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 새마을회,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계절 김치 담그기’ 나서

“정성껏 담근 김치 한 포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 바랍니다.” 군남면 새마을회(회장 석종현·이정숙)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진행된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군남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계절 김치(오이·열무김치)를 담갔다.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군남면의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78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정신으로 진행됐다. 이정숙 군남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담근 계절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남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김치 나눔을 비롯해 마을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연천군, 계절근로자 인권보호 및 농가 준수사항 현장점검 실시

연천군은 10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과 숙소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근로계약 준수 여부 및 인권침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농가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운영 시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근로계약서 내용 이행 여부 ▲임금 적정 지급 여부 ▲숙소 및 생활환경 관리 실태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준수 여부 ▲사업장 변경 및 무단이탈 예방 교육 등이다. 군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농업인에게 37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본격적인 영농철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상담을 통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하는 계절근로자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근로자 인권 보호와 적정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근로계약 준수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반도 최초 인류의 삶부터 안보·생태까지”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연천문화대전’ 공개

한반도 최초 인류의 삶을 보여주는 전곡리 유적부터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연천 지역의 역사·문화·생활상을 담은 누리집이 공개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과 연천군은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1일부터 ‘디지털연천문화대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은 한중연이 급속히 소멸해 가는 향토 문화 자료의 보존·계승을 위해 2003년부터 전국의 지역문화 자료를 총체적으로 수집·분석해 디지털화하는 국책사업으로, 연천군은 전국에서 122번째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의 편찬을 완료한 지역이 됐다. 2년 8개월간의 연구과정 등을 거친 ‘디지털연천문화대전’에는 연천군의 역사·문화·자연·생활상을 담은 1천100여 개 항목, 2천47건의 사진, 10편의 동영상이 수록됐다. 누리집은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연천군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기획 항목으로 기술했다. 이와 함께 ▲올해 33회를 맞이한 연천 구석기 축제 ▲임진강·차탄천 주상절리 등 태고의 자연경관이 담긴 생태 자원 ▲전방 관측소(전망대) 및 DMZ 등 안보·생태 자원 등 지역의 가치를 폭넓게 담아냈다. 편찬 사업에는 강원대 한국어문화원, 연천문화원 등 지역 연구 기관 및 문화단체를 중심으로 80여 명의 지역 연구자가 집필자, 검토위원으로 참여했다.

연천교육지원청, 2026 연천 IB 교육 연구 공동체 통합 협의회·워크숍 개최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호)은 1일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연천 IB교육 연구공동체 통합 협의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이 직접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연구공동체 전체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통합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전체 회원 간 친밀감을 높이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IB 전문가 및 연구학교 운영자의 현장 중심 사례를 공유하는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됐다. 참가 교원들은 실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분과별 질의응답을 나누며 IB 교육과정 현장 안착을 위한 실무 전문성을 한층 더 심화시켰다. 현재 연천에서는 ▲(초등)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IB 수업 실천 방안 연구 ▲(중등) IB 학습자상에 따른 수업 전략 탐색 ▲(고등) IB 논술형 평가를 적용한 과정 중심 평가 및 루브릭 개발 등 학교급별 특색 있는 연구 주제로 IB 교육 연구공동체가 운영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회원들은 서로 대면 인사를 나누고, 각 학교급별 연구 주제와 방향성을 공유하며 학교급 간 교육과정을 연계하기 위한 긴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여 중심의 네트워크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미래형 교수학습 모델 정착과 연천 지역 전반의 교육력 향상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윤남희 연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IB 교육의 가장 중요한 지향점은 초·중·고 교육과정의 유기적이고 연속성 있는 연계인 만큼, 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이번 연구공동체 전체 통합 모임이 학교급 간 소통을 긴밀히 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자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관내 모든 학교급에서 사유하는 학생을 기르는 미래형 IB 교육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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