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동군단, 강동대와 제7기동군단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

제7기동군단(군단장 최성진)이 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와 15일 제7기동군단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및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강동대와 제7기동군단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 장병과 대학 구성원의 교육 및 안보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7기동군단 장병과 군인가족 및 자녀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학위과정 및 기타 교육과정 개설·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제7기동군단 장병의 학위과정 및 기타 교육과정 운영 시 상호 협의를 통한 장학금 지원 ▲강동대 학생과 교직원의 안보교육 및 군부대 안보현장 견학 및 병영체험 지원 ▲새로운 협력 분야 발굴 등을 위한 실무 관계자 회의를 연 1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서석해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AI시대에 필요한 통찰력 육성을 위한 대학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군 장병과 군인가족의 자기개발을 지원하고, 대학 구성원의 안보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7기동군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성진 군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병들이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장병 복지 향상과 군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센터, 소규모 학교 AI기술 교육 '눈길'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행한 생명존중 성교육 체험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에 따르면 이날 마무리된 이번 프로그램은 성교육 및 보건교육 체험 부스 전문 업체인 한국에듀누리교육이 참여했으며 전날에는 소규모 학교인 이천시 율면중학교에서 열렸다. 전교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체험으로 ▲엄마 뱃속 열달 여행 ▲성폭력예방 컬링게임 ▲태동공감 임신체험 ▲신생아 돌봄 체험 등 4개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세계 최초 특허 기술인 ‘동형 임신체험복(아가필)’을 경기도교육청에서 도입한 것이다. 기존 무게중심 임신체험복과 달리 태동형 임신체험복에는 실제 태아의 심장박동 소리와 엄마가 느끼는 태동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탑재했다. 초음파 봉을 복부에 대면 전원이 작동해 태아 심장박동 소리(두근두근)와 태아의 움직임(꼬물꼬물)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엄마의 10개월을 태동과 심장박동 체험으로 압축한 이 기술은 학생들에게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을 실감나게 전달했다. 신생아 돌봄 체험은 학생들에게 아기 돌봄을 직접 경험하게 해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돌봄에 감사하는 시간이 됐다. 도교육청은 에듀테크와 AI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전은경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장은 “에듀테크와 AI 기술을 접목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며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남녀 학생 모두가 임신·출산·양육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양성평등 의식과 공동 돌봄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체험 부스를 위탁받아 실시한 김애숙 한국에듀누리교육원 대표는 “단순히 지식 전달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특허 교구를 개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함께라서 따뜻해요”…곳곳에서 동장군 추위 녹이는 이천의 온정

찬 바람이 거세지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천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덥히고 있다. 15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천신하교회는 최근 이천시 부발읍행정복지센터에 실버카 100대와 라면 2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이천신하교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추진 중인 ‘5010 프로젝트’의 하나로 준비됐다. 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과 사랑, 함께함의 의미를 되새기는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홍성환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천시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소원선물을 전달하는 ‘2025 행복의 씨앗 나누기’ 전달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행복의 씨앗 나누기는 연말에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안겨 주는 행사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신둔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후원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전달식은 취약계층 청소년 57명에게 1인당 15만원 상당의 선물과 상품권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원선물은 신둔면 지역 내 기관단체와 기업, 개인 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같은 날 이천시연합동문회는 붕괴 위험이 있어 정상적인 출입이 어려운 이천의 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나눔 대문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천시연합동문회는 1993년 ‘큰 흐름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창립된 단체로 이천시 초등학교 축구대회 개최, 불우청소년 돕기 자선 행사, 홀몸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동문회 회원 15명은 직접 현장에서 낡은 대문을 보수·정비하고 주택 마당과 주변에 방치된 위험 물품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주고 있는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 신둔초, 나눔장터로 배우는 ‘살아있는 경제’

이천 신둔초등학교(교장 원영효)가 12일 3학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제·금융 및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신둔초는 이번 행사를 정책 방향에 발맞춰 교과서 속 경제 이론을 교실 밖 실제 장터 활동으로 연결해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득하도록 했다. 장터는 기획 단계부터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3학년 학생들은 가정에서 가족회의를 거쳐 판매할 물건과 가격을 정하고, 개별 상점의 특색을 살린 이름표를 직접 제작했다. 또 직접 만든 홍보 포스터를 교내 본관과 신관에 부착하고 하교 시간 등을 활용해 미니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꼬마 경영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행사 당일 신둔관은 물건을 사고파는 3학년 학생들과 타 학년 학생들, 교직원들도 행사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사회 시간에 배운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가격을 흥정하거나 인기 물품을 경매에 부치는 등 역동적인 경제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나눔장터는 경제 지식 습득과 더불어 인성 교육의 가치도 함께 담아냈다.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타인과 소통하며 대인관계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유도했으며 수익금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아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3학년 학생들은 “직접 가격을 정하고 물건을 파는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친구들이 물건을 좋아해 줘서 뿌듯했다”며 “우리가 번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참여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원영효 교장은 “이번 나눔장터가 학생들이 경제적 소양과 바른 인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융합 교육의 모범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앎과 삶이 일치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성과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이천지역위,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위원장 성수석)는 최근 이천시 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노동조합 조합원들과 교통약자 이동지원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가장 큰 문제는 광역 배차 체계의 구조적 비효율로 도 단위 통합 관리로 전환된 이후 이천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생활권을 고려하지 않은 배차가 반복되면서 이용자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실제로는 인근 차량 보다 먼 지역 차량이 배정되는 사례가 잦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바우처 택시 제도의 한계도 도마에 올랐다. 현재 이천의 바우처 택시는 수량이 적고 주간 위주로만 운영돼 야간이나 취약 시간대 이용이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택시 기사들의 참여도 낮고 교통약자 역시 실질적인 대안으로 활용하기 힘든 구조라는 평가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인력 부족과 처우 문제도 심각한 과제로 제기됐다. 연차가 쌓여도 임금이 크게 오르지 않는 급여 체계, 누적되는 근무 피로, 인력 충원의 어려움은 서비스 질 저하로 직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합원들은 “배차 시스템이 교통약자를 돕기보다 오히려 이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이용자의 인권만큼이나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인권도 함께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성수석 위원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은 도시의 기본적인 책임”이라며 “현장의 문제 제기를 당 차원에서 정리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과 청년을 잇는 청년창업 플랫폼 여기에”…이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이천시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청년 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14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이천시청소년생활문화센터 내에 ‘이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개소는 지역 내 청년 창업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과 초기 창업 단계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기반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다. 센터는 총 1천168㎡ 규모로 독립형 오피스와 개방형 오피스, 세미나실, 미팅룸, 휴게공간, OA존 등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운영은 청강문화산업대 산학협력단이 맡았으며 창업 전문성과 교육·멘토링 역량을 바탕으로 창업교육, 네트워킹, 투자 연계, 사업화 지원 등 통합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 모집 대상은 19~39세 이하의 3년 미만 청년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다. 기본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인공지능(AI) 개발, 콘텐츠 제작,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13개 청년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시는 내년 초 추가 입주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12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이천),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김일중 도의원, 시의원, 최성신 청강문화산업대 총장, 청년 창업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입주 청년기업 대표는 “이천에서는 초기 창업을 준비할 공간과 기반시설을 찾기 어려웠는데 센터 입주를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에서도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개소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을 시도하고 정착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도전–실행–정착’이라는 창업 생태계 선순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청년이 도전하고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곧 이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청년들의 도전을 실행으로 옮기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청년지원정책위원회 운영, 청년특별보좌관제도, 청년취업면접 올케어, 청년문화공간 조성 등 일자리·문화·정책 전반에서 청년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천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방문건강관리 우수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

이천시보건소가 최근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이 주관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천시는 올해 총 348명의 신규 대상자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98명이 참여한 8주간의 홀몸어르신 집중관리 프로그램에서는 밴드운동, 만들기 활동, 스트레칭 등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완화 효과가 확인됐다. 보건소 방문건강팀은 분기별 사례회의를 운영해 방문 간호사가 경험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복합 건강문제를 가진 어르신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는 등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총 237명 중 234명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사전·사후 스크리닝 결과 건강군은 102명→149명(46% 증가), 허약군은 135명→85명(36.7% 감소)으로 나타났고 사업 만족도 역시 99.3점으로 매우 높았다. 이 외에도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을 위한 로봇 활용 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올해 32명에게 대여를 완료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 이천시는 우울·고립 취약 대상자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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