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밸리CC, ‘코브스윙’으로 새롭게 도약

포천을 대표하는 명문 골프장 참밸리CC가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코브스윙(COVE Swing)’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명칭 변경이나 시설 개선을 넘어 변화하는 골프 문화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적인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골프는 단순히 스코어를 경쟁하는 스포츠의 영역을 넘어 휴식과 미식, 음악, 문화적 경험이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골프장 역시 단순한 운동 공간이 아닌 고객의 여가와 감성을 만족시키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코브스윙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골프와 다이닝, 음악,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프리미엄 골프 문화를 제시하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골프장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무엇보다 고객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코브스윙은 고객이 골프장을 방문하는 순간부터 귀가하는 순간까지 모든 경험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공간과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혁신을 단행했다. 새로운 브랜드명인 ‘코브스윙(COVE Swing)’은 자연 속 편안한 휴식처를 의미하는 ‘COVE’와 골프의 즐거움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Swing’을 결합한 이름이다. 자연과 스포츠, 휴식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지향하며 고객들에게 단순한 라운드를 넘어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은 MZ세대를 비롯한 새로운 골프 소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제 골퍼들은 단순히 좋은 코스만을 찾지 않는다. 맛있는 음식과 감각적인 공간, 세련된 분위기, 차별화된 경험까지 함께 즐기길 원한다. 코브스윙은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라운드 전후의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했다. 코브스윙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식음(F&B) 경쟁력 강화다. 골프장의 식음 서비스는 고객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코브스윙은 이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기존 외주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레스토랑을 직영 체제로 전환하며 메뉴 개발과 서비스 품질 관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직영 체제로의 전환 이후 고객 만족도는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레스토랑은 이제 코브스윙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필드라이스(Field Rice)’는 방문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골프장을 대표하는 메뉴로 자리 잡았다. 풍성한 맛과 정성이 담긴 메뉴 구성은 라운드의 즐거움을 더욱 완성시켜 주고 있다. 또한 스타트 메뉴로 직접 개발한 디트로이트 피자 역시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적인 골프장 식음 서비스를 넘어 골프와 미식이 함께 기억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코브스윙의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는 부분이다. 코브스윙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골프장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만들어내는 미식 공간을 지향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고객이 머무는 공간의 감성적 가치도 한층 강화했다. 클럽하우스 로비에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B&W(Bowers & Wilkins) 시스템을 도입해 수준 높은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품격 있는 사운드와 함께 보다 여유롭고 감성적인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코브스윙은 단순히 골프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음악과 휴식,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실제로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음악이 좋은 골프장”, “머물고 싶은 골프장”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코브스윙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좋은 음악이 흐르는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코브스윙의 감성은 기존 골프장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고객들은 라운드 전후에도 클럽하우스에 머물며 음악과 공간이 주는 편안함을 즐길 수 있다. 코스와 시설 역시 전면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세심한 코스 관리와 고객 동선 개선, 클럽하우스 환경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품격 있는 라운드 환경을 조성했다.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코스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플레이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코브스윙을 운영하는 참빛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호스피탈리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의 Grand Plaza Hanoi Hotel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골프 리조트인 Phoenix Golf Resort 등을 운영하며 축적한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노하우와 운영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경험과 서비스 철학은 코브스윙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고객 중심의 운영 시스템과 세심한 서비스, 차별화된 공간 구성은 수도권 프리미엄 골프장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코브스윙 이석민 총지배인은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나 명칭 변경이 아니다. 참빛그룹 이호웅 회장의 고객 중심 철학과 미래 비전이 담긴 프로젝트로, 골프장의 미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는 동시에 앞으로 골프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변화”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코스는 물론 수준 높은 다이닝과 감각적인 음악, 편안한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겠다”며 “코브스윙이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수도권 최고의 명품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철학으로 출발한 코브스윙은 이제 단순한 골프장이 아니다. 자연 속에서 라운드를 즐기고, 품격 있는 다이닝을 경험하며, 좋은 음악과 함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 참밸리CC의 성공적인 변신으로 탄생한 코브스윙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골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골프와 다이닝, 음악과 휴식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앞으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골프장으로서 새로운 골프 문화를 선도하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40년 전 멕시코 월드컵서 맹활약…최순호 “첫 골은 손흥민, 체코전 예상 스코어는…” [영상]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요? 월드컵은 특별한 무대지만, 너무 잘하려 하기보다 그동안 해 온 대로 하면 성적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입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한국의 ‘월드컵 1호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4골 중 3골에 관여한 전설 최순호(64). 한국 축구 역사의 산증인이 다시 월드컵을 이야기했다. 40년 만에 북중미에서 열리는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10일 경기일보 수원본사를 찾은 최순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술보다 중요한 건 평정심”이라며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던졌다. 이번 월드컵 한국의 첫 골 후보로 손흥민을, 조별리그 체코전 전망으로는 1대1 무승부 가능성을 언급한 최순호는 “결국 월드컵은 의외성과 집중력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986 멕시코 대회를 떠올리며 “1천500m가 넘는 고지대에서는 숙소에만 있어도 속이 울렁거릴 정도였다”며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의무팀, 데이터, 분석 시스템이 모두 갖춰져 있어 환경 자체가 문제 될 수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철저한 준비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점을 짚었다. 최순호는 “고지대 적응을 위해 장기간 먼저 들어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너무 많은 변수에 집착하면 경기 감각이 무너질 수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상대도 같은 조건이라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인 체코전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첫 경기는 항상 부담이 크다”면서도 “1대1 무승부 가능성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체 조별리그 성적에 대해서는 “준비한대로 경기력이 발휘된다면 2승1패, 흐름이 꼬이면 2무1패도 가능하다”며 “월드컵은 중간이 없는 대회”라고 말했다. 첫 득점 주인공으로는 ‘캡틴’ 손흥민을 지목했다. 최순호는 “결국 해결해야 할 순간에 해결하는 선수가 에이스”라며 “손흥민이 그 임무를 해낼 것으로 예상하고, 이강인도 흐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시에 “월드컵은 항상 예상 못 한 선수가 터진다”며 오현규를 이번 대회 최고의 ‘기대주’로 꼽았다. 한국 축구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신중한 낙관론을 보였다. 최순호는 “FIFA 랭킹으로 보면 25위로 높지만, 더 낮은 순위에 있는 유럽 중위권 팀들과의 격차는 실상 크지 않다”며 “특히 월드컵은 전력보다 순간 집중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분히 16강 이상도 노려볼 수 있는 구조”라고 평가했다. 최순호가 이번 월드컵을 앞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하나로 모인다. 당장의 변수와 부담에 흔들리기보다 자신들이 준비해온 축구를 끝까지 믿는 것이다. 끝으로 그는 “월드컵은 특별한 무대지만 결국 축구는 축구다. 너무 지나치게 생각하면 오히려 자기 플레이를 잃을 수 있어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0년 전 멕시코 고지대에서 월드컵을 경험했던 최순호의 시선은 화려한 전술이나 데이터보다도 ‘평정심’에 머물렀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후배들에게 그가 남긴 메시지는 결국 하나였다. 월드컵이라는 이름에 압도되지 말고,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축구를 믿으라는 것이다.

투표용지 사태 ‘유탄’… 국내 첫 세계핀수영대회 ‘비상’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의 ‘투표용지 참사’ 사태(경기일보 9일자 인터넷판)로 인해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2026년 제24회 CMAS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준비가 차질을 빚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핀수영협회 사무실이 봉쇄되면서 대회 안전 관리 및 필수 행정 절차 등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1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2026년 제24회 CMAS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 최초로 22일부터 29일까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50개국, 800여명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 체육 행사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사무실이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부에 있어 대회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협회 사무실 일대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민들의 시위로 인해 내부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 때문에 대회 준비 검토나 후원을 맡은 인천시와의 서류 수발신 등도 중단 상태다. 특히 국제 대회 특성 상 현장 의료 지원 체계나 동선 확보 등 세부적인 안전 매뉴얼 준비가 시급하지만 이 역시 진천이 없다. 대회 현장 상황을 관리해야 하는 인천시 역시 답답해 하고 있다. 수백 명의 해외 선수단이 입국하는 일정을 앞두고 행정 공백이 길어지면 선수단 수송이나 현장 통제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협회 사무실 출입이 불가능해지면서 안전 점검 서류 검토 등 실무적인 절차가 사실상 멈춰 있어 어려움이 크다”며 “시 차원에서 직접 해결할 방법은 없지만 상황을 주시하며 가능한 행정 지원부터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도 올림픽공원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쉽지 않다는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관련 서류를 작성하기 위해 진입을 시도했으나 여러 차례 무산됐다”며 “대회 관련 세부 자료가 사무실 안에 있는데 예상치 못한 일로 들어 갈 수 없어 답답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시민들은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 규명과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며 핸드볼경기장 일대를 무기한 점거하고 있다.

주엽고 강다은, 홍범도장군배 ‘3관왕 명중’

고양 주엽고가 제6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고등부 50m 소총복사를 완전히 지배했다. 강다은을 앞세워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쓴 데 이어 단체전까지 대회신기록으로 제패하며 올 시즌 다섯 번째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노희백 코치가 이끄는 주엽고는 10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고등부 50m 소총복사 개인전 본선에서 강다은이 615.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조연우가 613.4점으로 은메달, 장고은이 613.1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시상대를 독식했다. 단체전에서는 더욱 압도적이었다. 강다은·조연우·최예인·김현지로 구성된 주엽고는 합계 1천840.4점을 기록하며 종전 대회기록 1천834.8점을 넘어서는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2위 성남여고(1천828.8점)와는 11.6점, 3위 경기체고(1천821.3점)와는 19.1점 차로 크게 앞서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결과로 강다은은 전날 50m 3자세 단체전 우승에 이어 50m 복사 개인전과 단체전까지 석권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조연우와 최예인은 이틀 연속 단체전 우승을 합작하며 나란히 2관왕을 달성했다. 노희백 코치는 10일 “우리 선수들 모두 충분한 가능성과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고 있다”며 “특별한 비결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훈련을 꾸준히 이어온 것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다은의 강점에 대해 “집중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라며 “체력적인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어 경기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남고부 김재민(경민고)과 여고부 배하민(초월고)은 무빙타깃 10m 본선에서 각각 369점, 351점을 기록해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전익범(인천체고)은 50m 3자세 개인전에서 부별신기록으로 1위에 오르고 단체전에서도 대회신기록을 세워 우승했으며, 전날 성적까지 포함해 5관왕을 차지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체육회장 한자리에…2분기 정례회 개최

경기도체육회는 10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4층 공연장에서 ‘2026년 2분기 경기도 시·군체육회장 정례회’를 개최하고, 도내 체육 현안과 지역 체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체육회장이 참석했으며, 2026년 상반기 주요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경기도체육회의 주요 현안 보고와 함께 시·군 순회간담회에서 수렴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가 공유됐다. 특히 생활체육지도자 운영 및 처우 개선, 시·군체육회 행정 지원 강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운영 개선 등 지역 체육 현장과 밀접한 과제들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각 시·군체육회의 현안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체육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사업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31개 시·군체육회는 경기도 체육 발전의 핵심 기반”이라며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과 시·군체육회 운영 안정화, 공정한 대회 운영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체육회는 분기별 정례회와 순회간담회를 통해 시·군체육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기도 전역의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돌풍’은 지웠다…고양 소노의 다음 목표는 대권 도전

고양 소노는 지난 시즌 KBL 최고의 반전 드라마를 썼다. 시즌 전만 해도 하위권 후보로 분류됐지만 정규리그 10연승을 질주하며 판도를 흔들었고, 챔피언결정전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2023년 창단 이후 정규리그 5위로 처음 봄 농구에 진출한 소노는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4위 서울 SK, 4강 PO에서 창원 LG에 6연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제 소노는 더 이상 ‘돌풍의 팀’이 아니다. 새 시즌에는 우승 후보로서 경쟁력을 증명해야 하는 위치에 섰다. 소노 성공의 중심에는 손창환 감독의 시스템 농구가 있었다.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기보다 공간 활용과 스페이싱, 유기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조직 농구가 팀 컬러로 자리 잡았다. 손 감독은 지난 시즌 시스템 완성도를 70% 수준으로 평가했다. 선수들의 역량은 충분히 끌어냈지만, 아직도 발전할 여지가 남아 있다는 의미다. 2년 차를 맞은 손창환 체제의 핵심은 변화가 아닌 업그레이드다.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손 감독은 국내외 농구 트렌드를 연구해 이를 소노에 맞게 재해석하는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가 적응의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완성도를 끌어올릴 시기다. 비시즌 준비는 만만치 않다. 소노는 챔피언결정전 진출로 인해 7월13일에야 공식 훈련을 시작한다. 여기에 국가대표 차출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의 합류 시점도 불확실하다. 짧은 준비 기간 속에서 체력과 전술 훈련을 병행해야 하는 만큼 효율적인 로드맵 구축이 중요해졌다. 구단은 9월 초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전력 완성의 마지막 변수는 외국인 선수다. 특히 아직 확정되지 않은 2옵션 자원에 따라 전술 색깔도 달라질 전망이다. 소노는 내·외곽을 모두 공략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형 선수를 원하고 있다. 이는 상대 수비의 견제를 분산시켜 이정현을 비롯한 국내 선수들의 공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다. 소노의 다음 시즌은 준우승 신화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시스템 농구의 완성도와 전력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다면 소노의 시선은 준우승이 아닌 정상으로 향할 수 있다.

[영상] 최초의 통산 3회 개최, 후끈 달아오른 멕시코 [권종오의 올라! 멕시코]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멕시코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1930년에 출범한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통산 3회 개최국이라는 점에 커다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멕시코는 1970년과 1986년에는 단독 개최, 이번에는 미국- 캐나다와 지구촌 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이곳 과달라하라의 명소인 대성당 앞에는 각국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축구공을 차며 월드컵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띄었고 거리 곳곳마다 월드컵을 알리는 현수막과 간판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었다. 현지 상인들은 “월드컵이 관광 수익 등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고 멕시코 국민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곳에서는 지난 2월 말 마약 카르텔 두목의 사살로 인한 보복 폭력 사태가 발생해 70여명이 사망했는데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본지 취재진과 만난 한 멕시코 경찰관은 “외국에서 우려하는 안전 문제는 절대 없을 것이다”며 성공적 대회를 자신했고, 실제로 경기장 앞에는 중무장한 군인과 경찰 수백 명이 물샐 틈 없는 철통 경계를 하고 있는 장면이 보였다.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체코와 1차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에는 비장감이 감돌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과달라하라 입성 후 처음으로 완전 비공개 훈련을 했다. 1시간 30분의 훈련이 미디어에 단 1초도 공개되지 않은 것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체코전 필승을 위해 그동안 평가전에서는 노출하지 않았던 세트피스(프리킥, 코너킥)를 집중적으로 가다듬었다”고 밝혔다. 세트피스는 경기 흐름과 개인 기량의 열세를 뒤집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전술적 수단으로 꼽힌다. 정지된 상태에서 약속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 조직을 한 순간에 허물기 때문에 키 190㎝ 이상인 선수가 10명이나 되는 체코를 꺾는 주무기가 될 수 있다. 1차전은 해발 1천571m의 고지대인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홍명보호는 평지보다 산소가 적은 고지대에 대비하기 위해 고도가 비슷한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2주 동안 적응 훈련을 펼친 반면 체코는 고지대 훈련을 전혀 하지 않았다. 그런데 결전을 앞두고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바로 기습적인 소나기이다. 멕시코는 6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든다. 6월 들어 과달라하라에는 여러 차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짧고 굵게 쏟아졌다. 취재진이 과달라하라에 도착한 8일(현지 시간)에는 늦은 밤까지 적지 않은 비가 내렸고 1차전 당일 밤에도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이곳 기상청은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8시 시점의 강수 확률을 35~50%로 예상하고 있다. 축구 전문가들은 “이슬비가 내리면 황희찬, 손흥민처럼 스피드가 좋은 한국이 움직임이 느린 체코 수비를 충분히 돌파할 수 있다. 하지만 폭우 때문에 수중전이 되면 한국의 고지대 적응 훈련 효과는 감소하는 대신 몸싸움이나 제공권에 강한 체코가 크게 유리할 것이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붉은 악마의 고향! 한국 축구와 인연 깊은 멕시코 [권종오의 올라! 멕시코]

멕시코 제2의 도시 과달라하라에 도착한 9일 새벽(현지 시간) 공항에는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1990년 6월부터 스포츠 전문기자의 길을 걸어온 필자에게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개인적으로 통산 10번째로 취재하는 월드컵이어서 감회가 깊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를 치르는 무대가 멕시코이어서 그 의미는 더욱 남다르게 다가온다. 한국 축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곳이자 ‘붉은 악마’의 고향이 멕시코이기 때문이다.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현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지치지 않는 기동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발휘하자 우리 대표팀의 붉은색 유니폼에 착안해 해외 언론들은 태극전사를 ‘붉은 악령(Red Furies, Red Devils)’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 표현이 국내에 ‘붉은 악마’로 번역되어 소개되었고, 이는 1997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서포터즈 이름으로 자리잡게 됐다. 지금으로부터 43년 전인 1983년 6월 멕시코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4강 신화는 한국 축구가 사상 최초로 FIFA 주관 세계 대회에서 거둔 위대한 금자탑이다. 멕시코는 해발 2천m가 넘는 고지대로, 조금만 뛰어도 숨이 턱 막히고 공의 궤적이 완전히 달라지는 극한의 환경이었다. 호랑이 지도자로 유명한 박종환 감독은 선수들에게 산소 흡입을 제한하는 마스크를 씌운 채 태릉선수촌 운동장을 돌게 하는 혹독한 고지대 적응 훈련을 시켰다. 이 지옥 훈련 덕분에 한국 선수들은 고지대에서도 지치지 않고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는 무시무시한 체력을 갖추게 되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코틀랜드에 0-2로 졌지만 2차전에서는 홈팀 멕시코를 2-1로 꺾었다. 멕시코 축구의 성지라 불리는 수도 멕시코시티의 아스테카 스타디움에 모인 홈 관중 7만 1천명의 일방적인 응원과 심판의 텃세를 뚫고, 노인우의 동점골과 신연호의 극적인 역전골로 개최국을 침몰시키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호주와 3차전에서 김종건과 김종부의 골로 2-1로 이기며 조 2위로 당당히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해 우루과이와 만났다, 8강전 장소는 이번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의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리는 몬테레이. 전반전에 신연호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동점골을 내줘 승부는 연장전으로 갔는데 연장 전반 14분, 신연호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어 2-1 대역전승을 거두며 4강 신화를 만들어냈다. 세계 최강 브라질과 준결승이 열리는 날 한국 시간으로 평일 오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학교들이 수업을 중단하고 라디오와 TV 앞으로 모여들었다. 출근길 도심이 한산해질 정도로 온 나라의 시선이 멕시코로 향했다. 몬테레이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김종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브라질에 내리 2골을 허용하며 1-2로 석패했다. 3·4위전 무대는 홍명보호의 조별리그 1-2차전이 열리는 이곳 과달라하라. 태극전사들은 폴란드에 져 4위로 대회를 마감했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대등하게 맞선 청년들의 투혼은 국민들에게 엄청난 감동을 주었다. 거대한 신드롬이 형성됐고 귀국한 대표팀은 김포공항에서부터 서울 시청까지 대대적인 카퍼레이드를 펼쳤다. 광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영웅들의 귀환을 환영했다. 이 대회는 한국 축구에 "우리도 세계 무대에서 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자신감을 심어준 전환점이 되었다. 4강 신화의 주역 신연호는 “당시 분위기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못지 않았다. 택시 기사들은 택시비를 받지 않았고, 대기업들은 앞다퉈 선물로 컬러TV 등을 줬다”고 회고했다. 멕시코가 다시 한국 축구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당시 한국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라이벌 일본을 꺾고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이후 무려 32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대진운이 좋지 않았다. 슈퍼스타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그리고 직전 대회인 1982년 우승팀 이탈리아와 한 조가 되는 그야말로 ‘죽음의 조’에 끼였다. 모든 관심은 당시 축구 천재였던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에게 쏠렸다. 국내 언론에서는 “마라도나는 내가 맡겠다”는 식의 기사가 넘쳐났다. 마라도나를 막을 수비수가 1주일마다 바뀔 정도였다. 하지만 실제로 붙어보니 슈퍼스타 마라도나는 한국 선수가 쉽게 막을 선수가 아니었다. 전반에만 3골을 내리 내주자 ‘악바리’로 유명한 고참 허정무가 해결사로 나섰다. 마라도나를 마크하던 허정무의 발이 마라도나의 허벅지와 충돌하는 격렬한 장면까지 나왔다. 외신들은 이를 ‘태권 축구(Taekwondo Football)’라 부르며 비판하기도 했지만, 세계 최강을 저지하기 위한 한국의 필사적인 투혼을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이기도 했다. 이 경기에서 1-3로 패배했지만 한국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골'이 후반 28분에 터져 나왔다. 대표팀의 주장 박창선이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과감하게 날린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이 아르헨티나의 그물을 흔든 것이다. 이 골은 대한민국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터뜨린 사상 첫 번째 골로 기록되었다. 불가리아와 2차전이 열린 멕시코시티에는 엄청난 비가 내렸다. 수중전으로 치러진 혈투 끝에 김종부의 동점골로 1-1로 비겨 역사적인 첫 승점 1점을 따냈다. 김종부는 3년 전 청소년축구에 이어 멕시코에서 유독 강한 선수로 기억됐다. 마지막 3차전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 비기기만 해도 16강을 바라볼 수 있었던 한국은 최순호와 허정무가 골을 넣으면 선전했지만 결과는 2-3 석패.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강호 이탈리아를 상대로 2골이나 몰아치며 전 세계에 한국 축구의 매서운 저력을 똑똑히 각인시킨 경기였다.

고양 주엽고, 홍범도장군배 50m 3자세 단체전 제패

고양 주엽고가 ‘제6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 여자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주니어 한국기록을 갈아치우며 시즌 네 번째 정상에 올랐다. 노희백 코치가 이끄는 주엽고는 9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조연우, 최예인, 강다은, 민지영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합계 1천732점을 기록, 종전 주니어기록인 1천731점을 넘어서는 새 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엽고는 이날 기록 경쟁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인천체고가 1천710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태릉고가 1천704점으로 뒤를 이었지만, 주엽고는 두 학교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며 최강 전력을 입증했다. 이번 우승으로 주엽고는 올 시즌 대구시장배와 NH농협은행배, IBK기업은행배에 이어 홍범도장군배까지 연속 석권하며 시즌 4관왕을 완성했다. 전국 무대 주요 대회마다 정상에 오르며 여고부 최강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노희백 코치는 9일 “특별한 준비를 하기보다 늘 하던 대로 꾸준히 훈련을 이어온 결과”라며 “대회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일정 속에서도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고 기본기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학생 선수들인 만큼 화려한 기술보다 기본 동작의 안정성과 반복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은 일정에 대한 전망도 밝혔다. 노 코치는 “내일 경기도 남아 있어 끝까지 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최대 3관왕까지는 기대하고 있다”며 “조연우, 강다은 등 일부 선수들이 컨디션이 좋아 추가 메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인천체고는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1천811.6점을 기록하며 보은고(1천807.8점)와 한광고(1천800.2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25m 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화성특례시청이 1천744점을 쏘며 KB국민은행(1천743점)과 울진군청(1천741점)을 근소하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집트 변호사 심판’ 오마르, 운명의 체코전 주심 배정 [미리보는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 체코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주심으로 이집트의 변호사 출신 심판 아민 모하메드 오마르(41)가 배정되면서, 경기 운영 스타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FIFA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릴 한국-체코전 주심으로 오마르 심판을 지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마르 주심은 부심 마흐무드 아부엘레갈, 아흐메드 호삼 타하와 함께 모두 이집트 심판진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대기심은 코스타리카의 후안 칼데론이 맡는다. VAR은 이집트의 마흐무드 아슈르, 미국의 조 디킨스, 이탈리아의 마르코 디 벨로가 담당한다. 오마르 주심은 심판 경력 이전 변호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인물로 2013년 이집트 프로리그에서 심판을 시작해 2017년 FIFA 국제심판이 됐다. 월드컵 본선은 처음이지만 2019년 U-17 월드컵과 202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등 국제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통산 약 269경기를 맡으며 경고 949회, 퇴장 25회를 기록한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아프리카 지역 중심으로 활약해 온 그는 강한 몸싸움이 많은 리그에서 일관된 판정 기준을 유지해 왔다는 평가도 받는다. 또한 경기 중 감정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플레이 흐름을 끊지 않는 운영 방식으로 선수들의 적응 능력이 중요한 심판으로 꼽힌다. 평가는 엇갈린다. 일부 매체는 국제 경험 부족을 지적하는 반면, 다른 분석에서는 변호사 출신답게 판정이 체계적이고 정밀하다고 평가한다. 특히 위치 선정과 어드밴티지 적용 능력이 뛰어나, 잦은 휘슬보다는 흐름을 살리는 경기 운영을 선호한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결국 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심판 성향을 얼마나 빨리 읽고 적응하느냐가 경기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