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수한방병원이 재활의학과 전문의 안보람 원장을 새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원장은 전남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보훈병원에서 인턴 및 재활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현재 대한재활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병원 측은 안 원장 합류를 계기로 뇌졸중·파킨슨 재활과 척추·관절 수술 후 재활, 만성 통증 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 원장은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갖춘 검단수한방병원의 일원이 돼 기쁘다”며 “그동안 쌓아온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신체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재호 병원장은 “안보람 원장 영입으로 전문 재활 센터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치료 중심 거점 병원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검단수한방병원은 최근 전문 재활 센터 시설과 인력을 확충하며 지역 재활 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인천지법 형사17부(조세진 부장판사)는 아파트 안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방출한 혐의(가스방출)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 장소가 다수의 입주민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이었으므로 자칫 무고한 사람들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피해가 일어날 수 있었다”며 “피고인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방출한 가스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범행으로 인해 직접적인 인적·물적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25년 7월8일 오후 1시40분께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 주거지에서 주방 인덕션 옆에 설치한 취사 배관 마감플러그를 열어 LNG 가스를 방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계량기 교체를 위해 찾아온 인천 도시가스 직원이 베란다에 있는 계량기 교체 작업을 신속하게 끝내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능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교내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편견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재능대는 간호학과 1·2학년생 5명으로 구성한 정신건강동아리 ‘Light On’이 최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2026 청년 정신건강 리더 영마인드링크 3기’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영마인드링크는 청년들이 주도해 주변 공동체의 정신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공동체 연결과 정신질환에 대한 장벽 완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할 방침이다. 특히 학생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때 고립되지 않고 적절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교내 학생상담센터 및 인권센터와 연계해 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포용적 언어 사용 독려 및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윤주 재능대 간호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청년 정신건강 리더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서로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지지하는 학내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과 해병대사령부가 동애등에 곤충산업을 활용한 전역 장병 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1일 강화군 등에 따르면 동애등에 곤충산업은 유기성 폐기물로 사료·퇴비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업종이다. 진입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아 귀농·귀촌 창업 모델로 떠오르는 중이다. 해병대사령부는 최근 강화군 선원면 동애등에 가공업체 '케이벅스'를 방문, 사육·가공 공정과 건조시설, 퇴비 생산 설비, 제품 현황 등을 점검했다. 방문단은 시장성과 수익 구조, 초기 투자 비용, 제품 다양화 방안 등 창업 여건 전반을 검토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동애등에 산업을 비롯한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전역 장병이 강화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창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해병대사령부 측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아동복지단체 ‘초록우산’이 자립을 앞둔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경제관념을 교육했다. 1일 초록우산에 따르면 5월30일 위탁운영하는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보호아동 대상 경제교육’을 열었다. 초록우산은 2003년부터 이곳에서 원가정 보호가 어려운 아동(보호아동)이 위탁가정에서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호아동은 성인이 되면 자립하는 데다, 이 과정에서 1천만원의 정착금과 5년간 월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 받는다. 초록우산은 이들이 건강한 경제관념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하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초록우산은 이번 교육을 위해 경인교육대 인천지역경제교육센터로부터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신용관리 등 경제 기초부터 시작해 보험가입 등 필요한 것을 갖추거나 투자 등 자산을 키워나가는 법을 가르쳤다. 특히 최근 금융사기의 자세한 범행수법도 설명해 이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는 센터 소속 자립을 앞둔 보호아동이나 최근 자립한 청년 등 8명이 참여했다. 수강생 A군은 “자립을 앞두고 막막하게 느껴졌던 자산관리를 이해해 유익했다”며 “나아가 자산을 키우는 법도 배운 만큼 자립과 함께 꿈꾸던 것들을 하나 둘씩 이뤄가고 싶다”고 했다. 초록우산은 이번 교육이 끝나 보호아동들이 자립하더라도 이들을 계속 도울 방침이다. 우선 자조모임을 열어 자립청년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어려움을 나누도록 한다. 또 필요하다면 상담이나 원하는 분야의 교육도 제공한다. 이충로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자립을 앞둔 보호아동에게 건강한 경제관념은 안정적 생활을 위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끝나더라도 자조모임을 운영하거나 다른 교육을 기획해 자립청년을 계속 돕겠다”고 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1948년 설립해, 복지기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는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며 해마다 지역 아동 500명이 어엿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돕는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 5월30~31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6’과 ‘제16회 아이소리 페스티벌’을 동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개국 51팀의 아티스트와 발달장애 청소년 가족 90가정이 참여해 음악 교류와 사회적 포용의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서울·도쿄·타이베이·자카르타 등 아시아 주요 도시의 현재 음악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면서 이들의 음악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시안 팝 페스티벌(아팝페)’을 기획했다. 3회를 맞은 올해는 아시아 각국에서 선발한 40여명의 글로벌 델리게이트들이 직접 공연장을 돌며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할 유망 아티스트를 발굴했다. 이들은 프로 스포츠의 스카우터처럼 각국 음악 시장과 페스티벌을 대표해 새로운 아티스트를 찾고 교류를 추진하는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다. 공연은 쾌청한 날씨 속에 1만여명의 관객들이 함께 했다. 오누키 타에코의 역사적 첫 한국 무대에서는 평단의 세계적 찬사를 받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아오바 이치코’가 깜짝 등장, 듀엣송을 불러 한국 관광객들에게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했다. 한국 록의 전설 ‘김창완 밴드’는 앵콜 곡으로 ‘개구쟁이’를 불렀으며, 옛 노래에 가사를 맞춰 따라 부르는 2030 관객들에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30일에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과 함께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 사파이어홀과 미팅룸 일대에서 제16회 아이소리 페스티벌이 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아이소리 페스티벌은 종전 놀이·체험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페어(Fair)’ 형태로 개편했다. 행사에는 발달장애 청소년 90가정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이사장은 “올해 축제는 아이들이 다양한 일의 세계를 만나고, 꿈을 그리는 진로 탐생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친구들이 저마다의 속도와 빛깔로 세상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늘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송도국제도시 신사옥에서 가족 초청 행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인천 송도 본사에서 가족 초청 행사 ‘슼박사네 집들이’를 열었다. 행사에는 구성원 및 가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월 본사 및 연구소를 송도로 이전한 뒤 처음으로 구성원 가족들을 초청해 회사의 미래 비전과 업무 환경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송도 신사옥은 연구, 공정개발, 사업개발, 마케팅 기능 등이 이어진 통합 거점으로 글로벌 백신·바이오 사업 확대를 위한 핵심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는 ‘송도 신사옥 집들이’를 콘셉트로 자유롭게 사옥을 둘러보고 즐길 수 있는 오픈하우스 형태로 이뤄졌다. 가족들은 사무공간과 연구시설을 둘러보면서 가족사진 촬영, 인공지능(AI) 직업 탐색 포토존, 사랑의 우체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바이오 실험실, 꼬마 실험실 등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정체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학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아이들이 바이오 산업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1층 로비와 야외 공간에는 게임존, 컬러링존, 푸드트럭, 카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사옥 곳곳에는 회사의 역사와 주요 제품, 백신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함께 전시했다. 안기채 기업문화실장은 “구성원 가족들이 회사의 일과 비전을 공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낚시통제구역에서 낚시를 한 혐의(낚시 관리 및 육성 법 위반,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낚시꾼 9명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주말 동안 낚시나 출입을 금지한 통제 구역에서 낚시한 혐의다. 중부해경청은 야간 항공순찰 중 적외선 열상장비를 활용해 단속했다. 해경은 5월29일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 일대 출입통제구역에서 낚시하던 3명을 발견해 적발했다. 또 같은 달 30일에는 오후 8시47분께 같은 혐의로 1명을 추가로 단속했다. 이어 5월30일 오후 9시3분께에 인천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의 낚시통제구역에서 낚시객 5명을 발견해 단속했다. 중부해경청 인천회전익항공대장 이춘수 경감은 “출입통제구역과 낚시통제구역은 인명사고가 날 위험성이 높은 장소”라며 “앞으로도 항공 전력을 활용한 예방 순찰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해경청은 7일까지 지역 출입통제구역을 대상으로 항공기와 헬기를 활용한 특별 항공 순찰하고 있다.
1일 환자를 이송 중이던 사설 구급차가 교차로에서 신호 위반을 하다 사고를 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5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 한 대형 마트 앞 교차로에서 사설 구급차 측면을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이송 중이던 90대 여성 환자 A씨가 숨지고 A씨 보호자, 구급대원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설 구급차는 A씨와 보호자를 태우고 인천 모 병원에서 요양원으로 가기 위해 사이렌을 울리며 주행하다 교차로에서 신호 위반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본부는 차량과 인력을 동원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SUV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선거운동원을 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았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5월30일 오후 1시17분께 서구 심곡동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국민의힘 정성미 인천시의원 후보 캠프 관계자 50대 여성 B씨를 때린 혐의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다가가 욕설한 뒤, B씨 다리를 수차례 걷어찬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B씨는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한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진술에서 범행을 인정했지만 정확한 범행 이유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및 피해자 진술조사는 마쳤다”며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6·3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선거운동을 방해한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 앞서 5월16일 국민의힘 박용갑 검단구의원 후보와 원정식 인천시의원 후보가 피켓 선거운동을 하던 중 시민에게 밀쳐져 넘어졌다. 같은 달 21일 더불어민주당 김진규 검단구청장 후보와 이향미 검단구의원 후보는 출정식을 하던 중 시민이 이들에게 우산을 휘두르는 등 위협을 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