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김성록)는 8일 본부 신사옥에서 ‘2026년 1분기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록 본부장과 경기지역 사무소장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전략과 세부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금융사고 발생에 따른 사무소장 내부통제 책임 강화를 위한 사고예방 교육을 통해 주요 사고사례 및 금융사고 예방 핵심 수칙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은 “영업점 사고예방 및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기사입니다 국내 시중 은행들이 국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카드’ 가입자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어떤 카드를 이용하는 게 슬기로운 군 생활에 보탬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같은 지출이라도 어떤 카드로 결제하느냐에 따라 할인·적립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군 복무 중 이용 빈도가 높은 PX(군마트)와 편의점, 교통비, 쇼핑 등에서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에서 발급한 나라사랑 카드 할인혜택을 살펴봤다. PX 이용이 잦고 비교적 고액 결제가 많은 장병이라면 IBK기업은행 카드가 유리하다. IBK기업은행은 PX 특별할인을 도입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율 자체가 높고, 고액 결제때 체감 할인 폭이 크다는 점이 강점이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20~30%, 20% 캐시백 혜택을 준다. 다만 신한은행은 건당 3만 원 이하 결제에 한해 1일 1회, 최대 1천까지만 적용한다. 대중교통비 역시 IBK기업은행이 나은 편이다. 기업은행은 전월 실적없이 전국 시내버스, 지하철을 대상으로 20% 할인혜택을 준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실적이 10만원 이상이면 20%, 광역교통은 5%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대상으로 20%를, 광역교통은 10%를 할인해준다. 다만 월 최대 5천원이다. 편의점은 이용 점포업체만 놓고보면 기업은행이 편리하지만 할인폭을 감안하면 하나은행이 좋은 편이다. 기업은행은 GS25,이마트24, 씨유(CU) 등 편의점 3사 모두에서 10%를 할인해준다. 단 월 10회만이다. 하나은행은 씨유 행사품목 대상으로 10% 현장 할인을 제공하며 국군의날(10원1일)과 현충일(6월6일)에도 행사품목에 한해 30%를 할인한다. 카페를 이용할 경우는 하나은행이 할인폭이 크다. 하나은행이 기업은행과 신한은행보다 이용점포가 많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아웃백, 빕스를 이용하면 20% 캐시백을 해주고, 햄버거·치킨 프랜차이즈에서는 5% 적립해준다. IBK기업은행은 스타벅스와 메가커피에서 월 2회 10%를, 신한은행은 스타벅스, 이디야 등 커피프랜차이즈 대상으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온라인쇼핑몰과 배달앱을 사용할 경우에도 하나은행이 다소 나은 편이지만 전월 실적에 따라 제공되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하나은행은 쿠팡, 쿠팡이츠, 배민, 네이버플러스스토어 등에서는 20%를 적립해주고 무신사, 29cm, G마켓, 11번가에서는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월2회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쿠팡, 배민 등 10%를 할인해주고 신한은행은 배민 5% 캐시백, 무신사, 29츠는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장병 개인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 선택 필요” 이외에 독자적으로도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월 2회 한도로 전국 병원과 약국을 이용할 경우 10%를 할인해주고 하나은행은 휴대전화 파손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신한은행은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5%를 적립해준다. 은행권 관계자는 “나라사랑카드는 이제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군 장병 소비 특성을 반영한 금융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장병 개개인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해 이용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이 제34대 신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7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실시된 제34대 신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66)이 당선, 3월1일부터 신협중앙회를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관리를 맡았으며, 선거인단은 863명이다. 총투표수 784표 중 고영철 당선인은 301표(득표율 38.4%)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제34대 신협중앙회장에 당선된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 신협중앙회 제공 그는 “신협이 다시 현장과 조합원 중심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건전성과 성장 기반을 함께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회는 지역 신협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받쳐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 당선인은 조선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광주문화신협에서 실무책임자·상임이사·이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22년부터는 신협중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중앙회 운영과 정책결정 과정에도 참여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재무상태가 취약한 조합의 정상화를 위해 ▲경영정상화 지원자금 지원요건 완화 ▲상환준비금 잉여금 일부의 조합 출자를 통한 자본 확충 지원 ▲자본잠식 조합 대상 연계대출 및 여신형 실적상품 지원 확대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코스피가 7일 상승 출발해 4,600선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 치웠다. 7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75.48포인트(1.67%) 오른 4,600.96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40.86포인트(0.90%) 오른 4,566.34로 출발해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치(4,525.48)를 재차 경신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국내 증시 역시 반도체 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3% 넘게 상승하며 사상 처음 14만원선을 돌파했으며, SK하이닉스도 4%대 상승하며 역대 처음으로 76만원대를 기록하며 장 초반을 주도했다. 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장보다 2.65포인트(0.28%) 하락한 953.32다.
코스피가 4,500선을 돌파하면서 6일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장을 마쳤다. 새해 들어 첫 장이 열렸던 2일 처음 4,300선을 넘은 코스피는 전날인 5일 4,4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4,500선 고지마저 넘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4포인트(0.26%) 내린 4,446.08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한때 4,400선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장중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워 장중 고가에서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도 300조원을 넘어섰다. 코스피 등 주가 지수가 연일 신기록 행진을 한 데 따른 영향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ETF 순자산 총액은 303조5천794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거래일 298조2천461억원에서 하루 만에 5조원 넘게 급증한 것이다. 국내 ETF 시장은 2002년 10월 코스피200 지수를 토대로 한 상품 4종(순자산 총액 3천552억원)이 출시되면서 첫발을 뗀 뒤 21년 만인 지난 2023년 6월 순자산 100조원을 넘겼다. 이어 2년 만인 지난해 6월 순자산 총액이 두 배로 불어나며 200조원을 돌파했고 이어 약 7개월 만에 300조원 선도 넘어섰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순매도한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7원 오른 1,445.5원이었다. 환율은 지난달 29일 1,429.8원까지 내렸다가 이후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98.861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98.218까지 떨어졌다.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기사입니다 금융당국 수장들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금융의 역할을 강조하며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통한 경제 도약 의지를 밝혔다. 5일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금융업권별 협회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26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신년사에서 “대외 불확실성과 잠재성장률 하락, 양극화 등 복합적인 도전에 대응해 자금 흐름을 첨단전략산업과 벤처·창업, 자본시장으로 대전환하는 생산적 금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연간 3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공급을 개시해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와 코스닥벤처펀드 등 혁신자본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구 부총리는 국내 주식 장기투자 세제 혜택 강화와 배당소득 저율 분리과세 시행, MSCI 선진지수 편입 로드맵의 조속한 발표 등을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와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생금융 프로그램 확산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협동조합·사회적기업을 겨냥한 사회연대금융 활성화 등 금융을 통한 동반성장 필요성도 강조했다. 저금리 정책 서민금융 확대 차원에서는 ‘4.5% 미소금융 청년상품’ 시범 도입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금융·외환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외환시장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 해소와 가계부채 하향 안정화 기조를 지속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도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와 중앙은행,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은 높아진 불확실성 속에서 성장과 물가, 금융 안정 등 정책 변수 간 균형을 고려해 정교하게 운영하겠다”며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성을 적시에 설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 대전환’의 속도전을 예고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출범과 자본시장 활성화 성과를 언급하며, 2026년에는 생산적 금융·포용적 금융·신뢰받는 금융을 축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의 무게중심을 사후 구제에서 사전 예방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포용 금융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경영 문화로 정착시키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확대 등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코스피가 역대 최초로 4,400선을 돌파했다. ‘베네수엘라 사태’에도 불구하고 대형 반도체주는 물론 원전·방산 등 종목이 뛰어오르면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결과로 보인다. 5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47.89포인트(3.43%) 오른 4,457.52에 장을 마치며 직전 거래일(2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4,309.63)를 하루 만에 경신했다. 새해 첫 거래일부터 이틀 연속 100포인트 단위로 마디지수를 갈아치운 ‘불장’이다. 이로써 코스피는 사상 첫 4,3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4,400선 벽을 깼다. 이날 코스피 상승폭은 지난해 4월10일(151.36포인트)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컸다. 지수는 전장보다 76.29포인트(1.77%) 오른 4,385.92로 출발해 지난 2일 기록한 장중 역대 최고치(4,313.55)를 경신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장중 고가에서 장을 마쳤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1천75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이날 외국인 순매수액은 지난해 10월2일(3조1천260억원)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5천99억원, 7천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지난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전격적인 군사작전을 통해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는 등 국제 사회의 긴장이 높아진 상태였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은 오히려 이번 주 예정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과 8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주목하며 기대감에 반도체주를 대거 담는 흐름을 보였다. 아울러 지난주 말 뉴욕증시에서 원전주가 급등하자, 국내 원전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수 상승폭을 키웠다. 이와 함께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93포인트(1.26%) 상승한 957.5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는 지난 2022년 1월20일(958.7)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977억원, 242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천12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총합은 4천206조467억원으로 전장(4천74조8천410억원) 대비 약 131조2천억원 늘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22조7천680억원, 12조180억원이다.
신협중앙회는 5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의 자산은 사람, 경쟁력은 신뢰와 원칙”이라며 “고금리와 경기 불황 등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현장을 지키며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도 여러 도전이 있겠지만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힘을 모으면 신협은 반드시 길을 찾아 진일보할 것”이라며 “화이부동(和而不同)할 줄 아는 한 분 한 분이 신협의 미래”라고 덧붙였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건전성 회복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연체율을 4% 후반대까지 낮추는 등 조합의 자산 건전성 개선이 진전됐다고 밝혔다. 특히 조합의 건전성 회복을 위해 출범시킨 ‘KCU NPL대부’가 지난 한 해에만 4조원이 넘는 부실채권 정리를 추진, 조합의 자산 건전성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설명이다. 중앙회는 조합의 수익 기반을 보강하기 위해 출자배당, 연계대출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도 병행한 바 있다. 또 신협법 개정을 통해 상임감사 의무선임 기준 완화를 관철하는 등 제도 기반 정비에도 나섰다. 신협중앙회는 올해도 건전성 회복 지원 및 제도 기반 정비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생명 북부사업국(국장 홍성범)은 연천농협 본점에서 ‘트루라이프NH종신보험(무배당)’ 출시 기념 1호 가입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경기 북부지역 내 첫 번째 가입 사례다. 이번 행사는 연천농협 30대 주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1호 계약자로 가입을 진행,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종신보험의 필요성과 상품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홍성범 NH농협생명 북부사업국장은 “이번 경기북부 1호가입 행사를 시작으로 신상품에 대한 현장 홍보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생애 주기에 맞춘 보장성 상품 확대를 통해 농·축협과 상생하는 보험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루라이프NH종신보험(무배당)’은 주계약을 통해 사망을 보장하는 동시에 암·소액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질환 선택특약 가입 시 질병 진단금까지 수령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해 3분기 은행의 건설업과 부동산업 기업대출 연체율이 2018년 집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은행의 건설업 연체율은 1.02%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은행 건설업 대출 연체율은 2022년 초반 0.20%대에 머물다가 4분기 0.31%로 올랐고, 2023년에도 1분기 0.47%, 2분기 0.51%, 4분기 0.60%로 높아졌다. 2024년 1분기에 1.01%로 처음으로 1%를 넘겼다가 4분기엔 0.67%까지 내렸으나 지난해 세 분기 연속 1%대를 이어갔다. 은행의 지난해 3분기 부동산업 대출 연체율 역시 0.51%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0.50%를 넘었다. 비은행 부동산업 연체율도 지난해 3분기 7.18%로 1분기(7.91%)와 2분기(7.57%)보다 소폭 내렸지만 전년 동기(6.61%)에 비해선 높다. 한은은 지난달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비수도권의 주택시장 부진은 이들 지역 금융기관의 경영 건전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역 주택시장 부진으로 관련 건설사들의 신용리스크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비수도권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착공 물량도 감소하는 등 지역 건설경기가 크게 위축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