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중·고교 대상 ‘깊이 있는 수업 나눔 집중 주간’ 가동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희)이 학교 현장의 질문과 탐구 문화를 확산하고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지역내 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질문과 토론의 릴레이 현장 수업 공개’를 진행하고, 20일에는 교사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수업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질문(토론)의 날개,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설계로 확장되는 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수업의 본질을 고민하고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청은 이달 3주부터 5주까지를 ‘깊이 있는 수업나눔 집중주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동안 ‘질문(토론)하는 학교’ 선도학교로 지정된 과천중학교와 관양고등학교를 포함해 지역 내 20개 중·고교에서 총 39개의 다채로운 수업을 동료 교사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20일 열리는 수업나눔콘서트에서는 교육과정 및 수업 전문가들의 특강이 이어진다. 온정덕 경인교대 교수가 단상에 올라 ‘수업의 깊이를 더하는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설계’를 주제로 핵심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어 ‘교사, 수업에서 나를 만나다’, ‘수업의 본질’ 등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태현 백영고 수석교사가 ‘교사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수업 인문학’ 강연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자로서의 자긍심을 되찾고 스스로의 수업을 성찰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선희 교육장은 “이번 수업나눔한마당은 일선 교사들이 더 나은 수업을 위해 서로 연대하고 집단지성을 발휘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실 속에서 질문과 탐구, 소통이 살아 숨 쉬는 토론 문화가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장학 행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 개최…민관 협력 교화 활동 다짐

안양교도소와 교정협의회가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 지역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교도소는 안양 평촌 마벨리에에서 교정협의회 위원들과 소방·교정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안양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 추진한 주요 교화 활동과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수용자를 위한 실질적인 교정행정 지원 방향 및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해 온 유공 교정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교정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수용자의 정서적 안정과 재범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및 민관 협력 체계 고도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윤창식 안양교도소장은 “아무런 대가 없이 수용자 교화에 헌신하는 교정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견고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교정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민택규 교정협의회장은 “대원과 위원의 뜻을 모아 수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온정을 나누는 교정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양과천교육청 학교 물품 나눔 장터… 예산 절감·행정 효율 UP

안양교육당국이 학교 간 유휴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학교물품 나눔장터’ 플랫폼을 구축해 본격 운영에 나섰다. 19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그동안 학교현장에선 상태가 양호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교구와 비품 등이 보관 장소 부족 등으로 폐기되는 반면 다른 학교는 같은 물품을 새로 구매하는 예산 낭비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기존의 도교육청 단위 물품 관리전환 시스템은 범위가 넓어 지역에서 필요한 물품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양도받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학교물품 나눔장터’는 안양·과천지역 학교들이 유휴 물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상호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랫폼은 크게 ‘물품 나누기’와 ‘물품 구하기’ 등 두 가지 코너로 나눠 운영된다. 학교 행정실 등이 필요하거나 남는 물품을 등록하면 타 학교가 이를 직접 확인하고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관리전환 절차를 밟을 수 있어 업무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교육당국은 이번 플랫폼 운영으로 자원의 수명을 늘려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학교 예산 절감과 물품 조달을 위한 행정 절차 간소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현장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행정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평촌중앙공원 밝힌 오색 연등… 시민 2천명 운집

부처님 오신 날(불기 2570년)을 앞두고 안양 평촌중앙공원이 시민들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오색 연등 빛으로 환하게 물들었다. 안양시는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의왕·군포 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안양시 봉축위원회가 주관한 ‘봉축 점등식 및 연등 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교적 의미를 넘어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도심 속 복합 문화 축제로 펼쳐졌으며, 현장에는 교계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2천여명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는 삼막사와 염불사 등 지역 내 8개 주요 사찰이 동참한 18개의 전통문화 체험 부스로 시작됐다. 공원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단주 만들기, 소원지 작성 등 다채로운 불교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난타와 고전 무용 등 흥겨운 식전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봉축 점등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육법공양과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참석 인사들이 점등 버튼을 누르자, 대형 장엄등과 수많은 연등이 일제히 불을 밝히며 공원 일대를 장식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후 성리, 별사랑, 유지우, 박지후 등 인기 초청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 관계자는 “평촌 벌을 환하게 밝힌 이번 등불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화합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풍요로운 문화 도시 안양을 만드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양소방서, 대형 재난 대비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전개

안양소방서(서장 김지한)가 다중이용시설의 대형 화재와 복합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불시 가동 훈련을 펼치며 현장 지휘 체계를 점검했다. 소방서는 청사 일원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 발생을 가정해 ‘2026년 2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양시 동안구의 한 다중이용시설 밀집 건물 2층 음식점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상층부로 연소 확대가 진행되고, 내부에 다수의 사상자가 고립된 최악의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지휘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공조 체계 확립에 중점을 둔 이날 훈련에는 안양소방서를 비롯해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시청, 동안구보건소, 한국전력, 삼천리도시가스 등 지역 내 주요 기관들이 합동으로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방어 체계를 가동했다. 훈련은 재난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선착 소방대의 초기 진압 및 인명 구조 ▲현장지휘소와 임시 현장의료소 설치 ▲자원대기소 운영 ▲대응 단계 상향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진행 등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절차를 종합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소방서는 드론을 활용한 상공 정찰, 효율적인 연기 배출을 위한 배연 전술, 연속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중계급수 등 복합적인 전술을 집중 연마했다. 또 진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방대원 고립 상황에 대비해 신속동료구조팀(RIT)을 투입하는 비상탈출 훈련과 장기화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교대조 편성 및 회복지원 체계 가동 등 대원 안전 확보 방안도 병행했다. 김지한 서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의 화재는 순식간에 다수의 인명 피해로 번질 수 있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과 선제적인 지휘 통제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예측 불가능한 대형 재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현장 중심의 반복 훈련을 지속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공모…안전한 일터 문화 조성

안양시가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관내 강소기업 발굴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26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일터 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자발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한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안양에 본사나 공장을 둔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중소기업(건설업 제외)이다. 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선임 여부, 위험성평가 이행 실적, 현장 안전시설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기업으로 인증받은 업체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시 이자차액 보전 ▲시 추진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등 실질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는 혜택이 2년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안양시청 고용노동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위험성평가 미실시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가 50인 이상 사업장은 2027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은 2028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인증제도가 중소 사업장들이 필수적인 안전보건 시스템과 법적 요건을 선제적으로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 만안구 지방세 전자송달 캠페인…친환경스마트세정 ‘박차’

안양시 만안구가 탄소 중립 실현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 등으로 세금 고지서를 받는 문화 조성에 나섰다. 안양시 만안구는 친환경 스마트 세정 구현을 위해 오는 7월31일까지 주요 전철역을 중심으로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 활성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일상 속 전자송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출·퇴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밀착 홍보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일 명학역에 이어 12일에는 안양역에서 구청 세무 담당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과 이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큐알(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는 현장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7월 말까지 안양역과 명학역 개찰구 인근에 안내 배너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종이 고지서 제작 및 발송에 드는 비용과 자원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주소지 불일치나 우편물 분실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세금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발생하는 불편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계식 구청장은 “지방세 전자송달은 소중한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납세자에게는 세액 절감과 편리함을 주는 일석이조의 제도”라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시민 중심의 고품격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 속 친환경 행정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양 석수도서관 60세 이상 시민대상 ‘시니어 미디어교실’ 운영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지역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시니어를 위한 미디어교실 평생교육’을 다음달 5일부터 8월14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정보취약계층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강좌다. 재단이 파견한 미디어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시니어 계층이 일상에서 접하는 허위 조작 정보(가짜뉴스)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좌는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디지털 미디어의 특성과 올바른 정보 검색 방법을 배우고,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사실 여부를 스스로 판별하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교육 후반부에는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이를 공유하는 실습 과정도 포함돼 미디어 생산자로서의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디지털 기기 사용이나 정보 검색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가짜뉴스를 가려내는 안목을 기르고 미디어를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석수도서관 등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안양소방서가 겨울철 선제적인 화재 예방 활동과 지역 맞춤형 안전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도내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개최된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우수기관·유공자 시상식’에서 B그룹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겨울철 기간 추진한 화재예방 정책과 특수시책, 현장 대응력 강화, 시민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 의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다. 안양소방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예방 중심의 정책과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소방서는 겨울철 차량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DPF(매연저감장치) 수동재생 안전구역’을 설치·운영하는 등 창의적인 생활 밀착형 대책을 선보였다. 아울러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등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선제적인 화재안전조사와 안전지도를 집중 전개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 컨설팅 ▲시민 참여형 화재예방 캠페인 ▲SNS 및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한 소통형 홍보 ▲소방망루 연계 홍보물 배부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화재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안양소방서 재난예방과 소속 박종찬 소방교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지한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소방 가족 모두가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린 결실이자, 소방 행정에 적극 동참해 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소방서만의 특화된 안전 정책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해 사계절 내내 안전한 안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가족센터, 한부모 가정 농촌 체험… 경기실버포럼 8년째 후원

안양시가족센터(센터장 강성희)가 평소 여가 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지역 내 한부모 가정에 자연과 함께하는 따뜻한 휴식을 선물했다. 센터는 강원도 원주 삼송마을에서 관내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해피투게더 가족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실버 세대 모임인 ‘경기실버포럼(대표이사 정재학)’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경기실버포럼은 2019년부터 매년 200만원의 후원금을 선뜻 기탁하며 올해로 8년째 한부모 가정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15가구·35명의 가족은 도심을 벗어나 쌀찐빵 빚기, 제철 딸기 수확 등 다채로운 농촌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마을 둘레길을 함께 거닐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고 정서적으로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마음껏 웃고 대화하며 한층 더 가까워진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희 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온정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부모 가족에게 정서적 안정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한부모·다문화·취약위기 가정과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체험, 심리 상담, 사례 관리 등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 가족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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