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7%p(포인트) 하락해 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57%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5%였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는 이전 조사(5월3주차) 대비 7%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이전 조사보다 7%p 올랐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에서 긍정평가가 58%, 서울 48 부산·울산·경남은 51%였다. 광주·전라에선 7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성향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 긍정 평가가 92%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19%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9%, 개혁신당 2%, 조국혁신당 2%, 진보당 2%였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1%로 나타났다. 지역별 정당 지지도 조사는 경기·인천에서 민주당 43%, 국민의힘 29%였으며 서울에서는 민주당 33%, 국민의힘 29%로 집계됐다. 광주·전라는 민주당 63%, 국민의힘 4%,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32%, 국민의힘 37%였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관한 시각에 대해서는 ‘부실한 선거 관리, 참정권 침해 문제’라는 응답이 67%, ‘불법적 선거 개입, 부정선거 시도 증거’라는 응답이 25%로 나타났다. 전면 재선거와 관련해서는 찬성이 44%, 반대 48%로 의견이 팽팽히 갈렸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치일반
부석우 기자
2026-06-12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