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2026학년도 옹진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인천 옹진군이 12일부터 오는 2월20일까지 2026학년도 옹진군농업대학(생활농업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군 농업대학은 창의와 혁신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3년 개설했다. 현재까지 모두 4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장 적용형 기술교육과 실습 중심의 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2026학년도 과정은 총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격주 목요일에 하고, 전체 교육 시간의 75%(3/4) 이상 출석하면 졸업 자격을 부여한다. 교육 과정은 텃밭채소·고구마·고추·벼·과채류 재배기술, 치유농업, 토양학, 유용미생물·발효 실습, 농기계 이론·실습, 사진촬영 기법, 소통·커뮤니케이션 교육 등 영농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교과목으로 구성했다. 지원 자격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다. 농업경영체 등록 뒤 실제 농업 종사자, 귀농 희망자, 영농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을 희망하는 주민은 입학지원서 및 영농 확인서류 등을 구비해 옹진군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이나 각 면 지구지소 및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 중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박현주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준비하는 청년과 귀농 희망자, 영농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하대, 3년 연속 취업률 전국 4위 달성…대학만의 취업 프로그램 덕

인하대학교가 3년 연속 전국 대학 중 취업률 4위를 기록했다. 인하대는 대학알리미 ‘202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졸업생 3천명 이상을 배출하는 전국 대학 중 취업률 4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인하대는 취업률 68.5%로 성균관대(71.3%), 고려대(69.9%), 한양대(68.9%)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인하대는 3년 연속 4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해 졸업생 3천명 이상 주요 대학 중 취업률이 전국 최상위권임을 입증했다. 취업의 양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했다. 인하대는 졸업자가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취업한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지표인 ‘유지취업률 부문’에서도 올해 86.4%로 지난해 85.5%보다 0.9%p 상승하며 높은 수치를 유지했다. 인하대는 이번 결과가 채용 시장 위축 그리고 기업의 수시·경력 채용 확대 기조 속에서도 대학의 취업 지원 시스템이 꾸준히 성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인하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IPP듀얼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면서 실습경험 확대, 취업 상담 등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직·간접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일대일 맞춤형 취업전략 상담부터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하대는 일학습병행(IPP) 사업을 통해 기업과 협력,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의 높은 정규직 전환율로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하대는 앞으로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여 우량·대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쉽지 않은 취업 환경 속에서 나온 이번 결과는 단기간의 결과가 아닌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주기적 취업 지원 시스템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개발과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안 인하대 교수, 한국분말재료학회 제28대 학회장 취임

이기안 인하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분말재료학회 제28대 회장에 취임, 앞으로 1년 동안 한국분말재료학회를 이끈다. 8일 한국분말재료학회에 따르면 Powder Metallurgy & Material(분말야금·소재) 분야 연구자 2천700여명을 회원으로 구성한 재료 분야 대표적인 학술 단체 중 하나로 지난 1993년 창립했다. 금속재료, 세라믹 재료, 분말 신소재 등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분말 재료공학에 관한 학술연구 발표와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 교수는 카이스트(KAIST)를 졸업하고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재료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 한국용사(thermal spray)기술협회 회장, 대한금속·재료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소성가공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금속 3D 프린팅 연구에 매진하며 금속 신공정 개발 개발과 3D 프린팅용 신합금 개발에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THERMEC, PRICM, ISNNM, ITSC 등 다양한 소재 관련 국제학술단체에서 활동 중이다. 이기안 교수는 “한국분말재료학회가 국내 주요 거점 학회로 지속가능한 기반을 공고히 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기술 융합과 학문적 성과 확대를 위한 외연 확장, 산학연의 활발한 교류 증진, 해외 유수학회와의 협력 활성화,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한 학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초3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도입…“제로페이로 간편 운영”

인천시교육청이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하고 간편결제(제로페이) 시스템과 연계해 운영한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프로그램 이용권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연 50만원 이내의 수강료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 준다는 계획이다.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은 제로페이 시스템과 연계해 학부모는 모바일 기기로 잔액을 확인하고 수강료를 결제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도입으로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해 국가 책임교육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과 간편결제 연계 방식은 학교의 행정 부담은 덜고 학부모의 혜택을 더하는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의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중단 없이 배움을 이어가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인천만의 촘촘한 늘봄학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태국 북부방콕대와 MOU... 차세대 항공인재 양성 ‘글로벌 교육’ 재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7일부터 태국 북부방콕대학교와 차세대 항공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태국 북부방콕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기 교육 과정이다. 공항 전략, 서비스 및 마케팅 등 공항 운영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결합해 구성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2015년 처음으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한 뒤 모두 9차례에 걸쳐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협력을 일시 중단했다. 이후 지난 2025년 7월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협력을 본격 재개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오는 2043년까지 항공 여객 수요가 연평균 7.2%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 인력 양성 필요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천공항의 운영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항공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본 역량을 함양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과정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추진 중인 차세대 항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NGAP, Next Generation of Aviation Professionals)의 하나로, 공항공사는 다양한 국내외 대학과 협력해 글로벌 항공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과정 개시를 통해 동남아 항공 교육 수요를 적극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세대 항공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협력을 지속 확대해 국제 항공 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교육청, ‘2026년 점▸선▸면 책임교육’으로 기초학력보장 강화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 기초학력보장 강화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2026년을 ‘기초학력보장 점▸선▸면 책임교육의 해’로 정하고, 학생의 기초학력보장을 강화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새로 도입한다. 기초학력전담교사는 담임교사와 협력해 학생의 기초학력 수준을 진단하고 정규 수업 중에 기초학력 교실에서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또 일정 수준에 도달한 학생이 원 학급으로 복귀한 이후에는 담임 교사와 지속적으로 지도 방법을 공유해 학생의 성장을 돕는다. 담임교사에게 기초학력 전문성을 지원함으로써 책임교육을 이끄는 셈이다. 시교육청은 기초학력전담교사라는 ‘점’이 담임교사와 ‘선’으로 연결, 기초학력 책임교육 안착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시교육청은 기초학력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교원을 중심으로 ‘방학 중 대면학습캠프’를 신규 운영한다. 일반학교형, 원도심형, 농어촌 소규모학교형 등 유형별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겨울방학 중 2~3주간 집중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교사의 기초학력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교실안 기초학력지원 연수’를 새롭게 운영해 교사의 실질적 수업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기초학력은 학생의 학습권이자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권리”라며 “인천교육은 올 한 해 새로 신설하는 ‘기초학력전담교사제’나 ‘방학 중 대면학습캠프’가 시발점이 돼 1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따뜻한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교육감 “교사 확충·학급 신설… 교육현장 지원 강화 온힘” [신년인터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에도 읽고 생각하는 교육을 통해 다가오는 인공지능(Ai)시대에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는데 집중한다. 다양한 교육 모델을 만들어 학생들이 올바로 배우고 결대로, 세계로 성장하는 교육의 결실도 맺을 전망이다. 특히 인천 학생들은 ‘말랭갯티학교’ 등 인천형 농어촌 유학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는 법을 배운다. 도 교육감은 올해도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해 교사들이 걱정 없이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전념할 예정이다. 도 교육감은 그동안 쉬지 않고 중앙 부처에 교사 정원 확충 등을 요청해왔다. 인천은 다른 지역과 달리 학생 숫자가 늘어나 교원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노력에 올해 교원 정원을 전년 대비 확대하고 기간제 교사 등의 인력도 추가로 확충한다. 다음은 도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Q. 민선 3기를 포함해 8년이라는 임기를 보냈는데. A. 민선 3기는 코로나 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교육을 멈추지 않고 지켜내며 미래 교육의 바탕을 만든 시간이었다. 원격수업 체계 구축, 교육격차 해소, 학교 안전 확보라는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안고 현장과 함께 치열하게 대응했다. 위기의 순간마다 학교와 시교육청이 서로를 믿고 협력하며 교육의 연속성을 지켜냈다는 점이 무엇보다 의미 있었다. 민선 4기는 그 기반 위에서 인천만의 특화된 교육을 실제 정책과 학교 현장으로 구현한 시간이다. 읽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교육을 중심에 두고, 인천의 여건과 강점을 살린 다양한 교육 모델을 만들어 왔다. 이 모든 과정은 교육청만의 성과가 아니라 학생들의 참여, 교직원들의 헌신, 학부모와 시민들의 신뢰와 응원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다. 인천교육이 쌓아온 이 흐름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이어지길 바란다. Q. 그동안 가장 자랑스러운 성과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A.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성과는 코로나 시기에 마련한 미래교육의 기반 위에서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실제 정책과 학교 현장으로 구현해 냈다는 점이다. 읽걷쓰 교육을 중심으로 바다학교와 세계로배움학교 등 인천의 지리적·역사적 강점을 살린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했고, 이러한 노력은 람사르총회를 계기로 세계에 소개되기도 했다. ‘읽걷쓰’를 토대로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하는 교육을 시작했으며, 결대로자람학교와 결마루미래학교,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 글로벌스타트업학교, 반도체고 등 다양한 학교 모델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배움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혔다. 그 결과 학생들이 인천에서 배우고 자라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교육의 토대를 마련한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 반면 아쉬움도 있다. 교원정원제도 개선과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아동학대와 현장체험학습 관련 제도 개선 등은 교육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과제들이다. 무엇보다 현장의 어려움을 더 충분히 덜어주지 못한 점이 마음에 남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Q. 남은 임기 동안 가장 중점을 둘 부분은. A. 남은 임기 동안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학교 현장 지원 강화다. 학교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력과 예산인 만큼, 교사 정원 확대를 위해 교육부와 국회,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 결과 올해에는 교사 정원이 전년 대비 확대되고, 한시적 정원과 기간제 교사도 추가로 확충될 예정이다. 학교표준운영비는 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인상하고, 유아교육비와 보육료 지원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 강화교육발전특구가 선도지역으로 승격된 것을 계기로 인구감소 지역의 지속가능한 교육모델도 만들어 가겠다. 아울러 학교현장지원방안 100선과 특수교육 여건개선 33개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미취학 아동 취학관리 등은 교육청이 직접 맡아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겠다.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 신·증설을 교육청 주도로 추진하고, 교권 보호와 현장체험학습 안전 등 법률·제도 개선도 꾸준히 요구해 학교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Q. 지난 2025년은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에 초점을 맞췄는데. A. 2025년은 학교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에 집중한 한 해였다. 2월에는 특수교육 여건개선 33개 과제를, 7월에는 학교현장지원방안 100선을 발표해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시작했다. 학교현장지원방안 100선은 학교 밖 이관, 업무 경감과 효율화, 학교급·영역 맞춤형 지원으로 구성해 행정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수교육 분야에서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학급 신·증설을 연중 수시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고, 올해에만 126학급을 신·증설했다. 이 밖의 과제들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Q. 말랑갯티학교 등 인천의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이 활발한데. A. 인천 농어촌유학은 AI 주도 시대에 필요한 ‘인간다움’과 ‘나다움’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둔 교육 정책이다. 자연과 공동체 속에서 사유하고 소통하는 배움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관계 맺는 힘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강화와 옹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학습 경험을 제공해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2025년부터 체류형 농어촌유학을 도입해 2학기 기준 24가구 39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 연장 신청률이 96%에 이를 만큼 만족도와 적응도가 높다. 도시 학생과 지역 학생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중심학교 역시 학생 수 감소 완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26년에는 전국 단위로 대상을 확대해 20교, 45가구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Q. 올해 계획 중인 것이 있다면. A. 곧 선거가 있지만, 지금은 선거를 논하기보다 학생의 배움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교육은 연속성과 책임이 중요한 만큼, 현재 추진 중인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관련한 입장은 충분한 숙고를 거쳐 적절한 시점에 밝히겠다. 새해를 맞아 인천교육을 늘 믿고 함께해 주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인천교육은 언제나 학교와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한 걸음씩 나아가 왔다. 새해에도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배움이 일상 속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 교육이 희망이 되는 한 해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

인하대, 송도 오픈 이노베이션 캠퍼스 본격화…AI 교육 및 연구 인프라 혁신 선포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5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사회와 세계로부터 신뢰받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선포했다. 조 총장은 이날 “학생 중심 교육 철학 위에서 융합과 개방, 지속가능, 개척과 도전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며 세계를 이끌어갈 대학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지난해에 쌓아온 여러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대학 발전을 위한 중점과제 실현도 약속했다. 그는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특성화 경쟁력과 개방형 혁신 캠퍼스 조성, 교육·연구 인프라 혁신 및 융합 교육을 통한 학생 성장 토대 마련 등을 다짐했다. 조명우 총장은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라는 국가 전략 산업 분야에서 확보한 특성화대학과 11개의 BK 교육연구단(팀)의 성과를 교육과 연구 전반에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본격화하는 송도 Inha Open Innovation Campus 조성 사업을 통해 교육·연구·산학협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지향적 혁신 공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2026년 AI 기술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흐름은 대학의 역할과 운영방식에 새로운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AI 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면서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일화가 핵심... 인천시교육감, 진보도 보수도 주도권 잡기 ‘각축’ [미리보는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는 ‘현역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도성훈 교육감에 각인각색 후보자들이 본격적으로 맞서는 양상을 보인다. 그간 시교육감선거는 단일화가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열쇠가 되곤 했다. 이 때문에 어느 진영이 매끄럽게 단일화를 이뤄내는지가 관전 포인트라는 분석이다. 진보 진영에서는 도 교육감을 비롯해 고보선 전 민주당 교육혁신특별위원장, 심준희 인천청소년기본소득포럼 대표, 임병구 ㈔인천교육연구소 이사장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보수 진영에서는 지난 선거에도 출마했던 이대형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이 출마한다. 서 전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는 중도를 표방했으나 보수로 선회했다. 이 밖에도 이현준 넥스트 인천교육 상임대표, 연규원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교사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도 교육감이 인천 최초 3선 교육감에 도전하리라는 전망이 뚜렷해져 각 후보자가 압도적인 인지도를 가진 도 교육감에게 어떻게 맞서느냐 역시 큰 관심사다. ■ 진보 진영, 도 교육감 3선 도전 확정적... 전교조 출신들도 출마 가능성 도 교육감은 여러 공식 석상에서 3선 도전에 대해 “지금은 때가 아니다”는 취지의 대답으로 확답을 피해 왔다. 하지만 지역 교육계에서는 도 교육감의 3선 도전은 확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도 교육감은 2월 초께 출판 기념회를 열고 그 시기에 맞춰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도 교육감은 여러 교육정책으로 얻은 압도적 인지도를 활용해 선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진보 진영 내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군 중 한 사람은 임 이사장이다. 임 이사장은 제14대 전교조 인천지부장을 지냈다. 또 2016년부터 1년6개월간 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을 맡았다. 임 이사장은 2018년 시교육감 경선에서 도 교육감과 맞붙기도 했다. 임 이 사장은 2022년에도 출마를 고려했으나 도 교육감과의 단일화가 지지부진하자 출마 의사를 철회했다. 고 이사장 역시 무게감이 있는 후보 중 1명이다. 그는 제물포고등학교 등에서 교사와 교감으로 근무하다가 학생교육원장, 시교육청 교육과학정보원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고 이사장은 최근까지 더블어민주당 인천시당 교육혁신특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고 이사장 역시 2022년 선거에 출마 선언했으나 끝내 출마하지 않았다. 심준희 인천청소년기본소득포럼 대표 역시 출마를 강하게 고려하고 있다. 심 대표는 도 교육감, 임 이사장과 함께 전교조 출신으로 전교조 인천지부의 사무처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 보수 진영, 단일화 주도권 잡기 ‘각축전’ 예상 이대형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출마를 강하게 고려하고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2022년 선거에도 출마했으나 당시 경선 끝에 최계운 후보에게 밀려 후보 자리를 내줬다. 이 회장은 토론회를 통해 도 교육감의 정책을 비판하거나 여러 행사를 방문하면서 적극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두 차례 교총회장으로 임기를 보내면서 쌓은 교육계 인맥과 인지도가 그의 가장 큰 강점이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변수 중 하나는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이 이번에 보수 진영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는 점이다. 서 전 의원은 지난 선거 당시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중도 진영 후보로 출마했다. 하지만 서 전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보수 진영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학부모들을 만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섰다. 이현준 넥스트 인천교육 상임대표 역시 바쁘게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2025년 8월25일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장직을 내려 놓으면서 연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당시 출판기념회에는 황우여 전 교육부 장관, 내리교회 김흥규 담임목사 등 지역 교육계와 종교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연규원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교사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연 교사 역시 최근 출판기념회를 갖고 교육 정책 연구 등을 통해 보수 후보 단일화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 교육계 관계자는 “이번 인천 교육감선거는 예측불허”라며 “단일화의 성사 여부와 어느 후보가 단일화 실패에도 완주할 의지가 있는지 등 여러 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단일화에 실패해 다자대결이 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경기도, 대권 명당 급부상… 민주, 군웅할거 vs 국힘, 인물난 [미리보는 지방선거]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0104580222 인천시장 유정복 ‘3선 도전’ 속... 친명 박찬대 출마 ‘최대 변수’ [미리보는 지방선거]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0104580292 보수 임태희 vs 진보 4人 ‘불꽃 대결’... 경기도교육감, 최대 격전지 [미리보는 지방선거]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010458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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