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사업 선정... 7억 6천만 원 확보

대한체육회 주관 ‘2026년 지정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 및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서 인천시체육회 8개 지정스포츠클럽이 신청한 26개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체육회가 확보한 국비는 총 7억 6천만 원에 이른다. 2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각 지정스포츠클럽이 지역적 특성과 종목별 여건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는 전문체육으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시체육회는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프로그램’ 20개 사업에 5억 1천만 원,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한 ‘전문선수반’ 6개 사업에 2억 5천만 원을 각각 배정 받았다. 시체육회는 이번 사업비 확보가 지정스포츠클럽의 경영 안정화는 물론, 인천 지역 내 종목별 육성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화프로그램 분야는 계양스포츠클럽(배드민턴, 탁구, 초청강습회), 미추홀구스포츠클럽(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아시아드스포츠클럽(크리켓, 야구, 소프트볼), 인천서구스포츠클럽(축구, 농구), 만수북축구클럽, 강화스포츠클럽, 인천안남축구클럽, JMP FC(축구)에서 운영한다. 전문선수반 분야에는 계양스포츠클럽(양궁), 미추홀구스포츠클럽(농구, 축구), 만수북스포츠클럽, 인천안남축구클럽, 인천서구스포츠클럽(축구)에서 운영한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인천 지역 지정스포츠클럽이 신청한 모든 사업이 선정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정스포츠클럽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예고 클라리넷 연주자 이윤우, 뉴욕 카네기홀 ‘라이징 스타’ 무대 오른다

인천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클라리넷 전공 이윤우군(16)이 세계 클래식 음악의 상징인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다. 2일 인천예고에 따르면 이군은 오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틀 홀에서 열리는 ‘New York Rising Stars Concert 2026’에 참가해 클라리넷 연주를 선보인다. 해당 공연은 장애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 음악회로, 세계 각국의 젊은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무대다. 이군은 이번 공연에서 피아노 반주에 맞춰 A. 메사제(A. Messager)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콩쿠르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앞서 이군은 어린 시절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배우며 음악을 접했고, 폐활량과 신체 조건을 고려해 클라리넷을 선택한 뒤 본격적으로 전공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독일 유학파 연주자인 손호용씨 등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며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군은 서울국제비루투오소콩쿠르 1위를 비롯해 경기 아트 앤 뮤직 콩쿠르 2위, 고양예고 콩쿠르 3위, KAMA 국제 콩쿠르 2위 등 국내 주요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도 교사와 관계자들은 이군에 대해 “기본기가 안정적이고 호흡과 음정의 균형이 뛰어난 연주자”라고 평가하고 있다.

인천 계양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너지 전환 정책 단계적 추진

인천 계양구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에너지 전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택과 건물의 유휴 공간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지원하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의 에너지 이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구조 전환을 위한 핵심 과제로, 구는 중앙정부 공모사업 참여와 자체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보급 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구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미니태양광 보급, 주택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 조성,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구는 지난 2025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유공’으로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지난 2023~2026년까지 4년 연속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수요 맞춤형 에너지원 다각화를 통해 계양지역 주택과 일반건물 등 총 15곳에 태양광 59㎾, 태양열 28㎡(약 8평), 지열 17.5㎾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에너지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사랑의열매, 희망2026나눔캠페인 마무리…시민 기부 빛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 사랑의열매)가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목표를 달성하며 마무리했다. 모금회는 2일 오후 2시께 시청 애뜰광장에서 캠페인 폐막식을 했다. 행사에는 조상범 인천 사랑의열매 회장,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 등 관계자가 자리했다. 캠페인은 지난 2025년 12월1일, 108억8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시작했다. 앞서 지난 1월20일, 종료를 열흘 넘게 남겨둔 시점에서 목표를 이뤘고, 종료일인 1월31일 기준 총 111억2천900만원이 모였다. 지역 여러 시민·기업이 캠페인에 참여한 가운데, 올해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의 기부가 빛났다. 총 모금액 111억2천900만원 가운데 시민 1만9천287명이 32억4천9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보다 총 모금액(117억7천700만원)은 줄었지만 시민 기부(1만8천659명, 29억700만원)는 늘었다. 1억원 이상 기부한 시민도 기중현 힐링웨이 대표(1억5천만원) 등 7명에 이르렀다. 기업들 역시 1천873곳이 78억8천만원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1억원 이상 기부한 기업도 인천국제공항공사(23억원) 등 17곳에 이르렀다. 앞서 모금회는 시청 애뜰광장에 목표 달성률을 온도로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해 지나는 시민들이 쉽게 알도록 했다. 목표를 100도로 설정한 가운데 최종 온도가 102.3도에 이르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조상범 인천 사랑의열매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시민과 기업들에 감사하다”며 “성금을 책임감 있고 투명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시 역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3000번 버스 지옥 탈출할까”...강화군, 서울역 직행 M버스 유치 총력전

인천 강화군이 ‘강화~서울역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군 공무원들은 2일 ‘강화~서울역 M버스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노선 신설을 위한 전 직원의 역량 결집을 선언했다. 결의대회 직후 박용철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서명에 참여하며 범군민 서명운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공직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M버스 노선 신설을 위한 모든 행정 역량 집중 ▲범군민 서명운동 적극 동참 및 홍보 ▲강화군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교통혁신 추진 등을 다짐했다. 군은 나아가 지역내 공공기관과 읍·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벌이고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서울역 직행 M버스 신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인천시 관계부서를 수차례 방문해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협의를 진행해 왔다. 또 지난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과 배준영 국회의원 등을 여러 차례 만나 M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하는 공식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정치권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데에도 주력했다. 강화군은 올해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여 군민들 염원을 하나로 모으고, 이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 공모 신청 시 함께 제출해 상반기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8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뛰고 7만여 군민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인다면 M버스 유치는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강화 교통개선의 커다란 분수령이 될 중요한 과제 실현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화군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3000번 직행좌석버스 단 하나 뿐이다. 그러나 이 노선은 김포시를 경유하기 때문에 서울 신촌역까지 약 2시간이 걸려 주민들의 불편이 큰 실정이다. M버스는 고속화도로인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정시성을 확보하고, 중간 정류장을 최소화해 강화에서 서울까지 1시간대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차 정류장은 강화 5곳, 김포 1곳, 서울 6곳 등 모두 12곳으로, 기존 3000번(30곳)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M버스가 도입되면 서울역 직결을 통한 KTX 연계로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구 증가,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구 인천시교육감 출마 선언…“인천 교육 위기, 불통의 행정 끝낼 것”

임병구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연대 대표가 기본에 충실한 인천 교육을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임 대표는 2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교육의 ‘자화자찬’ 행정을 끝내야 한다”며 “아이가 안심하고 학교에 가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학교가 교육 본연의 가치를 세우는 민주 진보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현재 인천 교육은 큰 위기 상황”이라며 “학생 진학률과 아동행복지수는 최하위를 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조억원에 이르는 시교육청의 재정 안정화 기금 역시 탕진 상황”이라며 “이런 모든 문제들은 현재 진보민주 정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불통의 행정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불통 행정을 끝내고 진정한 민주진보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 대표는 현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3선을 포기하기로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교육자가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며 “내 얘기를 진솔하게 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지난 지난해 12월9일 토론회에서 “도성훈 교육감이 지역 시민사회 단체에 3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주장, 진위 논란이 일었다. 임 대표는 5가지 주요 공약의 큰 틀을 제시했다. 그는 독립적 ‘청렴 특별감사관’을 도입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 시교육감 권한 축소 및 ‘민주시민 기본 교육원’ 설립을 통한 학교 자치 완성, 지역간 교육 격차 해소, 인간 중심의 인공지능(AI) 학습동행 시스템 구축, 교육주권자가 직접 참여하는 회의 운영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임 대표는 추후 단일화 과정에서 구체적인 정책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임 대표는 시교육청의 전시성·보여주기식 사업을 정리하고 학교의 자율성을 높여 인천 아이들이 민주적 가치를 스스로 익히는 주체로 성장시키겠다고 제안했다. 또 현장의 문제를 시교육청이 책임지는 구조로 재편해 ‘권력을 나누고 책임은 떠안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그동안 이뤄지지 못했던 민주진보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인천교육은 무능하고, 무계획했고, 결과에 책임지지 않았다”며 “지금이 인천교육을 바로 세울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위해 권력을 휘두르는 교육감이 아니라 모두를 위해 권력을 나누는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임 대표는 인천 옹진 출생으로 중앙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인천명신여자고등학교 교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 부본부장, 인천예술고 교사 등 다양한 경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18년과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했다.

인천 남동구 집수리 지원 19일부터 접수… 노후주택 개보수 최대 500만원

인천 남동구는 저층 주거지의 노후 주택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남동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은 노후 주택에 실면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도배, 장판, 싱크대, 보일러 교체, 상하수도 설비 등 실질적인 주거 개선 서비스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인 고령자, 독거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7급), 보훈보상대상자(상이등급 1~7급), 5·18민주화운동부상자(신체장해등급 1~14급), 고엽제후유증의증환자(경도 장애이상), 한부모 가정, 주거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중위소득 50% 이하), 차차상위계층 (60% 이하)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월13일까지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단, 차상위계층을 제외한 요건은 중위소득 70% 이하일 경우에만 해당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집수리 공사는 신청 가구에 대해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가구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을 선정한다. 남동구 관계자는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을주택관리소사업의 주민 체감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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