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가진 이들의 예술단 꿍따리 유랑단의 공연이 삼육재할센터에서 펼쳐진다.삼육재활센터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삼육재활센터 체육관에서 꿍따리 유랑단(단장 강원래)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꿍따리 유랑단은 가수 클론의 맴버인 강원래를 중심으로 끼와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모여 만들어 졌다.이번공연은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운영이 잠시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은 장애인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비장애인들에게도 장애라는 편견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정승희 광주시 부시장은 지난 17~18일 관계공무원들과 직리천 수해복구사업 현장과 시도2호선 수해복구사업 현장, 오포읍 양벌리 등 산사태 복구사업 현장, 새터교 재가설 개선복구사업 공사 현장 등을 방문했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ekgib.com
광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여성분과에서는 지난 15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지역 시민 및 여성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여성의 일가정 양립과 저출산이라는 주제로 여성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포럼에는 광주시청 최형선 여성가족과장의 광주시 여성가족복지정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동원대학 아동보육복지과 박진옥 교수의 여성의 일가정의 양립과 저출산,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고지영 연구위원의 광주시 여성의 일가정의 양립 실태와 정책 시사점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 후 서울장신대학교 박은미 교수를 좌장으로, 박진옥교수, 고지영 연구위원을 비롯한 소미순 광주시의회의원, 서순희 광주시보육시설연합회장, 차종화 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 류복연 씨알여성회 부설폭력상담소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을 위해 협의체 여성분과는 광주시 기혼여성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실태조사결과 일가정 양립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보육 및 양육비용 부담을 꼽았으며, 이어 자녀가 아프거나 위급한 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을 곳이 부족한 것 또한 주요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 결과와 이번 포럼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이 여성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15일 오전 송정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수봉)와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박덕근, 김옥이) 회원 60여명은 송정동 사무소에서 사랑의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한해 직접 정성들여 농사 지은 무와 배추로 1천400여포기의 김장을 담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가정과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광남동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조규하, 정영순) 회원 30여명이 1천여포기, 퇴촌면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안교영, 김재연) 회원 30여명이 1천500여포기, 남종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진남환, 윤재숙) 회원 20여명은 800여포기의 김장을 담가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앞서 지난 3일에는 초월읍 남여새마을협의회(회장 박기환, 현자섭)은 회원 80여명이 읍사무소에서 김장을 담가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및 경로당에 215박스(12kg)을 전달했다. 또한, 곤지암읍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신원영, 배기숙) 회원 50여명이 150박스, 도척면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안봉래, 황매자) 회원 30여명이 지난 11일 500여포기의 김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경안동은 16일에 통장협의회(회장 김원식), 남녀 새마을협의회(정종필, 양미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희주)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1천300여포기를, 오포읍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남일우, 최순자)는 오는 17일 30여명의 회원이 1천500포기를, 중부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최광범, 강옥자)에서도 회원 20여명이 17일에 5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가 제7회 아시아 태평양지역 GIS 컨퍼런스에서 SAG(Special Achievement in GIS)상을 수상했다. 15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지역 GIS 컨퍼런스는 미국 에스리(esri)본사와 한국에스리(esrikr)공동 주최로 3천여명에 이르는 국내 GIS업계 관계자는 물론, 미국, 필리핀, 일본, 중국, 호주, 인도, 싱가포르 등 17개국 300여명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GIS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이 행사에서 영예의 SAG(Special Achievement in GIS)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메인 행사장에서 광주시 소개 및 GIS 활용사례를 발표, 시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SAG상은 GIS특별공로상으로써 미국 에스리본사에서 전세계 10여만개의 GIS 소프트웨어 활용 기관 중 우수기관을 선발해 수상하고 있으며, 광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광주시는 행사기간동안 홍보부스를 운영, 광주시 지리정보시스템 지맵 플러스(G-Map Plus), 다차원공간정보 활용시스템, 인허가 통합검색 기능 등에 대한 시스템 전시를 통해 관련분야 종사자들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광주시 공간정보시스템은 웹(Web)기반 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성공적으로 갱신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전국 자치단체에 널리 알려진바 있으며, 중앙부처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행사에 우수사례로 소개될 만큼 공간정보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1년 디지털 국토엑스포행사에서 공간정보 활용 및 아이디어 경쟁부문 금상을 수상한바 있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관내 평생학습기관의 학습정보와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한 학습프로그램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평생학습 상담 코너를 설치운영한다.시는 지난 14일 부터 시청민원실에 평생학습 상담 코너를 설치하고 지난 10월 시가 주관한 7주 과정의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수료한 15명이 자원봉사 할 계획이다. 상담코너는 광주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학습안내 자료들이 비치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상담전화 760-2699로 하면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경기도가 실시한 2011년 하반기 국도정 주요시책 시군 종합평가에서 광주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도는 지난달 17부터 2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 시책 사업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지자체에는 광주시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이천시광명시, 장려상에는 의왕시김포시가평군양주시가 각각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국도정시책의 중요성과 책임성을 인식하고, 행정의 연계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주요시책 6개 분야 26개 지표를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를 병행해 실시했다.최우수 평가를 받은 광주시는 무한돌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상을 받은 이천시와 광명시는 정부합동평가 대응실태 등 2개 분야와 장애인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 무한돌봄사업의 경우 무한돌봄센터 설치(30개)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정착된 것으로 분석했으며, 공공기관에너지 절약도 최근 3년 대비 전체 평균 7.17%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광주시에는 1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급되며, 우수상 5천만원, 장려상 2천500만원의 특별교부세가 지급된다.또 평가를 우수하게 받은 10명의 공무원은 12월 월례조회때 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게 된다.도 관계자는 평가 책임성 강화를 위해 도와 시군간 소통강화, 부진미진한 시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실시, 우수시책 공유대회 개최 등 파급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시군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서별 개별평가를 종합평가로 통합운영하고, 종합평가 횟수를 연 2회에서 1회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이호준기자 hojun@ekgib.com
광주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200여명의 통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광주시 통리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통리장의 노고를 격려함은 물론, 통리장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워크숍은 안병균 총무국장의 시정현안설명과 21C 한국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황인태 국제평화연구소 소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특히, 지난 9월 개관한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수해복구공로 기관단체회원 1천여명을 초청해 혜은이, 조항조 등 연예인공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를 주관한 남윤구 광주시통리장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주시 통리장 여러분은 마을 주민의 대변자인 동시에 주민을 위한 봉사자다"며 "통리장들의 협동과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7월 27일 집중호우시 빠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완료 할 수 있었던 것은 통리장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