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 장애인 복지단체 방문

이천경찰서(서장 이형점)가 바쁜 일과에도 불구, 연말연시 줄 이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고 있다. 본서내 직원들은 23일 이천시 부발읍 소재 장애인 복지단체인 주라선교원을 방문하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이웃들의 아픔과 애환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이날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과 쌀 20kg들이 8포대·과자 등 생필품을 손수 전달했다. 이와함께 장호원파출소(소장 박응열)는 지난 6월부터 매월 관내 소녀소년가장 및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로 10kg의 김치를 전달해왔다. 장호원측의 김치전달 선행은 지난 6월 인근 충북 감곡면 오향리소재 오향김치(대표 임승욱)가 장호원 불우이웃들의 딱한 소식을 이곳 경찰들로부터 전해듣고 김치지원을 흔쾌히 수락한데 따른 것이다. 장호원 파출소는 이와함께 최근 관내 독지가로부터 지원받은 쌀 200kg을 불우 이웃에 전달하는등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장호원 박응열소장은 “우리는 단순히 전달만 했을뿐이지 진정한 봉사자는 이들에게 도움을 아끼지 않는 독지가”라며 “힘이 닿는대로 소개와 전달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GIS 구축 온라인시스템 관리

인천시가 그동안 수작업으로 관리·처리했던 도로, 상·하수도, 녹지관련 시설물 등 4대 도시기반시설물에 대한 GIS(지리정보 시스템)를 구축, 컴퓨터에 의한 온라인 작업으로 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 24일 시에 따르면 날로 복잡 다양화하는 지하시설물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위해국가지리정보시스템(NGIS)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9년 5월부터 3년4개월간 시 도심권 308㎢에 대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시는 이를 위해 1/1000 축척의 수치지형도를 기본도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기존 관망도와 공사대장을 기초로 차도, 보도, 고가도로, 교량, 가로수, 시설녹지 등 215종의 현장정보와 99종의 대장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한편 구축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오는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GSI사업은 하수도관리시스템과 상수도 및 녹지관리시스템 그리고 도로관리시스템의 순으로 3단계로 개발돼 도로 1천934㎞, 상수도 2천733㎞, 녹지지역 409개소를 데이터베이스화 하는등 강화와 옹진을 제외한 8개구에서 이 시스템을 이용해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상·하수도관 및 맨홀 등을 신설, 교체할 경우 각종 시설데이터를 종이도면 및 문서로 관리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컴퓨터에 의한 온라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시설물의 위치와 설치일자, 누수다발지역, 도로굴착 및 점용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 관리가 용의할 전망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개발한 녹지관리시스템의 경우 80만본에 이르는 가로수와 공원 250개소, 쉼터 159갯에 대한 관리정보를 테이터베이스화 함에 따라 효율적인 녹지 및 시설물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또 각기관별로 도시기반시설물을 관리함에 따른 행정업무 처리 지연 등의 민원도 한전, 도시가스, KT 등의 유관기관 정보를 연계하는 도시정보시스템(UIS)도 구축돼 획기적인 업무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구축된 시설물의 지리정보를 Web GIS를 산하 공무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트라넷으로 제공하고 앞으로 도시계획, 지적 등 관련정보를 더욱 확대 개발해 재난·재해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공개 가능한 정보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인하大병원 식당 서성순씨 일일찾집 수익금 병원에 기탁

병원 식당 아줌마가 동료 직원들과 일일찻집을 연 수익금을 백혈병 환자에게 써달라고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식당에서 배식담당인 서성순씨(50). 서씨는 평소 식당에 온 불치병을 앓는 어린 환자들을 볼 때 마다 마음이 아팠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을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 이들을 도울 방법을 궁리하던 서씨는 식당에서 함께 근무하는 M&M서비스(주) 직원 8명과 함께 이달초 일일찻집을 열어 261만5천의 수익금을 장만했다. 서씨는 이 수익금 전액을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병원에 백혈병 환자들에게 써달라며 맡겨왔다. 서씨와 식당직원들은 “큰 돈이 아니라서 오히려 미안하다”며 쑥스러워 했다. 병원측은 지난 20일 이 병원 제1세미나실에서 소아암 및 백혈병 소아환자 5명에게 서씨의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배수환 인하대병원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따뜻한 사랑을 베푼 직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며 병원에서도 매년 바자회, 기금 조성 등 불우 환자들을 돕고 있지만 이번 성금은 환자들에게 더 큰 희망과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호기자shkim@kgib.co.kr

仁發硏 ’조직진단 최종보고서’ 市, 조직개편과 달라 ’논란’

인천시가 인천발전연구원에 의뢰한 ‘인천시 조직진단 최종보고서’가 이미 발표돼 의회 승인을 얻는 시의 조직개편(안)과 크게 달라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인천시는 23일 오전 시청 소상황실에서 경제자유구역법 제정등 새로운 행정수요 및 여건변화에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도모키 위해 인천발전연구원에 의뢰한 ‘인천시 조직진단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는 현재 시가 운영하고 있는 조직규모의 골격을 유지하면서 시민단체들의 요구인 복지, 문화, 환경 및 여성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개편하고, 인천이 보유한 조건 및 환경, 환경변화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할 것을 주문하고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여성국의 경우 보건복지국과 여성정책국(여성정책관)으로 확대하고, 문화관광국도 청소년업무의 여성정책과로의 이전과 관광개발과를 신설하는 한편 환경녹지국은 환경보전과를 환경정책과와 대기보전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 경제통상국은 기업지원과를 과학기술과와 공업기술과로 분리하고 도시계획국에는 건설국의 주택건축과를 편입하며 시설계획계를 시설계획과로 승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1안, 2안, 3안으로 나눠 1·2안은 부서간 유사·중복기능을 통·폐합하는 등 기능조정을 고려했고, 3안은 조직 및 구성원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고려, 대내외의 환경변화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보고서에도 불구 시는 지난달 여성국의 보건복지국 및 여성정책국을 여성복지보건국으로 일괄 통합하고 환경정책과와 대기보전과의 신설부분도 환경보전과를 그대로 유지하는 등의 조직개편(안)을 의회승인을 거쳐 단행, 외부 전문가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치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단행된 조직개편은 용역의 중간보고서와 시장의 조직개편의지를 충분히 감안한 것”이라며 “최종 보고서는 내년 3월 단행될 2차 조직개편에 충분히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인천 도시철도 건설 빨라진다

내년부터 인천을 경유하는 도시철도 1호선 송도신도시 연장사업 추진 및 인천도시철도 2·3호선에 대한 타당성이 검토되는등 다양한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도시철도 건설사업에 국고보조금이 반영됨에 따라 도시철도 1호선 송도신도시 연장,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지역 연장 추진과 함께 향후 추진예정인 인천도시철도 2·3호선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도시철도 1호선 송도신도시 연장은 내년부터 오는 2007년까지 7천45억원을 투입, 연수구 동막역에서 송도신도시간 정거장 6개소를 포함한 총 연장 6.5㎞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내년 10월까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12월중 공사에 착공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지역 연장사업은 서울 온수역에서 부평구청역간 9.8㎞에 대해 총 사업비 9천922억원(인천시 부담액 2천531억원)을 투입, 이달중 서울, 인천, 부천시가 건설협약서를 체결하면 내년 중순께 기본설계용역과 실시설계용역 및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향후 건설예정인 인천도시철도 2·3호선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는 서북부매립지로의 노선연장과 서울지하철 7호선 및 내년부터 추진예정인 수인선으로 2·3호선을 대체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타당성 검토에 나서기로 했다. 도시철도 2호선은 2조7천억원을 들여 서구 오류동에서 남동공단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35.4㎞ 건설사업이며 3호선은 서울 온수역에서 인천대공원까지 2조7천억원을 들여 34.2㎞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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