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최미리 수석부총장과 함께하는 ‘인천시민과 함께 걸어온 인생 길’ 토크 콘서트 개최

가천대학교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가천대학교는 21일 교내 간호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가천대캠퍼스’ 지역 연계 행사의 일환으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 자리는 인천 지역 역사와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궤적을 공유하고, 평생학습 참여자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특별 연사로 나선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은 인천의 역동적인 발전상과 그 속에서 겪은 개인적, 사회적 경험들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지역 대표 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언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민대학은 지역 주민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평생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가천대학교 역시 이와 발맞춰 지역 사회와 호흡하는 맞춤형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미리 수석부총장은 “인천 지역 의료 발전의 생생한 역사와 값진 경험을 시민 여러분과 나누며 깊이 교감할 수 있어 매우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가천대학교와 길병원이 인천 시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사회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인천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2026년 연차 평가서 S등급

인천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2026년 연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교육부는 전국 91개 평가 대상 대학 가운데 단 18개 대학에만 S등급을 부여했고 인천대는 대입 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고교-대학 연계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21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와 수험생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매년 대입 평가 역량, 고교교육 연계성, 사회적 책무성, 예산 운영 등 항목을 종합 심사해 등급을 매긴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대학은 인천대를 비롯해 강원대, 경기대 등 전체의 약 20%에 불과하다. 교육부는 S등급을 획득한 인천대 등에게 종전 사업비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대학과 고교 교육과정 연계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이 사업은 단순한 입시 정보 제공을 넘어, 고교가 자체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대학이 지원하는 구조를 필요로 한다. 인천대는 올해 사업을 통해 수험생·학부모·교사 대상별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INU-고교 연계학점 인정 체제, 고교학점제 지역 연계 꿈이음 대학 등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지승 인천대 입학본부장은 “그동안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점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 전형 운영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대는 이번 사업비를 십분 활용, 다양한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다시는 납품비리 없게… 교육부, 물품선정기준 강화 [경기일보 보도, 그 후]

인천학교 전자칠판 납품비리(경기일보 2024년 11월21일자 인터넷판 등 연속보도)와 관련, 교육부가 전국 교육기관 물품선정기준을 강화했다. 교육부는 20일 전국 교육청과 그 소속기관에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권고안’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부의 조치는 2024년 불거진 인천학교 전자칠판 납품비리로 인한 것이다. 2022년~2024년 인천시의원 등 교육 관계자가 전자칠판 업체가 학교에 납품하도록 도운 뒤, 납품비 일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교육부는 해당 사건 이후 전국 교육기관 물품선정기준을 점검한 결과, 기준이 서로 다른 것을 인지하고 이번 권고안을 마련했다. 우선 교육부는 종전 일부 기관들만 운영한 물품선정위를 모든 기관이 운영하도록 했다. 학교는 물론 교육청 산하 도서관이나 박물관 등도 포함됐다. 교육부는 종전 물품선정위에 기관장이나 계약 담당자, 업체 관계자 등 이해관계인이 평가위원으로 속해 있어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다고도 판단했다. 이번 권고안에는 이해관계인을 철저히 배제하는 한편, 외부인 1명 이상을 물품선정위에 의무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평가위원을 비롯한 전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의식도 강화한다. 물품선정위가 열리는 금액 기준도 명확히 했다. 이밖에도 기능성, 편리성, 적합성 등 정성평가와 가격, 인증제품 여부, 우선구매제품 여부 등 정량평가를 섞어 보다 다각적으로 물품을 평가하도록 개선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업체 식별이 불가하도록 블라인드 평가도 원칙으로 내세웠다. 나아가 감사 횟수를 늘리는 한편, 신고센터를 운영해 자진신고도 쉽게 이뤄질 수 있게 조치했으며 비리 의혹이 생겼을 시 철저한 확인이 가능하도록 위원회 등록부, 회의록 등 관련 문서 관리도 강화했다. 이강복 교육부 교원교육자치지원관은 “물품구매는 교육예산을 집행하는 중요한 업무”라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도록 제도를 지속 보완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학교 전자칠판 납품' 리베이트 의혹… 인천시의원 2명 입건 https://kyeonggi.com/article/20241121580255

인천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6년 검정고시 및 입시 안내’ 설명회 개최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6년 연수구꿈드림 검정고시 및 입시 안내’ 설명회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9일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제2회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센터는 검정고시 응시 절차와 대학 입시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제2회 검정고시 응시 자격 및 접수 방법, 시험 준비 필요 서류 안내,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대학 입학 전형 이해, 진로 및 학업 관련 정보 제공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이후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학 입시 전형과 준비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설명할 계획이다. 보호자도 참여 가능해 학업 및 진로 지원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백양숙 센터장은 “검정고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업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인 만큼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검정고시와 대학 진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휴직자 복직하면 당일 짐 싸… 기간제 교원 ‘고용불안’ 여전

#1. 인천의 한 학교에서 기간제 교원으로 일하는 A씨는 요즘 기분이 씁쓸하다. 지난해 12월 학교와 기간제 계약을 맺었던 동료가 정규직 교원이 1월 조기 복직을 결정하면서 예고도 없이 바로 교단을 떠나야 했기 때문이다. A씨는 “최근 그 동료로부터 ‘복직했던 교원이 3월부터 다시 쉰다며 학교 측에서 재계약을 부탁해 왔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우리가 기계 부품도 아니고 필요할 때만 쓰다 버리는 소모품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2. 또 다른 기간제 교원 B씨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B씨도 계약을 맺고 출근했으나, 휴직을 신청했던 교사가 건강을 회복해 바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곧바로 짐을 싸야 했다. B씨는 “다행히 다른 자리를 구했지만, 유예 기간도 없이 당장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을 때는 앞이 막막했다”고 호소했다. 인천 지역 기간제 교원들이 정규 교원의 갑작스러운 조기 복직 등으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되는 고용 불안에 시달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지역 학교들의 기간제 교원 계약서에는 ‘정규직 교원이 복귀를 원하면 자동으로 계약이 해지된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다. 이로 인해 기간제 교원은 자신의 귀책사유가 없음에도 당일 또는 불과 며칠 전에 쫓기듯 해고 통보를 받는 일이 빈번하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민간기업 계약직 근로자라도 본인 귀책 사유 등으로 해고하려면 최소 30일 전에 예고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하지만 기간제 교원은 자동 계약 해지에 묶여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시교육청이 급작스럽게 해고 당한 기간제 교원에 대해 한 달 치 봉급을 보전해 주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근속 기간 3개월 미만이면 받을 수 없다. 앞서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도 이 같은 해고 예고 절차 부재를 지적하며 전국 시·도교육청에 시정을 권고했다. 그러나 학교마다 상황이 다르다거나 휴직 교원 조기 복귀 시에 대한 근무 메뉴얼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현장에서는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관계자는 “정규직 교원의 복직 권리도 중요하지만, 기간제 교원이 다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소 30일의 유예 기간을 보장하는 제도적 방어막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기간제 교원은 정규직 교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학교별로 한시적으로 채용되는 특수성이 있어 일률적으로 강제하긴 어렵다”면서도 “학교 측에 미리 해지 사실을 충분히 안내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경인여대, 부평구 외국인 주민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 시작

경인여자대학교가 인천 부평구와 함께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을 본격 시작했다. 경인여대는 최근 부평구 상생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부평형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정착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18일 경인여대 등에 따르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 인력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부평구의 높은 외국인 거주 비율을 활용해 지역 내 요양 인력을 직접 양성하고자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교육과정에는 요양보호사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법정 표준 교육과 함께 ▲돌봄 한국어 ▲한국 돌봄문화 이해 ▲감정노동·의사소통 교육 ▲디지털 돌봄기기 실습 ▲현장 실무교육 등 외국인 맞춤 특화 프로그램을 포함해 구성했다. 경인여대는 전담교수와 실습지도자가 함께하는 '이중 지도 체계'를 도입해 교육생들의 언어·문화적 어려움을 줄이고 현장 적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자격 취득 후에는 부평구 관내 요양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경인여대는 2025년 법무부·보건복지부로부터 인천 지역에서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선정됐다. 경인여대 산학협력단 임목삼 단장은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격 취득에서 취업까지 연계하는 통합형 교육을 운영하겠다”며 “현장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가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의 핵심으로,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 인천시 창의융합진로 고교 교육 앞장

인하대학교가 인천 지역의 과학 중점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첨단 에너지 분야 현장 실습 교육을 마무리했다. 12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교육 과정은 인천시교육청과 협업한 ‘2026 창의융합진로 공동교육과정 기초아카데미’의 하나다. 선인고·대인고·원당고 재학생 60여명은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을 방문해 친환경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심도 있게 학습했다. 수업의 전체 커리큘럼은 기초 개념 확립과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 위주로 이뤄졌다. 최진섭 화학공학과 교수가 강단에 서 차세대 동력 산업의 전반적인 동향과 전지의 기본 작동 메커니즘을 상세히 짚어주며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은 ‘알루미늄-공기 전지’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소금물과 은박지를 재료로 산화 및 환원 작용을 구현했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전극의 면적이나 전해액 농도 조절이 전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화학 물질이 전기로 탈바꿈하여 LED 불빛을 밝히는 현상을 생생하게 관찰하며 과학적 탐구력을 길렀다. 인하대는 교과서로만 접하던 이론적 지식이 실제 첨단 산업 기술에 어떻게 접목되는지 직관적으로 깨달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인하대와 시교육청은 관할 신재생에너지 부서와 수소·배터리 융합 교육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인하대는 이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역시 지역 밀착형 아카데미를 꾸준히 운영해 고교 교실과 대학 연구실 그리고 산업 현장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학습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진섭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장 교수는 “미래 친환경 핵심 동력으로 꼽히는 첨단 기술을 학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실습 위주로 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발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폭넓게 제공해 인천의 핵심 인력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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