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8월21~2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 빅뱅은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2월까지 총 18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펼친다. ▲고양 ▲오클랜드 ▲이스트 러더퍼드 ▲파리 ▲런던 ▲타이베이 ▲싱가포르 ▲하노이 ▲시드니 ▲방콕 ▲홍콩 ▲오사카 ▲나고야 ▲도쿄 ▲후쿠오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가오슝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공연장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일본 도쿄돔 등 대형 스타디움 및 돔 경기장으로 채워졌다. YG 측은 “데뷔 20주년 프로젝트에 걸맞은 대형 스케일로,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규모와 완성도 등 모든 면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추후 추가 개최 지역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루저’ 등 히트곡을 연달아 내놓으며 K팝 2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2017년 ‘라스트 댄스’ 이후 9년 만이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과 배우 정경호가 14년간 장기 연애에 마침표를 찍고 결별했다. 앞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구독 취소)한 상태라는 주장이 빠르게 퍼지면서 먼저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날 수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정경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오름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 영역이라 자세한 정보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동문인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9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4년 1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들은 14년 가까이 교제를 이어오며 각종 방송과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한 굳건한 애정과 지지를 드러내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바쁜 스케줄 탓에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별의 아픔을 뒤로하고 두 사람은 본업인 연기 활동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1983년생으로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경호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개와 늑대의 시간’,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일타 스캔들’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ENA 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혹하는 로맨스’ 촬영에 한창이다. 1990년생으로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수영 역시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드라마 ‘내 생애 봄날’, ‘38 사기동대’, ‘런 온’, ‘남남’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그는 내년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극 ‘학교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음악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 4’에 출연한 가수 김윤설이 향년 28세로 지난 7일 영면했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밴드 타카피의 보컬 김재국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인의 사망 사실을 알렸다. 김재국은 게시물에 “‘싱어게인 4’에서 6호 가수로 함께 출연한 김윤설 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고인의 사인은 외부로 공개되지 않았다. 1998년생인 김윤설은 지난 2013년 싱글 ‘남과여’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파이널리 굿-바이’(Finally Good-Bye) 등의 노래를 냈다. 그는 2013년 엠넷 어린이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키즈’에 참가해 우승하는 등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줬다. 성인이 된 후에는 2020년 ‘보이스 코리아 2020’과 지난해 ‘싱어게인 4’ 등에 출연했다. 그는 싱어게인 4에서 아이돌 그룹의 노래를 커버해 심사위원들에게 보컬 테크닉이 좋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배우 김수현이 약 1년간 이어진 각종 의혹과 법적 공방을 뒤로하고 활동 재개에 나선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는 7월14일 필리핀 대표 패션 브랜드 ‘벤치’(Bench)와 광고 촬영을 진행한다. 지난해 사생활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광고 계약 해지와 차기작 공개 연기 등을 겪은 뒤 소화하는 첫 공식 일정이다. 김수현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해 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되면서 팬들과 수사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5일 공식 입장을 내고 “김수현 씨와 당사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를 상대로 제기한 여러 건의 고소·고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를 알려드린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경찰 수사 결과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을 비롯해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강요미수 및 협박 등의 혐의가 인정됐다”며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김세의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김 대표가 기자회견과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 씨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판단했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음성 파일을 조작한 정황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측은 수사 결과를 토대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 김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규모는 300억 원대로 알려졌다. 한편 수원지방법원 제14민사부는 오는 10일 건강기능식품 업체 프롬바이오가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약 39억6천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3차 변론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의 구속 송치 이후 처음 열리는 재판인 만큼 향후 소송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수 서인영(42)이 올해 하반기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의 최지훈 대표와 결혼한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서인영은 올해 하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연상이며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서 현재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원래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친구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 갑자기 와줄 수 있냐고 했는데 흔쾌히 나와줬다"며 "들어오면서 웃는데 눈을 피하지 않더라. 그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지금 남자친구 이야기"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서인영은 최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재혼 의지를 직접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나 또 결혼할 거다. 그게 내 꿈"이라며 "서류에 도장을 안 찍으면 내 마음이 변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한 서인영은 'One More Time', 'Super Star'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며 '신데렐라' 등의 곡으로 인기를 이어갔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통해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서인영은 2023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약 1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해 방송인 유재석과 만났다. 6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젠슨 황♥유퀴즈'"라는 문구와 함께 녹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트레이드마크인 가죽 재킷 차림의 황 CEO가 유재석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황 CEO가 유재석의 어깨에 손을 얹은 채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도 공개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제작진이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헌트릭스의 '골든(Golden)'에 맞춰 직접 춤을 추는 황 CEO의 모습도 담겼다. "어제 못 간 3차 노래방, '유퀴즈'로 왔습니다"라는 제작진의 코멘트도 눈길을 끌었다. 그의 출연분은 이달 10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황 CEO는 방한 첫날이던 5일 저녁 서울 홍대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어 7일 오후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는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글로벌 아티스트 총 22개 팀이 합류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슈게이즈와 노이즈 팝의 살아있는 전설 ‘지저스 앤 메리 체인(The Jesus and Mary Chain)’이 인천 펜타포트를 찾는다. 이들은 대표곡 ‘Just Like Honey’, ‘April Skies’ 등을 통해 독창적인 기타 노이즈와 서정적인 멜로디를 선보여 왔다. 이번 인천펜타포트 무대에서 얼터너티브 사운드의 르네상스를 이끈 거장의 독보적인 사운드를 라이브로 목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일본 시티팝과 소울 음악의 대표 주자인 ‘오리지널 러브(Original Love)’도 풀 밴드 셋으로 3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이들은 ‘接吻(Kiss)’, ‘朝日のあたる道(아침 햇살 비치는 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일본 대중음악사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이번 무대에서 세련된 소울과 감각적인 그루브, 낭만적인 멜로디로 풍성한 사운드와 깊이 있는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일본 대표 트라이벌 펑크 밴드 ‘터틀 아일랜드(TURTLE ISLAND)’도 이름을 올렸다. 일본 전통 음악과 펑크 록, 아시아 토속 리듬을 결합한 독창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 특유의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국경을 넘어선 뜨거운 연대와 전율의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라인업도 한층 강화됐다. 한국 얼터너티브 록의 상징인 ‘노이즈가든(Noizegarden)’이 합류했으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이승윤’도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터치드(TOUCHED)’를 비롯해 ‘QWER’, ‘더 픽스(THE FIX)’, ‘머드 더 스튜던트(Mudd the student)’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합류했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중국의 싱어송라이터 ‘송동예(Song Dongye)’, 일본 인디씬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벳커버(betcover!!)’, 한일 합작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 등이 나선다. 이 밖에도 ‘2026 펜타 슈퍼루키’를 통해 선발된 ‘산보(Sanbo)’, ‘청요일(CHUNGYOILE)’, ‘포져군단(POSER)’, ‘감귤서리단(WE STEAL ORANGES)’, ‘릴리 잇 머신(Lilly Eat Machine)’, ‘피치 트럭 하이재커스(Peach Truck Hijackers)’, ‘우륵과 풍각쟁이들(UREUK AND THE GYPSIES)’, ‘향우회(SOCIALCLUB HYANGWU)’, ‘나이테(Nyteh)’, ‘아시안 스파이스 하우스(Asian Spice House)’ 등 10팀도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부터는 결선 진출 TOP10 전원에게 인천 펜타포트 서드 스테이지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공개된 1~2차 라인업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과 미국 인디 록의 전설 ‘픽시즈(PIXIES)’, ‘크루앙빈(Khruangbin)’ 등은 물론, ‘혁오(HYUKOH)’, ‘실리카겔(Silica Gel)’, ‘술탄오브더디스코(Sultan Of The Disco)’, ‘장필순(Jang Pill Soon)’,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우 한효주가 국제구호단체 JTS(Join Together Society)에 5000만 원을 기탁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효주는 최근 전 세계 어린이들의 기아 퇴치와 교육 기회 제공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을 돕기 위해 JTS에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돌려주겠다는 한효주의 따뜻한 마음에 따라 진행됐다. 한표주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직접 나눔 현장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명동에서 열린 빈곤 퇴치 거리 모금 행사에 직접 나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태는 등 진정성 있는 선행으로 귀감이 됐다. 그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한효주는 미혼모 시설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서도 5000만 원을 쾌척하는 등 꾸준히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왔다. 한편, 2003년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로 데뷔한 한효주는 현재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2'와 MBC 새 드라마 '너의 그라운드' 촬영을 앞두고 있어 연기 활동과 선행 모두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인 아이돌그룹 아이딧의 김민재(20)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이용자 의혹을 받자 소속사가 이를 전면 부인했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민재는 지난 17일 일상 공유 앱 ‘셋로그’로 브이로그를 촬영해 공개했다. 이 앱으로는 한 시간 단위로 자신의 일상을 촬영할 수 있는데, 그는 오후 7시께 거꾸로 촬영한 영상을 올리고 ‘¡끝 대무’라는 뒤집힌 자막을 넣었다. 또한 최근 팬 플랫폼 베리즈에 “이야!!(기분좋다는 뜻)”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자 온라인 공간에선 그의 브이로그와 글 등이 일베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을 비하하는 취지로 사용하는 표현인 것 같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베에서 ‘이야’라는 감탄사와 사진이나 글을 거꾸로 게시하는 것은 고인이 된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할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7시’ 또한 해당 사이트에서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은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의혹을 부인했다. 스타쉽은 “현재 온라인상에서 제기되는 특정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어떠한 의도 또한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셋로그 영상에 대해서는 “김민재는 새로운 촬영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촬영 과정에서 방향을 혼동해 영상을 거꾸로 촬영한 채 담당 직원에게 전달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영상 내 자막 및 문구도 거꾸로 촬영된 영상 형식에 맞춰 편집 과정에서 거꾸로 삽입한 것으로, 특정 의미나 의도를 담고 제작된 것이 아니다. 영상에 표기된 19시는 실제 무대가 종료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팬 커뮤니티 글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감탄 표현으로 사용한 것이라며 “해당 표현이 특정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표현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타쉽은 “아티스트(김민재)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조심스럽고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면밀한 확인과 내부 검수를 진행해 유사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국악 장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지난 30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대강당에서 열린 ‘2026 펜타 슈퍼루키 FINAL TOP10’ 경연에서 대상(1위)을 차지한 ‘우륵과 풍각쟁이들’. 우륵과 풍각쟁이들의 리더 조석형은 “어릴 때 멤버들과 합주하며 놀던 시절에는 펜타포트 무대에 설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며 “꿈꾸던 무대에 올라 우리만의 색깔이 묻은 자유로운 무대를 펼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리더이자 드럼인 조석형, 베이스 오준영, 리드기타 손희준, 테너 색소폰·태평소 이승문, 기타 이준하, 키보드 김지후, 퍼커션 이산나, 알토 색소폰 김지홍으로 이뤄진 우륵과 풍각쟁이들. 인천 연고인 이들은 어린 시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연을 맺으며 팀을 꾸렸다. 오준영은 “초등학생, 중학생 때부터 다른 친구들이 게임을 하거나 놀러 다닐 때 함께 음악을 듣고 합주하며 시간을 보냈다”며 “그렇게 쌓인 시간이 지금의 우륵과 풍각쟁이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우륵과 풍각쟁이들은 결선 무대에서 ‘5’라는 곡을 통해 전통 음악과 현대적인 밴드 사운드가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국악을 재즈의 언어로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아방가르드 밴드’라고 소개한다. 조석형은 “국악은 삼바나 플라멩코처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리듬 문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지만 그만큼의 대중적·국제적 인지도를 얻지 못한 점이 늘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드럼과 기타, 색소폰 등 현대적인 악기와 사운드를 통해 국악 장단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희준은 오는 7월 31일~8월 3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드 무대에 오르게 된 것만으로도 꿈만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결선에서 선보인 무대는 비교적 짜여진 구성의 곡이었다”며 “펜타포트에서는 국악의 시나위처럼 더욱 자유롭고 즉흥적인 연주를 통해 우륵과 풍각쟁이들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대상 수상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의 음악적 방향과 목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석형은 “이제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위치에 선 것 같다”며 “우륵과 풍각쟁이들이 하는 음악들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