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이 중동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인천시가 단기 지원을 넘어 중장기적 차원의 회복탄력성 강화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6일 인천연구원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에 따르면 ‘미국-이란 전쟁의 영향과 인천시 대응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2월 미국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에 참전함에 따라 원유 생산·공급 감소, 수출입 물류 차질, 지정학적 분쟁 확대·장기화 등 글로벌 공급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센터는 이 같은 상황이 주요 에너지 및 원자재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인천지역 경제·산업 전반에 압력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번 보고서를 마련했다. 최태림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시는 중동 상황에 따른 지역 경제·산업의 피해 대응을 위해 ‘중동 상황 대응 비상경제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지원책은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집중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동 지역은 전쟁 장기화와 추가적 분쟁 발생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적 차원의 지역산업 공급망 구축 및 중소기업 회복탄력성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중장기적 지원 정책으로 원·부자재(석유 포함) 수입처 점검 및 다변화 지원, 중소기업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공정 개선 지원 등을 제언했다. 아울러 석유화학 기반 원·부자재 대상 대체품 개발지원 등을 통해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고, 지역 기업·산업의 회복탄력성을 증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센터 관계자는 “중동 상황 여파로 인천 중소기업은 수출 보류, 계약·결제 지연, 해상 운송비 증가, 수입 원자재 원가 상승 등으로 단기적 운전자금 부담 및 채산성 악화에 노출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해 중동지역을 경유하는 주요 물류 거점은 과거부터 크고 작은 분쟁이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념 충돌 등에 따른 지정학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인천환경공단과 제10회 공공구매 상담회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확대와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이번 상담회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중소기업 48곳과 환경공단 구매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상담회는 환경공단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1대1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열렸다. 참여 기업들은 구매담당자와 상담을 했으며, 현장에서는 자율매칭 상담도 열려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상담회 운영을 2일로 나눠 많은 기업에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밀도를 높여 참여 기업과 구매담당자 간 교류 효과를 높였다. 지난 2025년 상담회에서는 중소기업 총 31곳이 참여했으며 총 16건, 9천700만원의 계약이 이뤄졌다. 이순석 인천중기청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중기청은 이번 구매상담회 외에도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8월6~7일 2일간 2026 그린에너텍 행사와 연계한 구매상담회를 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서울연구원과 ‘상호협력 및 연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김범호 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송치웅 공항산업기술연구원장,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주요 정책·기술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의제 발굴, 학술연구정보 및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시설 및 현장 실증 기반 연구협력 확대 등에 나선다. 또 연구성과 상호공유 및 공동학술행사 개최, 연구 인력 및 관련 정책·기술 정보의 상호 교류 등을 한다. 공항공사는 협약을 통해 공항기술연구원의 공항산업분야 연구 노하우와 서울연구원의 정책·기술 연구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대안을 발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연구 기관과 상호 협력을 확대해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편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국민 체감형 연구성과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 내항 항동7가 일원 항만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해 ‘항만시설 사용 입찰 공고’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찰 대상은 인천 중구 항동7가 42(일부) 및 42-1의 부지(총 2천916.73㎡, 약 882평)와 건물(782㎡, 약 237평)이다. 수출입 화물 처리 및 지원시설 용도로 활용할 사업자를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예정가격은 연간 기준 약 1억1천만원 수준(부가세 별도)이며, 사용료는 연 단위로 부과한다. 소비자물가 지수 변동 등을 반영해 조정할 수 있고 사용기간은 최대 5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입찰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는 신용평가등급 B-이상 등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5%이다. 입찰 일정은 27일부터 오는 5월12일까지다. 5월13일 입찰서류 제출 및 보증금 납부를 거쳐 이튿날인 14일 개찰한다. 동일가격 발생 시 추첨으로 결정하며, 낙찰은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금액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IPA 관계자는 “이번 항만시설 입찰을 통해 민간 물류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항만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항 물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브릴스가 로봇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송도 로봇 제조센터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브릴스는 오는 6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본사 인근에 연면적 8천097㎡(2천500평) 규모로 로봇 제조센터를 착공한다. 이곳에서는 브릴스의 로봇 제조 및 연구개발(R&D)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BRS 시리즈(협동 로봇, 산업용 로봇, 물류 로봇, 방폭 로봇 등)의 제조와 피지컬 인공지능(AI) 실증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대구 알파시티에 AI·소재부품 R&D센터도 착공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차세대 로봇 핵심부품 개발과 제어기술, AI 기반 로봇 소프트웨어, 온디바이스 AI 기술 연구개발 및 시험·검증을 한다. 브릴스는 포스코그룹, 한국산업은행, IBKS 로봇 솔루션 신기술투자조합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 누적 투자액 402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액은 인프라 구축과 차세대 기술 고도화에 사용한다. 또 정부 개발과제를 통해 확보한 128억원은 지능형 자율제조 등 미래 로봇 솔루션 개발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브릴스의 기술력은 국내외 중·대형 프로젝트에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 중국의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 인피니트 오토메이션을 통해 미국 테네시 공장에 신규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지난 2025년 8월에는 LG CNS와 업무 협약을 하고 미래 로봇 및 스마트 물류 자동화 시장 선점을 위한 협력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진 대표이사는 “인프라와 탄탄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의 로봇 전환과 AI 전환을 이끌고 글로벌 로봇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물류의 관문이자 대한민국 수·출입 경제의 핵심 거점인 인천신항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3일 인천신항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을 찾아 물류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지난 2025년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344만4천TEU로, 인천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등에 따라 항만·물류 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7만3천TEU로, 이는 지난 2025년 같은 기간 28만5천TEU보다 5.4% 줄어든 수치다. 이날 유 시장은 물동량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정국위 선광 대표이사 등을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정국위 선광 대표이사는 “3월 중동 사태 이후로 수출 물량이 감소세”라며 “여기에 벙커C유는 가격이 배 이상 뛰었고, 디젤유 역시 12% 오르는 등 원가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현재 선사와 화주 등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가 지원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배후단지 조성 등 항만 기반시설 확충도 차질 없이 추진해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유 시장은 송도생활자원회수센터를 찾아 재활용 선별시설을 돌아봤다. 시는 지난 2024년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 자원 선별에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종전 방식 대비 효율은 1.5% 올랐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달부터 AI 기반 폐쇄회로(CC)TV 안전 감시체계를 본격 가동, 사고 위험을 차단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선별 공정과 안전 관리 전반에 결합하겠다”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선별 체계와 근무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환경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인천항만공사(IPA)가 그리스와 손잡고 유럽연합(EU)의 친환경 운송 솔루션 분야 공모에 도전한다. 23일 IPA에 따르면 IPA가 참여한 ‘HEMEXPO’ 컨소시엄은 최근 EU의 ‘호라이즌 유럽 필러2’ 공모 중 클러스터5(친환경 운송 솔루션) 분야에 참여서류를 제출했다. 이번 ‘호라이즌 유럽’은 EU의 최대 규모 연구 및 혁신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필러2’는 프로그램 예산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영역으로, 유럽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주요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IPA는 지난 3월 그리스 대사관으로부터 이번 공모 참여 제안을 받았다. ‘HEMEXPO’는 컨소시엄 주관 기업으로 그리스 해양장비 제조수출협회가 맡고 있으며, 컨소시엄에는 아테네 국립대학교와 유럽 7개 항만 등 모두 1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IPA의 인천항이 유일하다. ‘HEMEXPO’ 컨소시엄은 ‘TEN-T(Trans-European Transport Network)’와 관련한 항만 디지털화 및 탈탄소화를 목표로 사업을 제안했다. ‘TEN-T’는 범유럽의 교통망(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종전 ‘도로’ 대신 ‘철도 및 수로’로의 운송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항만 분야에서는 선박의 육상전원공급장치,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디지털 모니터링, 사이버 보안, 산업 탈탄소화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이번 공모에서 ‘Port-4(for) Future’를 주제로 친환경 연료, 해양환경 복원, AMP(대체 해양 전력), 디지털 보안 플랫폼, 수소 연료 항만장비, 대기 모니터링 등 모두 6개 세부과제를 수립했다. EU는 오는 9월께 공모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U는 선정한 과제에 대해 총 1천50만유로(한화 약 170억원)를 지원하고, 컨소시엄은 구성 역할에 따라 예산을 배분한다. IPA는 각 참여 기관이 개발한 기술에 대해 인천항의 접목 가능 여부 등 실증 자문과 파일럿 현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인천항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항만 벤치마킹을 위해 컨소시엄 참여를 결정했으며, 인천항을 친환경 항만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6년 1분기 매출 1조2천571억원, 영업이익 5천80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 2025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 2천576억원(26%), 영업이익은 1천506억원(35%) 증가한 수치다. 자산은 11조9천950억원, 자본은 7조9천228억원, 부채는 4조722억원을 기록했다. 재무상태도 부채비율 51.4%, 차입금 비율 11.6%로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공장을 풀가동하고 5공장의 가동률을 높여 지난 1월 제시했던 올해 연매출 성장 가이던스 15~20%를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CDO) 전 분야에서 수주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는 CMO 112건, CDO 169건이며 누적 수주 총액은 214억달러다. 생산 능력 및 글로벌 거점 측면에서는 지난 3월 말 미국 록빌 생산시설 인수를 최종 완료, 현지 전문 인력과 시설을 즉시 확보해 중단 없는 생산 체계를 만들었다. 한국 송도와 미국 록빌을 잇는 생산체계 이원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에 유연한 생산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벡터 구축부터 IND 제출까지 9개월 안에 할 수 있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체계를 조성했다. CEPI 네트워크 기반의 유연한 생산 역량 확보로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공중보건 파트너로 도약하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에서는 미국 일라이릴리와 협력해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LGL) 국내 거점을 인천 송도에 설립하기로 확정했다. 글로벌 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국내 기업과 협력해 한국에 진출하는 첫 사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를 통해 글로벌 산·학·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혁신 바이오의약품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는 글로벌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제품 탄소발자국 산출 시스템에 대한 제3자 검증을 마쳤으며, 협력사의 첫 ESG 계약 체결 및 ESG 인게이지먼트 리포트 발간 등을 통해 공급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따뜻한 봄을 맞아 지역사회에 활력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22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최근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과 합동으로 서울 강남구 중동중학교에서 운항승무원·정비사 직업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대한항공 운항승무원과 아시아나항공 정비사가 현직 경험을 바탕으로 각 직업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항공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중동중 학생 약 330명이 참여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각 사 봉사단 소속 임직원 40여명은 이날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장애인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이들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서울과 경기도의 사회복지단체와 협력해 장애인들이 평소 가기 어려운 명소를 함께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이동과 안내를 도왔다. 문화체험에는 중증 지적장애인과 거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등 사회복지단체 소속 장애인 50여명과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통일전망대에 올라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경치를 감상하고, 임진각 평화 곤돌라에 직접 탑승하며 봄나들이를 즐겼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꾸준히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각 사 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달청은 22일 청사에서 중동 상황 관련 지역 주요 공사현장의 아스콘 공급 안정화를 위해 ‘아스콘 민관공동수급협의회’를 열고 수급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민관공동수급협의회는 인천조달청, 서울국토관리청, 경기도건설본부 등 주요 수요기관과 서인아스콘사업협동조합 에스지이 등 아스콘 제조업체 등에서 12명의 위원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아스콘 수급 차질 발생 때 중요 현장 우선 납품 등 민·관 합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협의회는 아스팔트(AP) 수급 상황과 주요 공사 현장의 아스콘 납품 현황을 점검했으며, 국민 생명과 연관한 재난 대비 공사 현장 및 주요 국책 사업 현장 등 39곳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공사 현장은 수급 차질 시에도 우선 공급이 이뤄지도록 관리한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현장별 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필요시 중점관리대상을 추가 선정하고 납품 일정을 조정하는 등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권혁재 인천조달청장은 “아스콘 공급 물량 제한에 따른 주요 국책 사업의 공급 지연 우려 해소를 위해 신속한 물가변동지침을 마련하는 등 공급 원활화가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국민 생활 안전과 직결한 주요 현장에 아스콘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