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2주 전 조사보다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조사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4%포인트(p) 상승한 63%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30%로 직전 조사보다 1%p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인천에서의 긍정평가는 61%, 부정평가는 31%로 조사됐다. 서울도 긍정평가 61%, 부정평가 31%로 경기·인천과 동일했으며, 대구·경북은 긍정평가 50%, 부정평가 47%로 집계됐다. 광주·전라의 긍정평가는 86%, 부정평가는 7%였으며, 대전·세종·충청은 긍정평가 63%, 부정평가 31%를 기록했다. 또한 긍정평가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78%)였으며,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60대(39%)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신뢰도에 대해 ‘신뢰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2%였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3%로 집계됐다. 경기·인천에서는 60%가 ‘신뢰한다’고 응답했으며 33%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서울은 ‘신뢰’ 62%, ‘비신뢰’ 33%였으며, 대구·경북은 ‘신뢰’ 47%, ‘비신뢰’ 51%를 기록했다. 광주·전라는 ‘신뢰’ 87%, ‘비신뢰’ 5%였으며, 대전·세종·충청은 ‘신뢰’ 61%, ‘비신뢰’ 32%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신뢰한다’(79%)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70대에서 '신뢰하지 않는다’(44%)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2%를 기록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1%p 상승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율 또한 2%p 상승했다. 이외 정당 지지율은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3%, 진보당 1%로 조사됐으며, ‘지지정당 없음’ 응답은 38%로 나타났다. 지역별 정당지지도는 경기·인천 민주당 41%, 국민의힘 20%로 집계됐다. 서울은 민주당 42%, 국민의힘 20%였으며, 대구·경북은 민주당 30%, 국민의힘 37%,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27%, 국민의힘 23%로 조사됐다. 광주·전라는 민주당 73%, 국민의힘 6%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대전·세종·충청은 민주당 44%, 국민의힘 25%였다. 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4~50대(55%)였으며, 국민의힘은 70세 이상에서 35%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현 정부의 1·29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는 '효과 있을 것' 47%, '효과 없을 것' 44%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최근 논의 중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44%, '찬성한다' 29%로 조사된 가은데 '모르겠다'는 응답도 27%로 상당한 비율을 차지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제명 결정 영향 평가의 경우 '부정적 영향 미칠 것'과 '별다른 영향 미치지 않을 것'이 35%로 동일했고, '긍정적 영향 미칠 것'은 18%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대해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는 '긍정적 영향' 37%, '별다른 영향 없음' 31%, '부정적 영향' 26%로 조사됐다. 또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 대한 찬반 조사는 '잘한 조치' 61%, '잘못한 조치 27%'로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오는 6월에 있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52%로 집계됐으며,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6%로 나타났다. 끝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설날의 행복감 또는 기대감에 대한 조사에서는 '별 차이 없다' 53%, '부담이나 염려가 더 크다' 27%, '지난해 대비 행복감이나 기대가 더 크다' 19%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설 조사와 비교했을 때 '행복감이나 기대감이 더 크다'는 응답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긍정 응답이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0.2%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정치일반
공혜린 기자
2026-02-05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