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직행’ 젠지, 쿼드러플 크라운 도전…“반드시 우승”

2024 LCK 스프링 결승 진출전에 나서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 결승전에 직행한 젠지의 감독과 선수들이 스프링 우승에 대한 열망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지난 9일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T1의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을 모아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듣는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이들은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위치한 KSPO돔(전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에 직행한 젠지는 물론, 하루 전날 결승 진출전에 임하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 모두 우승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먼저 젠지를 이끌고 있는 김정수 감독은 “지금까지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LCK 4연속 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선수들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젠지는 2022 LCK 서머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해 스프링과 서머를 연이어 제패했고, 이번 스프링에서도 결승에 선착,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13년 동안 진행된 LCK에서 4회 연속 우승하는 ‘쿼드러플 크라운’을 달성한 팀은 없는 가운데, 해당 기록에 도전하는 김 감독은 “결승전에 적용되는 14.6 패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팀들이 잘 꺼내지 않는 챔피언이지만 우리 팀 내부에서는 높게 평가하는 챔피언들이 꽤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꼼꼼하게 준비해서 결승전에서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갈고 닦겠다”고 다짐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를 이끌고 있는 최인규 감독은 “이번 스프링에서 결승 진출전에 올라온 것 자체가 우리 팀에게는 새로운 기록이지만 더 높은 곳에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스프링 정규 리그에서 15승3패를 기록하면서 가장 많은 승을 따낸 3위로 기록됐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T1을 3대0으로 격파하며 KSPO돔 행을 확정 지었지만 젠지에게 고배를 마시면서 결승에 직행하지 못한 상황, 최인규 감독은 “T1이 저력 있는 팀이기는 하지만 결승 진출전에서 우리가 3대1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한화생명에 합류한 정글러 ‘피넛’ 한왕호는 “개인적으로 의미가 큰 기록을 달성해보겠다”는 목표를 밝하기도 했다. 한왕호는 2022년과 2023년 젠지의 3회 연속 우승(일명 쓰리핏)을 일궈냈으며, 이번 스프링에서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개인적으로 네 스플릿 연속 우승을 달성한다. 이는 LCK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도 이뤄내지 못한 위업이다. 한왕호는 “T1을 넘어야만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지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승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다면 결승에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젠지에게 복수하면서 새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강조했다. T1을 지휘하고 있는 김정균 감독은 큰 경기에 강한 팀이라는 말로 우승에 대한 열망을 대신했다. 김 감독은 “한화생명에게 패배했지만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T1이 갖고 있는 장점을 보여주면서 KSPO돔에서 경기할 기회를 잡았다”면서 “LCK는 물론, MSI, LoL 월드 챔피언십 등 큰 경기를 많이 치러본 선수들이기 때문에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프링 동안 다양한 조합을 선보였고 13일 한화생명과의 결승 진출전에서 후회 없이 펼친다면 3대1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디펜딩 챔피언 젠지를 만나더라도 자신감 있게 싸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혁은 “한왕호와 젠지라는 팀이 LCK 4연속 우승을 달성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축하할 것”이라면서도 “개인적인 목표는 T1의 11번째 우승을 이뤄내는 것이기에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은 13일과 14일 서울 송파구 울림픽공원에 위치한 KSPO돔에서 열린다 13일에는 플레이오프 3라운드 상위조에서 패배한 한화생명e스포츠와 하위조에서 승리한 T1이 대결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결승 진출은 물론, 오는 5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티켓을 손에 넣는다. 14일 결승전에서는 선착한 젠지와 결승 진출전 승리 팀이 대결한다. 두 경기 모두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PS5·엑스박스 시리즈X, 전세대 PS4·엑박원 주변기기와 호환은?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측이 차세대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X의 주변기기 호환 여부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일 엑스박스 공식 SNS를 통해 엑스박스 원 공식 게임패드나 어댑티브 컨트롤러, 엑스박스 원용 서드파티 제품을 엑스박스 시리즈X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엑스박스 시리즈X의 게임패드 엑스박스 시리즈X 컨트롤러 역시 엑스박스 원과 윈도우, 안드로이드와 IOS 등에서 호환된다. 이날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레이싱 휠, 아케이드 스틱, 비행 스틱과 같은 특별 주변기기는 PS5 게임과 지원되는 PS4 게임에서 계속 작동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 플래티넘, 골드 Wireless Headset과 USB 포트오디오 잭으로 연결되는 서드파티 헤드셋, PS Move 모션 컨트롤러와 PlayStation VR 슈팅 컨트롤러, PlayStation Camera 역시 PS5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 듀얼쇼크4를 비롯한 서드파티 게임패드는 지원 가능한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X는 올해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장건기자

‘플스 플러스(PS Plus)’ 8월 무료 게임은?…오늘(28일)부터 다운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SIEK)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Play station Plus, 이하 PS PLUS)의 8월 무료 게임이 28일 공개됐다. 이날 SIEK 측은 공식 SNS와 를 통해 플스 플러스의 8월 무료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리마스터와 Fall Guys: Ultimate Knockout(이하 폴 가이즈)을 공개했다. 지난 4월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리마스터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리마스터 작품으로, 텍스처 해상도와 렌더링, 애니메이션, 음향 등이 현 세대에 맞게 개선됐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리마스터는 세상을 구하려는 제141기동부대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FPS(1인칭 슈팅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리마스터는 오늘(28일)부터 8월 31일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음 달 4일 발매되는 폴 가이즈가 8월 31일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폴 가이즈는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60인의 경쟁자들과 싸우는 멀티플레이 파티 게임이다. SIEK 관계자는 이번 PS PLUS 8월 무료 게임 PS PLUS 10주년을 기념해 조금 더 특별한 혜택을 드리고자 신작 게임들을 제공했다며 이번 혜택을 통해 많은 분이 PS PLUS 10주년을 기억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건 기자

[리뷰] 키노피오가 너무 많아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선전성, 폭력성, 범죄 및 약물, 부적절한 언어, 사행성의 5가지 요소를 고려해 전체 이용가부터 청소년이용불가까지로 등급을 나눈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은 지난 17일 전체 이용가로 발매됐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은 나이에 상관없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은 종이로 구현된 마리오 월드의 탐험과 퍼즐 전투로 구성됐다. 6개의 지역으로 구성된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의 세계는 곳곳에 키노피오와 아이템을 숨겨져 있다. 맵에 따라 차를 타고, 배를 타는 등 변화를 주어 단순하고 지루한 작업에 활력을 준다. 놓친 부분을 찾기 쉽게 맵마다 키노피오와 아이템 상자 등 숨겨진 요소들을 퍼센트로 표시된다. 슬라이드와 회전으로 구성된 퍼즐 전투는 퍼즐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반대로 흥미가 없는 유저라면 시간제한까지 포함해 전투에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호불호가 갈리는 전투는 보스 전투나 스토리 전투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피할 수 있다. 보상도 코인뿐이라 굳이 해야 할 필요는 없다. 산재한 키노피오 등의 숨겨진 아이템 탐색도 100%에 대한 강박증이 아니라면 굳이 찾지 않아도 된다. 아이템 유무에 따른 차이도 크지 않다. 부담되는 부분은 과감하게 배제해도 스토리를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는 올리 왕이 피치 성을 점령하면서 시작된다. 마리오와 올리비아는 올리 왕의 야망을 저지하고자 여행을 떠난다. 여행지에서 만난 동료들은 뚜렷한 개성으로 마리오 랜드 세계관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배경 음악도 훌륭해 맵에 걸맞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퍼즐이나 길을 찾는 데 시간을 소모하지 않는다면, 플레이 타임은 30시간 정도. 클리어 후 2회차를 위한 데이터 연동이나 추가 시나리오는 없다. 가격은 64,800원. 장건 기자

[리뷰] 스위치로 찾아온 ‘이스8: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지난 5월 28일 니혼 팔콤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이스8: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이하 이스8)가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됐다. 앞서 2016년 소니의 PSVITA로 발매된 이스8은 앞서 PS4와 PC(스팀)으로도 이식된 바 있다. 덕분에 다시 한번 휴대용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향상된 콘솔로 로딩은 줄었으나, 간헐적인 프레임 드롭을 보인다. 영웅전설 시리즈와 함께 니혼팔콤을 대표하는 이스 시리즈는 붉은 머리 모험가, 아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이스8에서는 모험가 아돌의 모험 일지 중 괴테해 안내기의 이야기다. 이스8은 크게 표류촌을 구성해 무인도 탈출을 계획하는 아돌의 일행 이야기와 라크리모사를 맞이한 다나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스 시리즈는 과묵한 주인공을 통해 플레이어의 몰입도를 높인 특징이다. 이스8에서는 아돌과 플레이어가 라크리모사를 맞이한 다나를 지켜보게끔 구성됐다. 이러한 서사는 니혼 팔콤이 자랑하는 음악성과 함께 높은 시너지를 자랑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스 셀세타의 수해에 이어 플래시 가드와 회피로 속도감을 높였으며, 6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별 참 사 타의 속성 분류와 스킬들로 다양한 플레이 양식을 제공한다. 세이렌 섬 탐색률은 전체 맵 뿐 아니라 지역별로도 탐색률이 표시된다. 그 밖에 로케이션 포인트나 표류촌 강화, 호감도 달성, 지원 이벤트, 명성치 등을 통해 게임의 수집요소를 자극한다. 또한 표류촌 퀘스트나 낚시, 요격전 등 본 스토리 외에도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이스8은 배드노멀진 엔딩 세 가지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클리어 이후에는 캐릭터나 스킬, 레벨, 무기를 제외한 장비와 각종 소모품 등 세이브 데이터를 인계할 수 있으며, 적이 강해지지만 아이템 드랍률 3배인 인피니티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장건 기자

[리뷰]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너티독의 '증오'와 '용서'

지난 19일 발매된 플레이스테이션4의 기대작 너티독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이하 라오어2)는 엘리와 애비,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4로 돌아온 라오어2는 한층 사실적인 그래픽과전투 묘사가 눈길을 끈다. 여전히 재료를 모아 아이템을 제작하고,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는 부분은 흥미를 유발한다. 여기에 영토분쟁 중인 워싱턴 해방전선(WLF)과 세라파이트의 대립, 그리고 감염자 등, 전염병으로 인해 무너진 문명의 세계관을 흥미롭게 그려냈다. 전작에서 제작진은 조엘과 엘리의 부성애를 그려냈다. 전염병으로 무너진 문명을 배경으로 미국을 횡단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많은 팬들을 만들었다. 특히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에 대한 메시지는 유저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 후속작 라오어2는 애비를 쫓는 엘리, 애비와 레브의 이야기, 다시 애비를 쫓는 앨리로 세 개로 구성된다. 1편에서 조엘에게 아버지를 잃은 애비는 4년 뒤 복수를 달성한다. 조엘을 눈앞에서 잃은 엘리는 복수를 하고자 애비의 뒤를 쫓는다. 애비는 아버지의 복수를 이뤘지만, 함께 복수를 도모했던 전 연인, 친구들을 엘리에게 잃게 된다. 애비는 엘리를 찾아가 제압한 뒤 경고한다. 엘리는 시간이 흘러도 조엘의 죽음을 잊을 수 없어, 다시 애비를 찾아 복수 길에 오른다. 서로를 향한 두 주인공은 복수는 주변 사람들을 잃게 한다. 제작진은 이를 통해 증오의 연쇄를 어떻게 끊어낼지를 설파한다. 선택지 없는 선형적 진행방식으로 유저는 제작진에 의해 조엘을 죽이러 찾아가고, 애비의 친구들을 죽여야만 한다. 그러한불쾌한 경험들은 제작진이 의도한 대로 유저들에게 증오와 그 끝이 얼마나 허망한지를 느끼게 한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