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개 동 ‘주민자치 전담공무원 네트워크’ 가동

시흥시가 동별 주민자치 전담공무원 네트워크를 본격 운영했다. 시는 9일 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20개 동 주민자치 전담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별 주민자치 전담공무원 네트워크’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는 동별 주민자치 전담공무원 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자치 업무의 전문성·일관성을 향상하고, ‘시흥형 주민자치’ 추진 방향과 제도 변화 사항을 신속 공유해 동별 주민자치 행정 밀착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이번 네트워크에서는 주민자치팀장이 수년 간의 현장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직접 진행했다. 각 동에서 실제 발생하는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주요 쟁점과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업무 처리 기준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시는 정부 국정과제 기조에 발맞춰 주민자치회 법제화 추진 흐름과 제도 변화 방향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주민자치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선제적 행정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 전담공무원 네트워크는 동별 업무 편차를 줄이고, 주민자치 지원의 기준과 방향을 맞추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상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흥형 주민자치’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흥 지역화폐 '시루' 매출 증대 효과 있었다...데이터로 성과 검증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가 지역 내 소비 전환과 가맹점 매출 증대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흥시정연구원은 2018년 도입 이후 ‘시루’가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11일 밝혔다. 김강배 연구위원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설문조사와 매출 데이터를 결합해 다각도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시루’ 사용자(2천535명) 중 87.2%가 대형마트 대신 지역 가맹점을 이용했고, 19.8%는 타 지역에서 하던 소비를 관내로 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가맹점주(331명)의 경우 47.7%가 연 매출 성장을 경험했으며, 64.1%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시루’가 결제 비중을 유지하며 방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맹점은 비가맹점 대비 업종 평균 매출의 25.6%에 달하는 추가 매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슈퍼마켓 등 유통 분야가 37.8%로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였으며 학원과 음식점이 뒤를 이었다. 연구 책임자인 김강배 연구위원은 “지역화폐는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만드는 중요한 정책수단”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 방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의 상세 보고서는 시흥시정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설 연휴 종합대책’ 가동… 12개 반 96명 투입

시흥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11일 민생과 안전을 두루 점검하며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안정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 지원, 교통수송관리, 안전·재해대응, 비상진료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생활과 밀접한 분야별 계획을 촘촘히 마련해 사건·사고와 민원에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12개 반, 총 96명으로 운영한다. 행정반과 재난안전대책반을 비롯해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등이 편성됐다. 재난과 사고에 대비한 24시간 재난상황실도 운영한다. 물가 안정 분야에서는 2월 2일부터 18일까지를 ‘물가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불공정 거래 단속 등 유통 질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 가스와 석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판매업소 휴업에 따른 민원에 대비해 인근 판매업소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생활폐기물 수거 중단에 따른 대책도 마련됐다. 2월 15~17일 수거가 중지되는 만큼 13~14일 집중 수거와 취약지역 사전 청소를 실시하고, 14일과 18일을 ‘특별 수거일’로 지정해 적체를 막는다. 환경오염과 가스·전기·상수도 사고를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성묘객 집중이 예상되는 정왕공설묘지는 2월 16~17일 현장 근무반을 운영해 교통·주차 안내와 쓰레기 수거 등 현장 관리를 지원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시설 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연휴 중 터미널 동향과 수송 현황을 지속 파악해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응급환자 대상 24시간 비상진료 기관(지역응급의료센터 등 3곳)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노숙인 보호 대책도 추진하며,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안부 확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위기 상황에 대응한다. 윤기현 행정국장은 “주민 생활 밀접 분야를 중심으로 한 촘촘한 대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 청년들 뭉쳤다” 청년정책 네트워크 연합 위촉식 개최

시흥시 ‘2026 청년정책 네트워크’ 연합이 출발을 알렸다. 시는 9일 정왕동의 청년 공간 청년스테이션에서 ‘2026년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연합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위촉되던 ▲청년정책위원회(심의·의결) ▲청년정책협의체(발굴·제안) ▲청년정책 서포터즈(홍보) 등 시흥시 주요 청년 참여기구 3개 단체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연합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50여명의 청년 위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 문화홍보대사이자 청년 예술인인 김나린 학생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단체별 활동 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청년들은 향후 1년간 ▲청년정책위원회(심의 및 자문) ▲청년정책협의체(신규 정책 의제 발굴) ▲청년정책 서포터즈(온오프라인 홍보)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활동한다. 위촉식 후에는 단체별 오리엔테이션·정기회의가 진행되는 등 올해 운영 계획 수립과 임원 선출 등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연합 위촉식을 기점으로 각 기구의 고유 기능을 강화하고, 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해 실효성 있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던 청년들이 ‘시흥’이라는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올 한 해 청년들이 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역량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시, ‘AI·디지털 전환’으로 중소기업 도약 이끈다…시책설명회 개최

시흥시가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한자리에 모은 2026년 중소기업 통합시책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9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026년 시흥시 중소기업 통합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관내 중소기업인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흥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 등 23개 기업지원 기관이 참여해 기업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앞서 열린 ‘2026년 시흥시 최고경영인·숙련기술장인 시상식’에서는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기술인의 공로를 기리는 시간이 진행됐다.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연구개발(R&D) 지원 등 분야별 주요 중소기업 지원 시책이 안내됐다. 또한 각 기관은 행사 현장에 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중심 지원 사업이 중점적으로 소개돼, 디지털 기술 활용과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이날 배부된 ‘2026년 시흥시 중소기업 지원가이드’는 시흥시 누리집의 ‘일자리경제포털 게시판의 시흥경제-경제소식’과 ‘시흥시 기업지원사업 알림방’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흥시 기업지원과 기업정책팀 또는 시흥산업진흥원 홍보실로 하면 된다. 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지원 정보를 쉽게 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직접 읽고 뽑는다” 시흥 ‘올해의 책’ 100인 선정단 출격

‘시흥 올해의 책’ 100인 시민선정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흥시는 7일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6 ‘시흥 올해의 책’ 100인 시민선정단 사전설명회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올해의 책 선정을 본격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단은 기존의 투표 중심 참여 방식을 넘어 시민이 직접 후보 도서를 읽고 평가·토론을 거쳐 책을 선정하는 참여형 독서 모델로 새롭게 운영된다. 책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보다 깊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다. 설명회에는 시민선정단으로 참여한 시민들이 활동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시민선정단의 ▲역할과 활동 일정 ▲후보 도서 사전 독서 및 평가지 작성 방법 ▲향후 독서토론회 운영 방식 등의 안내가 이뤄졌다. 시민선정단은 일정 기간 후보 도서를 읽고 평가지 작성 및 토론을 거쳐 일반·어린이 분야별 최종 후보 도서를 직접 선정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독서토론 전문가 장현주 강사의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뇌과학적 관점에서 종이책 읽기가 사고력·집중력·공감능력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담겼다. 이번 사전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선정단을 대상으로는 10일 2차 사전설명회가 추가 진행된다. 한편, 시민선정단은 3월까지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하고 이후 올해의 책 선포식과 독서 릴레이 등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시는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 공동체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100인 시민선정단은 책을 고르는 역할을 넘어, 시민이 독서문화의 주체가 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첫 모임에서 확인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가 앞으로의 사전 독서와 토론 과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문화’ 밀착 케어…공교육 연착륙 돕는다

시흥시가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학습 및 정착 지원 강화에 나선다. 시는 이주배경청소년의 공교육 조기 복귀와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2026년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KLS) 단기형 지역연계형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시 직영 이주배경청소년 교육기관인 다-가치 유스센터에서 ‘드림스쿨’을 운영, KLS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공모사업에 4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지원하고자 설립됐다. 입국 초기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생활 적응 등에 겪는 어려움을 체계적인 한국어 집중교육을 통해 진입 기초를 다지는 기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기존 최장 2년이던 장기형 운영 방식에서 90일의 단기형 과정으로 전환해 이주배경청소년의 공교육 복귀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단기형 과정은 집중적인 한국어·학교 적응 교육을 통해 공교육 진입까지의 준비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학점이 인정되는 학력 인정 과정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한다. 이번 단기형 사업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합반 형태로 운영되며,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적응 지원을 통해 공교육 복귀 이후 학교 적응까지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8천여만원의 사업비 전액이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원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주배경청소년의 학습 공백을 줄이고, 공교육 체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 가능한 지원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이주배경청소년이 공교육에 조기에 복귀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시, 강사 역량 강화 ‘러닝 퍼실리테이션 특강’ 연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교육 현장의 혁신을 이끌 강사들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6년 시흥 강사학교: 러닝 퍼실리테이션 특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식만 전달하는 강사에서 진짜 배움을 촉진하는 퍼실리테이터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학습자의 몰입을 극대화하는 상호작용 교수법 확산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강의 설계나 학습자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강사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해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사진으로는 JTBC ‘말하는 대로’와 ‘세바시’ 등에서 강연 코치로 활약한 전종목 강사가 참여해 ▲침묵을 깨는 질문의 기술 ▲탄탄한 교수 설계 기법 ▲실전 퍼실리테이션 기술 등을 전수한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 강사은행 등록 강사 3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10시간 과정이다. 2월 11일부터 24일까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김상동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흥시 강사들이 시민들에게 더욱 생동감 넘치는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중장년의 인생 2막 맞춤 상담으로 돕는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일부터 대야동 소재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에서 ‘생애설계 상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인생의 전환기에 선 중장년들이 재취업이나 사회공헌 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 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은 일자리, 재무, 건강, 여가, 가족, 사회적 관계, 사회공헌 등 삶의 질을 결정하는 7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일대일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참여자들은 상담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필요시 센터 내 교육 프로그램이나 취업 서비스와 연계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문적인 재무나 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외부 전문 기관과의 매칭도 지원한다. 관내 거주하는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장년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전 예약 후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중장년에게 생애 설계는 미래에 대한 계획뿐 아니라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과정”이라며 “중장년이 더 안정적이고 균형감 있게 인생 이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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