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자립 앞둔 보호아동 대상 경제관념 교육

아동복지단체 ‘초록우산’이 자립을 앞둔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경제관념을 교육했다. 1일 초록우산에 따르면 5월30일 위탁운영하는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보호아동 대상 경제교육’을 열었다. 초록우산은 2003년부터 이곳에서 원가정 보호가 어려운 아동(보호아동)이 위탁가정에서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호아동은 성인이 되면 자립하는 데다, 이 과정에서 1천만원의 정착금과 5년간 월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 받는다. 초록우산은 이들이 건강한 경제관념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하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초록우산은 이번 교육을 위해 경인교육대 인천지역경제교육센터로부터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신용관리 등 경제 기초부터 시작해 보험가입 등 필요한 것을 갖추거나 투자 등 자산을 키워나가는 법을 가르쳤다. 특히 최근 금융사기의 자세한 범행수법도 설명해 이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는 센터 소속 자립을 앞둔 보호아동이나 최근 자립한 청년 등 8명이 참여했다. 수강생 A군은 “자립을 앞두고 막막하게 느껴졌던 자산관리를 이해해 유익했다”며 “나아가 자산을 키우는 법도 배운 만큼 자립과 함께 꿈꾸던 것들을 하나 둘씩 이뤄가고 싶다”고 했다. 초록우산은 이번 교육이 끝나 보호아동들이 자립하더라도 이들을 계속 도울 방침이다. 우선 자조모임을 열어 자립청년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어려움을 나누도록 한다. 또 필요하다면 상담이나 원하는 분야의 교육도 제공한다. 이충로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자립을 앞둔 보호아동에게 건강한 경제관념은 안정적 생활을 위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끝나더라도 자조모임을 운영하거나 다른 교육을 기획해 자립청년을 계속 돕겠다”고 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1948년 설립해, 복지기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는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며 해마다 지역 아동 500명이 어엿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돕는다.

파라다이스시티, 아시안 팝 페스티벌·아이소리 페스티벌 성료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 5월30~31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6’과 ‘제16회 아이소리 페스티벌’을 동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개국 51팀의 아티스트와 발달장애 청소년 가족 90가정이 참여해 음악 교류와 사회적 포용의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서울·도쿄·타이베이·자카르타 등 아시아 주요 도시의 현재 음악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면서 이들의 음악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시안 팝 페스티벌(아팝페)’을 기획했다. 3회를 맞은 올해는 아시아 각국에서 선발한 40여명의 글로벌 델리게이트들이 직접 공연장을 돌며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할 유망 아티스트를 발굴했다. 이들은 프로 스포츠의 스카우터처럼 각국 음악 시장과 페스티벌을 대표해 새로운 아티스트를 찾고 교류를 추진하는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다. 공연은 쾌청한 날씨 속에 1만여명의 관객들이 함께 했다. 오누키 타에코의 역사적 첫 한국 무대에서는 평단의 세계적 찬사를 받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아오바 이치코’가 깜짝 등장, 듀엣송을 불러 한국 관광객들에게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했다. 한국 록의 전설 ‘김창완 밴드’는 앵콜 곡으로 ‘개구쟁이’를 불렀으며, 옛 노래에 가사를 맞춰 따라 부르는 2030 관객들에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30일에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과 함께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 사파이어홀과 미팅룸 일대에서 제16회 아이소리 페스티벌이 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아이소리 페스티벌은 종전 놀이·체험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페어(Fair)’ 형태로 개편했다. 행사에는 발달장애 청소년 90가정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이사장은 “올해 축제는 아이들이 다양한 일의 세계를 만나고, 꿈을 그리는 진로 탐생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친구들이 저마다의 속도와 빛깔로 세상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늘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신사옥서 가족 초청 행사 개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송도국제도시 신사옥에서 가족 초청 행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인천 송도 본사에서 가족 초청 행사 ‘슼박사네 집들이’를 열었다. 행사에는 구성원 및 가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월 본사 및 연구소를 송도로 이전한 뒤 처음으로 구성원 가족들을 초청해 회사의 미래 비전과 업무 환경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송도 신사옥은 연구, 공정개발, 사업개발, 마케팅 기능 등이 이어진 통합 거점으로 글로벌 백신·바이오 사업 확대를 위한 핵심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는 ‘송도 신사옥 집들이’를 콘셉트로 자유롭게 사옥을 둘러보고 즐길 수 있는 오픈하우스 형태로 이뤄졌다. 가족들은 사무공간과 연구시설을 둘러보면서 가족사진 촬영, 인공지능(AI) 직업 탐색 포토존, 사랑의 우체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바이오 실험실, 꼬마 실험실 등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정체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학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아이들이 바이오 산업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1층 로비와 야외 공간에는 게임존, 컬러링존, 푸드트럭, 카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사옥 곳곳에는 회사의 역사와 주요 제품, 백신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함께 전시했다. 안기채 기업문화실장은 “구성원 가족들이 회사의 일과 비전을 공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서구서 피켓 든 선거운동원 폭행…20대 여성 체포

인천 서부경찰서는 선거운동원을 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았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5월30일 오후 1시17분께 서구 심곡동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국민의힘 정성미 인천시의원 후보 캠프 관계자 50대 여성 B씨를 때린 혐의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다가가 욕설한 뒤, B씨 다리를 수차례 걷어찬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B씨는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한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진술에서 범행을 인정했지만 정확한 범행 이유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및 피해자 진술조사는 마쳤다”며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6·3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선거운동을 방해한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 앞서 5월16일 국민의힘 박용갑 검단구의원 후보와 원정식 인천시의원 후보가 피켓 선거운동을 하던 중 시민에게 밀쳐져 넘어졌다. 같은 달 21일 더불어민주당 김진규 검단구청장 후보와 이향미 검단구의원 후보는 출정식을 하던 중 시민이 이들에게 우산을 휘두르는 등 위협을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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