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부천 오정.삼정동에 대규모 물류유통단지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과 삼정동 일대에 오는 2006년말까지 10만9천여평 규모의 대규모 유통·물류단지가 들어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정구 오정동 442의10 일대 6만3천여평과 오정구 삼정동 9 일대 4만6천여평 등 모두 10만9천여평에 물류창고와 집배송단지, 도소매단지, 지원시설 등을 갖춘 가칭 ‘부천유통단지’를 오는 2006년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다른 지자체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 및 개발 등에 따른 기초자료를 수집한데 이어 5월 관내 중소기업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0% 이상이 유통단지 조성을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 8월에는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유통단지조성 타당성 검토 및 수요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시는 내년 1월께 용역 결과를 토대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인 유통단지 예정부지를 도시계획에 반영시키는 한편 사업시행자를 선정,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경기도에 유통단지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통단지 조성의 관건은 그린벨트 해제인만큼 오는 202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반영, 연말쯤이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군포/바람.햇빛 이용한 대안 에너지시설 보러오세요

풍력이나 태양열을 이용, 전기를 얻는 일명 대안 에너지시설이 한 시민단체에 의해 조성돼 주민들에게 체험학습장소로 공개된다. 11일 군포YMCA에 따르면 석탄과 석유 등 화석연료 남용에 따른 지구 온난화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대안 에너지 체험학습시설을 설치했다. 이 체험시설은 YMCA 사무실이 있는 군포시 당동 주택은행 건물 안팎에 바람과 햇빛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소형 발전시설. 풍력발전기는 6m 높이의 기둥에 너비 2.5m 크기의 풍차형 바람개비 3개가 설치돼 초속 2.5m 이상의 바람에서 500W 용량의 전기를 생산한다. 또 태양열발전기는 건물 외부에 가로와 세로가 각각 50㎝와 1m 크기의 태양광 전지셀 4개가 설치됐으며 200W의 전기를 하루평균 7시간 생산한다. 이들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는 직류를 교류로 전환하는 인버터를 거쳐 축전기로 보내지며 TV나 VTR 등 영상교육시설을 가동하는 전원으로 활용된다. YMCA는 오는 14일부터 유치원이나 각급 학교, 주민 등으로부터 신청받아 시설을 공개하고 대안 에너지 발전원리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YMCA 관계자는 “교육장에 오면 발전기와 발전 및 출력시설을 견학할 수 있고 각종 교육자료를 통해 대안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며 “특히 교육장에서 상영하는 영상시설은 자체 발전시설에서 생산한 전기로 가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군포=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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