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고용보험 없는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에 ‘출산급여 90만원’ 지원...경기도 최초

이천시는 올해부터 경기도 최초로 고용보험 가입대상이 되지 않아 출산휴가급여를 받지 못하는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특수형태근로자, 농업인 등의 출산여성을 대상으로 출산급여를 지원하는 ‘1인 자영업자 등 출산급여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제도를 기반으로 중앙정부 지원만으로는 소득보전이 어려운 고용보험 사각지대 출산여성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이번 출산급여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기초지자체 지원사업이다. 대상은 소득활동을 하나 고용보험 출산휴가급여를 받을 수 없는 출산여성으로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특수형태근로자, 농업인 등이 해당된다. 지원요건을 충족할 경우 출산급여 90만원(다태아 17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유·사산의 경우에도 임신 기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수혜 후 신청하며 온라인 정부24 또는 이천시보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고용노동부가 발급하는은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지급결정통지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사업을 통해 고용형태에 따른 출산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과 출산을 함께하는 여성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출산급여 지원사업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출산여성을 위한 2026년 신규 정책으로 경기도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라며 “출산여성들이 일하며 아이를 낳는 선택이 부담이 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사고당 최대 1억 보장

이천시가 경기도 최초로 올해부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발달장애인의 사고 시 보상 문제로 가족이 심리·경제적 부담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를 돕기 위해서다. 1일 시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은 돌발행동 등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가족이 심리·경제적 부담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판단하고 이러한 부담을 완화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제도를 도입했다. 배상책임보험은 발달장애인이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 중 타인에게 신체·재산적 피해를 입힌 경우에 대비한 상품으로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지적·자폐성 등록장애인이다. 시는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고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며 보장기간은 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이며 이후 매년 갱신할 예정이다. 보장 내용은 일상생활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사고당 최대 1억원, 자기부담금 5만원), 상해 후유장해 보장(최대 5천만원) 등으로 배상책임 보장한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시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상책임보험 도입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촘촘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시 공예명장에 양점모 장인 선정

2025년 이천시 공예명장 선정 결과 목·칠공예 분야에서 양점모 장인(옻칠아트 MO)이 이천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예명장 선정은 지역 공예인의 숙련된 기술과 공예문화 계승 활동을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제도이며 선정에 앞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분야별 활동 실적과 기술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양 장인은 목·칠공예 분야에서 전통 옻칠기법을 기반으로 한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전통 기법을 충실히 계승하는 동시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옻칠공예의 대중화와 가치 확산에 이바지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공예명장 선정을 계기로 도자 분야를 비롯해 목·칠, 금속, 섬유, 종이 등 다양한 공예 분야에 대한 지원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공예문화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된 공예명장에게는 명장 증서 수여를 비롯해 전시·홍보 사업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공예명장 선정은 이천 공예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우수 공예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이천 공예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문화재단, ‘2025 이천 어반 하모니 지역문화 버스킹’ 성황리 마무리

이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지역문화 버스킹 ‘이천 어반 하모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천 어반 하모니는 분수대오거리, 애련정, 설봉공원 아랫마을, 장호원상설무대 등 시 주요 야외공간과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진행된 지역문화 버스킹 사업으로 전문예술단체와 생활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 공연은 지역 내 예술단체 및 개인 예술인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일부 관외팀도 참여해 약 4천400명의 시민 관객과 만났다. 40회가 넘는 공연에서는 음악, 퍼포먼스, 어쿠스틱 라이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도심과 공원, 유휴공간에서 펼쳐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 유형과 공간의 특성을 연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퇴근길 콘서트, 나이트 멜로디, 퍼포먼스 버스킹 등 장소 맞춤형 공연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거리 공연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도 했다. 어율로 자욕 내 예술인 우선 참여를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예술인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 마련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이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이천 어반 하모니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와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도심과 생활공간을 무대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천세무고, 고3 재학생 절반 취업 성공... ‘취업명문’ 입증

이천세무고등학교가 눈에 띄는 취업 성과를 거두며 직업계고 취업 명문고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세무고는 현재 고3 재학생 41명중 20명이 공무원·군무원·공기업·부사관·일반기업 및 개인창업 등의 분야에 취업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로 공무원·군무원 8명, 일반행정직 1명, 세무직 4명, 관세직 1명, 군무원 2명 등이다. 특히 세무·관세 분야는 학교의 특성화 교육과정과 직접 연계된 직렬로, 전공 중심 교육의 성과가 그대로 드러났다는 평가다. 예금보험공사와 도로교통공단 등 공공기관에서도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육군 부사관은 3명이 합격해 탄약관리, 특임보병, 전투특기 등 다양한 병과로 진출했다. 이 밖에도 세무법인 3명, 일반기업 3명, 개인창업 1명 등 총 7명이 민간 부문에 취업하며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선택 폭을 넓혔다. 이천세무고는 이에따라 공무원 10년 연속 합격(누적 25명), 부사관 10년 연속 합격(누적 62명), 공기업 5년 연속 합격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천세무고는 단순한 취업률이 아닌, 학생이 전공을 살려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LEVEL-UP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을 통해 취업 성공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우수상’ 수상

이천문화재단의 ‘기업열전展’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한 문화정책 분야 우수사례로 뽑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상지대학교에서 ‘문화와 도시, 그리고 회복력’을 주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문화정책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문화 거버넌스 구현과 문화 활동 활성화, 문화 기반 도시 활력 등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이천시는 문화 거버넌스 구현 부문에서 현장 발표와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천문화재단의 기업열전展은 기업 친화 도시 이천의 특성을 문화적으로 풀어낸 전시로 ㈜샘표, 오비맥주, 범표주조, 이천 누룩막걸리, 단드레 한과 등 이천을 대표하는 기업과 제품을 소개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업을 지역 문화의 동반자로 바라보고 협력해 온 노력이 문화정책 분야에서 의미 있는 평가를 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하는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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