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구 구도심 확 바뀐다

인천의 대표적 구도심인 중구와 동구지역이 지역 균형발전 활성화 계획에 따른 Sea-Side 레저벨트 구축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관광특구의 중심지로 탈바꿈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관내 인구가 매년 4.09% 증가하는 반면 구 도심지역인 중구와 동구는 각각 1.06%와 3.85%의 인구 감소추세를 보이는가 하면 도시정책 지원책이 미약해 도시기능이 쇠퇴하고 신흥 개발지로의 경제력 이동이 가속화되는등 지역 불균형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구 도심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재정비키로 한 ‘2020년 도시기본계획’에 이를 반영, 중·동구 등 구도심의 도시공간 구조를 수변을 중심으로 한 도시 재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시는 우선 중·동구 지역을 강화∼서북부매립지∼북성동(차이나타운)∼월미도∼인천항∼송도유원지∼소래를 연계한 Sea-Side 레저관광밸트를 구축하고 북성동 일원은 연안 친수공간 변화를 추진하고 월미도, 차이나타운, 신포, 연안지역을 관광특구로 개발토록 하는 도시계획 차원의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특히 시는 구도심 지역에 대해 공업기능을 축소하여 시 외곽 이전을 추진하되 인천항 주변 관세자유지역 등을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 기지로 육성되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시는 또 인천항의 물류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세자유지역을 중심으로 대중국 및 동북아 국제 물류중심기지로 육성하는 한편 항만의 환경오염을 해소해 내항기능을 레저·상업항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주변 상업지역을 인천의 대표적 수변 경관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인천국제공항 새해설계/동북아 허브항 날개 단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여객 2천만명과 화물 200만t 돌파 등으로 인한 우리나라 공항 역사를 다시쓰는 한해를 만들었다. 인천공항은 올 한해를 맞으면서 동북아 최고 공항과 동북아 허브공항의 역할을 수행을 위해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공항 2단계 건설 본격화 오는 2008년까지 4조7천32억원을 투입해 250만평의 부지를 조성하고 활주로 1본, 탑승동 1동 등을 건설하는 인천국제공항 2단계 사업이 올해부터 계류장 부지 조성작업을 본격 착수한다. 2단계 여객계류장 부지조성공사는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맡는다.이 컨소시엄에는 한진중공업과 대우건설, 풍창건설, 동우개발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건교부는 이 사업과 관련, 내년도 총사업비의 50%인 48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나머지 사업비는 인천국제공항공사측이 해외차입 등을 통해 조달하게 된다. 인천공항 2단계사업은 IMF이전 10년간 국제선여객이 평균 12.3% 증가(세계 평균 5%)하고, 최근(99년~2000년) 항공수요가 연평균 17.2% 증가하는 추세로 볼 때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8.8%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에 따라 추진된다. 2단계사업은 오는 2008년까지 4조7천32억원을 투입해 250만평의 부지를 조성하고 활주로 1본, 탑승동 1동, 계류장 36만5천평과 기타 항행안전시설,여객터미널과 탑승동 1.2㎞를 연결하는 열차(IAT)시설과 차량 1식 등이 설치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항공기 운항횟수는 24만회에서 41만회로,여객처리능력은 3천만명에서 4천400만명으로, 화물처리능력은 270만t에서 450만t으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는 별도로 인천 공항을 동북아 물류중심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2005년까지 30만평의 관세자유지역을 조성해 호텔, 업무용 빌딩 등이 입주하는 국제업무지역 10만평을 추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제2연륙교 건설 등 2단계 부대시설 박차 인천공항 2단계사업과 동시에 도심부와 공항간 접근 교통망도 구축된다. 이를 위해 신공항철도와 제2연륙교 건설,관세자유지역 및 국제업무지역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역~인천공항(61.5㎞)구간을 연결하는 공사가 현재 진행중이며 1단계로 2005년 말 인천공항~김포공항 구간 40.5㎞를 완공하고 2008년 8월까지 나머지 김포공항~서울역 구간 21㎞를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철도도 서울 지하철 3·7호선을 제외하고 모든 지하철과 환승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수도권 남부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 송도 신도시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제2연륙교가 건설되면 다양한 접근로를 갖게 돼 경쟁력도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는 인천공항과 그 주변지역을 동북아 물류센터로 육성키위해 관세자유지역과 경제특구지정 등 다양한 사업계획(안)을 제시했다.이러한 종합적인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이면 인천공항은 세계 수위의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취학전 5세아동 교육비 지원

올해부터 모든 만5세아에게 유아교육비가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1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모든 만5세아의 초등교 취학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3년도 만5세아 무상교육비 지원 기준을 확정했다. 만5세아의 무상교육 지원기준을 보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의 자녀와 모자·부자가정의 자녀,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아동이 무상교육 지원을 받게 되며 월 200만원 이하 소득의 3인 가구 세대주 등 저소득 가구도 혜택을 받게 된다. 또 기타 저소득층 자녀일 경우 7인가족까지 월 소득액이 1인 증가시 15만원씩 소득액을 상향 조정했다. 올해 4인가구 기준 160만원이던 가구별 소득기준은 215만원으로 확대되고 6인이상 가구에 대해서도 소득기준을 제시하는등 가구원별로 소득기준을 적용한 것이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이다. 또 재산기준을 없애고 재산에 대한 소득환산제를 적용하는 한편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의 1/3만 적용하고 자동차는 일반재산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무상교육비 지원은 법정 및 농어촌지역의 기타 저소득층일 경우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도시지역의 기타 저소득층일 경우 국·공립은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이 지원되나 사립은 월 10만5천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무상교육 지원을 받고자 하는 만5세아 학부모는 관할 동사무소에서 법정 저소득층 및 기타 저소득층 증명서를 발급받아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에 제출하면 되며 교육청에서 해당 유치원에 지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출산 女敎員도 성과상여금 지급

법정 출산휴가일수 90일을 모두 사용한 여성공무원도 내달 지급되는 성과상여금을 받게 된다. 14일 중앙인사위원회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성과상여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공무원의 연간 근무기간을 현행 9개월에서 8개월로 줄여 2002년분 성과상여금 지급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출산한 공무원 중 출산휴가 90일을 모두 사용한 여교원 등 여성공무원 대부분이 이번 성과상여금 지급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종전에는 지난 2001년 11월 국가공무원복무규정 개정으로 출산휴가일수가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났음에도 성과상여금 지급대상이 연간 9개월이상 근무한 공무원으로 한정돼 출산하려는 여교원 등이 88일이나 89일만 출산휴가를 내야하는등 그동안 여름휴가 등 통상적인 휴가를 전혀 사용할 수 없었다. 성과상여금 지급을 위한 근무기간이 줄어들게 됨에 따라 여교원 등 여성공무원 뿐만아니라 군전역후 임용되거나 업무에 복귀하는 휴직 공무원 일부도 성과상여금 지급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관련 한국교총과 전교조 등 교육단체들은 연간 수천명에 달하는 여교원과 여성 공무원들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고용과 처우에서 이처럼 차별받는 것은 명백한 불공정 행위라며 교육부와 중앙인사위에 시정을 계속 요구해 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법정 출산휴가일수를 모두 사용한 출산 여교원 등은 성과상여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이번 중앙인사위의 근무기간 지침 완화로 인해 모두 지급받을 수 있게돼 여교원들의 사기가 크게 진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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