ 특수교육원을 수원시 소재 옛 경기도교육원에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특수교육원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2024∼2026년) 계획'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해당 교육원에는 총 24명의 직원이 특수교육지원부와 운영지원부 등 2개 부서에 배치됐으며, 도내 지역별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총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를 조기 발견 시 진단·평가하고 학생 맞춤형 행동 중재를 지원한다. 학생별 행동 중재 사례를 관리하고 누적 데이터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및 생애주기에 따른 연속적 지원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2028년 1월 1일부터는 장애 학생의 자립을 돕는 진로·직업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다만 개원과 함께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는 내년 말까지 이용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지역 학생 수는 2022년 165만1천850명에서 지난해 158만6천351명으로 6만5천499명이 줄었다. 반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같은 기간 2만5천150명에서 3만322명으로 연평균 7% 늘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 학생의 과잉·부적응 행동 등으로 당사자와 주변 학생들의 수업 참여, 교사의 교수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특수교육원을 통해 이런 행동 문제를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6일 특수교육원 개원식을 연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도내 최초로 ‘비 새는 학교 건물 제로화’ 계획을 추진한다. 4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학교 건물 노후화로 발생하는 누수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체계적인 시설관리체계를 구축,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2026년 누수 학교(34곳) 방수공사 추진 ▲학교별 누수지도, 방수공사 매뉴얼 제작·배포 ▲데이터 기반 학교시설 관리체계 마련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먼저 누수가 발생한 학교를 대상으로 방수공사와 시설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사업 추진시기와 공사 관리 등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장마철 및 동절기 전 정기 점검해 누수 취약 부위를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적 유지 보수를 강화해 학교시설 안전성과 건물 수명 등을 높인다. 이와 함께 누수 점검 결과 보수 이력 및 현장 자료 등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학교시설 관리체계를 구축해 학교별 시설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인 시설관리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누수가 발생한 시설을 사후적으로 보수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정기점검과 선제적 유지 관리,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까지 연계하는 종합적인 시설 관리시스템 구축에 의미가 있다. 이지명 교육장은 “경기도 최초로 추진하는 ‘비 새는 학교 건물 제로화’ 사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학교시설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내 교육봉사단체와 일선 학교가 학생들의 봉사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하 경자협)는 4일 오전 10시 오산 가수중학교에서 이상민 회장을 비롯한 경자협 관계자들, 가수중 이상원 교장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교육’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경자협은 올해 가수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수업 중 ‘봉사교육’ 수업을 담당하는 것과 함께 학생 및 학부모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진로수업은 전국 시·도교육청이 중학교 1학년 과정에 학기당 17차시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가수중은 올해 1학년 1학기 진로수업을 ‘봉사교육’으로 정하고, 봉사교육을 통한 인성함양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상원 교장은 “1학년 학생들이 봉사교육을 통해 인성을 갖춘 미래시민이 됐으면 한다”며 “아이들이 성장해 사회의 주역이 되었을 때, 봉사활동에 열린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자협은 전직 교장 등 14명의 강사진을 구성해 생명존중·이웃사랑·나눔과 배려·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주인의식·건강한 가치관·봉사활동 실천 의지 강화 등 17개 주제로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 직후 ‘청소년 자원봉사의 이해’를 주제로 첫 수업에 들어갔다. 이상민 회장은 “봉사교육은 인성교육과 진로찾기를 위한 작지만 좋을 출발로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주 좋은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자협은 1998년 경기도내 교육계에서 봉사활동에 뜻을 갖고 있던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모여 시작된 교육봉사단체로, 경기도교육청 인정 청소년 자원봉사 교과서인 ‘자원봉사와 생활’을 펴내기도 했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한혜주)은 1학년 12학급, 총 353명의 신입생과 함께 역사적인 첫 교육활동을 시작한 신양고등학교를 찾아 등교맞이 및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혜주 교육장은 이른 새벽부터 교문 앞에 서서 낯선 교정을 밟는 신입생 한 명 한 명의 눈을 맞추며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처음 마주하는 고등학교 생활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학생들의 얼굴에도 이내 환한 미소가 번졌다. 교육장은 직접 등교 지도를 함께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당부하는 등 세심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교무실과 행정실을 차례로 방문한 교육장은 신설 학교의 기틀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교직원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으며 격려를 건넸다. 한 교육장은 “새로운 배움터의 첫 단추를 끼우느라 밤낮없이 애써주신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신양고가 무사히 첫발을 뗄 수 있었다”며 “이곳이 학생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터전이 되고 교직원들에게는 보람찬 일터가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신양고는 점차 규모를 확대해 2028학년도에는 총 36학급 규모의 지역 거점 고등학교로 거듭날 예정이다.
“입학 첫 날, 우리 개기일식 보러 가지 않을래?” 덕현고등학교(교장 양윤덕)가 개학 첫 날인 3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연의 신비를 체험하는 ‘2026 개기월식 관측회’를 개최,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 신장과 미래 이공계 진로의 꿈을 키워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36년만에 찾아온 개기월식을 관측하는 자리를 마련, 장래 이공계 진로의 꿈을 키우고 과학적 탐구 능력과 천문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자칫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이나 고3 학생들이 어색하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분위기의 개학 첫날, ‘달의 숨바꼭질’이란 주제로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는 취지도 있었다. 관측회는 이날 오후 4시50분부터 9시40분까지 약 4시간여 동안 교내 물리지학실험실과 옥상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험실에서 천체관측 이론 강의와 안전교육을 받은 뒤 오후 6시 30분부터 5층 옥상으로 자리를 옮겨 개기월식을 관측했다. 학교측은 야간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사 전후 이동 혼잡을 막기 위해 질서도우미 학생들을 배치하고, 종료 후에는 옥상 잔류 인원을 철저히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꼼꼼하게 지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의 시작이라 막막한 마음이 컸는데, 36년만에 찾아온 특별한 개기월식을 친구, 후배들과 함께 보며 힘을 얻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양윤덕 교장은 “신기한 자연현상을 직접 관측함으로써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적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공계 분야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정모)이 3일 양주시 옥정동 신설 회암중학교에서 개교 첫 날을 맞아 신입생들을 환영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임정모 교육장은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회암중학교는 34학급(일반 33학급, 특수 1학급) 규모로 학생 주도 교육과정과 탐구·토론 중심 수업,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환경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개교 전부터 전담TF를 구성해 교육과정, 행정, 안전 분야를 종합 점검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준비해 왔다. 임 교육장은 “회암중학교의 첫 등굣길은 우리 동두천양주교육의 새로운 역사”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명 제24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취임했다. 이 신임 교육장은 첫 행보로 남양주다산중학교 모듈러교실 설치 현장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급격한 학생 수 증가로 인한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적기에 제공하겠다는 교육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그는 1994년 안서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진건중학교 등에서 교사로 재직했으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감사관실에서 장학사로 근무하며 행정 실무를 익혔다. 이후 별내고등학교 교감, 연천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과를 거쳐 도농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과 학교교육정책과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이 신임 교육장은 풍부한 학교 현장 경험과 교육청에서의 교육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 교육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취임사를 통해 그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교육 가족이 긍지를 느끼는 행복한 교육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는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해 구리남양주 지역 교육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