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년새마을연대,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와 협력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천시 청년새마을연대(회장 최병무)와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회장 원종성)가 24일 세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절기 대비 방한용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두 단체 임원진과 읍면동 분회장 및 사무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세대 간 상생과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 세대와 노인 세대가 각자의 강점과 역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 단체는 협약을 통해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지원과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지역 축제 및 행사 시 인력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청년새마을연대는 청년들의 재능과 역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지원으로 스마트폰 사용법과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이용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노인 돌봄 관련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청년연대가 현장 운영과 인력 지원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기증식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모자와 장갑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방한용품이 전달됐으며 해당 물품은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를 통해 각 읍면동 분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병무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들이 지역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대한노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세대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영)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신기술 현장확산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농업기술의 현장 확산 성과와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했다. 이천시는 ‘국내육성 사료용 맥류 종자생산 및 이용 확대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수입 조사료 의존도가 높은 축산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국내 육성 월동조사료 트리티케일의 안정적인 생산·보급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논을 활용한 벼와 ▲트리티케일 이모작 작부체계 시범 ▲트리티케일 종자생산시설 구축 ▲발아시험을 통한 종자 품질 관리 ▲농업인 참여형 품종 평가(SPP) 등 현장 중심의 기술 확산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조사료 생산량 증대와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사업 추진 결과, 벼 단작 대비 조사료 생산량은 3배가량 증가했으며 자급 조사료 활용을 통해 한우 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함께 경축순환 농업 실현,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동시에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종자 자급 기반 마련으로 지역 맞춤형 조사료 공급 체계를 구축해 향후 타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도 높게 평가됐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리티케일 재배면적 확대와 종자생산 기반 고도화를 통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조사료 발전 협의체 구성, 전문단지 조성, 조사료 품질관리 체계 구축 등 후속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교육지원청, 디지털 교육혁신 페스타 개최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이 23일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에서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디지털 교육혁신 페스타 3-IN’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타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흐름을 학교 현장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 중심의 수업 사례 나눔과 교육공동체 참여형 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행사의 수업&사례 나눔 ZONE(INSIGHT·INNOVATION)에서는 ▲초등 분야: 하이러닝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과 연계 수업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사례 ▲중등 분야: 하이러닝·생성형 AI를 활용한 교과별 수업 운영 및 탐구·평가 사례 ▲고등 분야: AI 활용 프로젝트형 수업과 진로 연계 수업 설계 사례 등으로 나눠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기반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또 디지털 기반 연구회 사례를 통해 하이러닝 수업 실천 성과, 생성형 AI 활용 수업 자료 개발 사례, 디지털 시민교육 및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사례가 소개됐으며 교원 간 질의응답과 상호 피드백을 통해 수업 개선 아이디어를 확산하는 협력적 학습의 장이 펼쳐졌다. 체험&실습 나눔 ZONE(INSPIRE)에서는 교원·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하이러닝 연구학교 및 디지털 기반 학생맞춤교육 선도학교 운영 결과 전시, 바이브 코딩, AI 기반 학습 도구 체험, 디지털 기초학력·문해력 진단 체험 및 맞춤형 교육 이해 등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을 직접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은 학교급에 맞는 수업 실천에서 출발해 교육공동체의 공감으로 확장된다”며 “이번 페스타가 초·중·고 수업 현장의 변화가 가정과 지역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발역에 스타필드급 랜드마크를"...최형근, 이천에 제2판교 비전 제시

최형근 지역발전연구원장(전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이 최근 이천상공회소에서 개최한 ‘제2 판교 유치 일자리 대토론회’에 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토론회에는 유승우 전 국회의원, 조병돈 전 이천시장, 김태일·이현호 전 이천시의회 의장, 지역 원로와 경제계 인사, 시민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최형근 지역발전연구원장은 “SK하이닉스는 심장, 부발·중리·대월 잇는 혁신벨트로 이천테크노밸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단도직입적인 말과 오늘 이 자리를 채운 열기는 단순한 관심이 아니라, 이천의 생존을 향한 절박함”이라며 “이천이 갖춘 유일한 대체 불가 자원인 SK하이닉스 본사를 토대로 성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원장은 “이천이 발전하려면 산업, 연구, 창업이 따로 노는 구조에서 벗어나 하나의 생태계로 움직여야 한다”며 “이천테크노밸리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토론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대목은 부발역세권 개발제안으로 “부발역은 지금까지 그저 지나치는 환승역에 불과했다”며 “스타필드급 복합 랜드마크를 유치해 부발역을 목적지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상권 개발이 아니다. SK하이닉스와 협력사 임직원, 연구 인력이 ‘퇴근 후의 삶’과 ‘주말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판교 수준의 정주 환경을 이천에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최 원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이천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가 아니라 삶의 질”이라며 “쇼핑·문화·휴식이 결합된 고품격 미니 신도시를 부발역에 조성해야 인재가 모이고, 기업이 머문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3년간 SK하이닉스로부터 확보될 약 1조 원 이상의 지방세를 ‘소모성 예산’이 아닌 미래 인프라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마중물로 국·도비와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총 7조5천억 원 규모의 투자 효과를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다. 패널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 역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동되기 전인 지금이 사실상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이천만의 차별화된 정주·산업 전략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막연했던 이천의 미래가 오늘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그려졌다”며 “이런 비전이 실행된다면 이천도 다시 도약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형근 원장은 “SK하이닉스라는 심장을 중심으로 연구와 생산이 돌고 부발역이라는 고품격 주거·문화 공간이 인재를 품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이천의 미래다”라고 말했다.

이천소방서, 반복 화재 사업장 대상 겨울철 맞춤형 화재예방 실시

이천소방서(서장 임일섭)가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에서 최근 5년간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적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소방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화재가 3회 이상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대상은 공장, 동식물 관련 시설, 음식점 등에서 최근 5년간 반복 화재 발생 사업장을 분석한 결과, 총 16건의 화재 중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전체의 약 62.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원 방치, 노후 전선에 따른 절연 열화, 과부하·과전류 등은 관리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반복 화재 발생 대상을 중심으로 화재안전조사와 화재 원인별 맞춤형 현장 안전지도,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교육, 난방기기 안전사용 요령 및 전기화재 예방 수칙 홍보 등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임일섭 서장은 “같은 장소에서 화재가 반복되는 경우에는 관리 측면에서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반복 화재를 예방하고 겨울철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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