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06.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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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후보 공약분석, 원도심 개발 난항…용적률 상향·기반시설 지원 과제
경기 지방선거 '무투표 당선' 76명 확정…투표 없이 당선증 거머쥐어
인천 지방선거 대진표 확정, 총 330명 등록…인천시장 3파전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가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이어가며 현장 밀착형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대호 후보는 2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상인회, 어린이집연합회, 재건축연합회 관계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민생 경제와 보육, 주거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행보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실효성 있는 정책 공약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열린 제4차 정책간담회에서 최 후보는 중앙시장, 남부시장, 댕리단길 등 지역 주요 상권을 대표하는 5개 상인회 관계자 30여 명과 머리를 맞댔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기에 처한 상인들은 “임대료를 못 내 보증금을 소진하거나 폐업 위기에 몰린 점포가 많다”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이에 최 후보는 “상인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종합 검토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진행된 제5차 안양시 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에서는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임원진 19명이 참석해 보육 현장의 고충을 전달했다. 최 후보는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적 대안 마련을 약속했다. 오후에는 평촌신도시의 최대 화두인 재건축 문제를 다뤘다. 제6차 평촌신도시 재건축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신속한 추진과 합리적인 정비 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강력히 건의했다. 최 후보는 주민들의 열망을 반영해 속도감 있는 재건축 지원 의사를 분명히 했다. 최대호 후보는 “현장에서 만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곧 안양의 미래를 설계하는 최고의 정책”이라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꼼꼼히 검토해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살아있는 공약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후보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능 단체 및 시민들과의 만남을 지속하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시민 맞춤형 정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김대영 안양시장 후보가 ‘안양 교체’를 기치로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김대영 후보는 24일 오후 안양시 만안구 디오르나인 빌딩에서 지지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캠프 체인지안양’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6.3 지방선거를 40일 앞두고 열린 이날 개소식에서 김 후보는 “정체된 안양, 교체가 정답! 선수교체 김대영!”이라는 공식 슬로건을 내걸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후보 단일화 파트너였던 김철현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안양시 3개 지역 당협위원장, 대한적십자사, 바르게살기운동, 충청향우회 등 지역 내 주요 시민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제7대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사업가로서의 현장 감각과 시의회 의장을 지내며 익힌 행정력, 30여 년간의 지역 봉사 경험을 두루 갖춘 준비된 시장”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제때 이뤄지는 선수교체가 승리를 만드는 법이며, 안양을 바꿀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하며 ▲원도심 부활 ▲재건축·재개발 규제 철폐 ▲청년이 돌아오는 안양 ▲가족의 평범한 일상 사수 등 ‘안양을 바꾸는 4대 약속’을 발표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시의원 시절부터 현장을 발로 뛰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이번에는 안양이 정말 달라질 것 같다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김대영 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남은 40일간 본격적인 시민 접촉 행보에 나선다. 5월 중순부터는 구체적인 정책 공약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는 만안구와 동안구 전 지역을 누비며 ‘발로 뛰는 후보’의 면모를 시각화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광역·기초의원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현역 도의원 6명을 포함한 총 20명의 광역의원 후보가 단수 추천을 받아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24일 도당 공관위 제12차 발표에 따르면 광역의원 단수 공천이 확정된 선거구는 총 20곳이다. 특히 고양시 선거구에서는 고은정(고양10) 현역 의원을 포함해 임유진(고양1), 류기준(고양3), 최규진(고양4), 정연일(고양5), 송규근(고양6), 김해련(고양7), 이성한(고양8), 김운남(고양11), 이윤승(고양12) 등 무려 10명이 단수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최만식(성남2), 최민(광명2), 안광률(시흥1), 신미숙(화성4), 김태형(화성5) 등 현역 의원들이 단수 추천을 받았으며, 명성숙(부천4), 심상록(광명1), 손성익(파주3), 이종춘(파주5), 김영훈(화성3) 후보도 각각 단수 추천을 받아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광역의원 경선 지역은 10곳으로 압축됐다. 이재영 현역 의원이 속한 부천3 선거구를 비롯해 광명4(김용성 현역), 고양2(변재석 현역), 고양9, 파주1, 파주2, 파주4, 안성1 선거구는 2인 경선을 치른다. 또 광명3 선거구(강주영, 서두원, 유종상·현역)와 시흥4 선거구(김종배·현역, 이정숙, 장대석·현역)는 본선행 티켓을 놓고 당내 3인 경선을 벌인다. 기초의원 심사 결과도 일부 공개됐다. 수원자 선거구는 윤일영 후보가 기호 ‘가’번을, 이선우 후보가 ‘나’번을 배정받았다. 기호 ‘가’번 공천장을 놓고 수원아, 수원차, 김포다 선거구 등에서는 2인 경선을 벌이며, 광명라 선거구는 김항림, 박태영, 정중한 후보가 3인 경선을 치러 1순위가 ‘가’번을 가져가게 된다. 아래는 지역별 공천 현황. <광역의원 단수> ▲성남2 최만식(현역) ▲부천4 명성숙 ▲광명1 심상록 ▲광명2 최민(현역) ▲고양1 임유진 ▲고양3 류기준 ▲고양4 최규진 ▲고양5 정연일 ▲고양6 송규근 ▲고양7 김해련 ▲고양8 이성한 ▲고양10 고은정(현역) ▲고양11 김운남 ▲고양12 이윤승 ▲시흥1 안광률(현역) ▲파주3 손성익 ▲파주5 이종춘 ▲화성4 신미숙(현역) ▲화성5 김태형(현역) ▲화성3 김영훈 <광역의원 경선> ▲부천3 이재영(현역), 임성환 ▲광명3 강주영, 서두원, 유종상(현역) ▲광명4 김용성(현역), 현충열 ▲고양2 남운선, 변재석(현역) ▲고양9 이기대, 조현숙 ▲시흥4 김종배(현역), 이정숙, 장대석(현역) ▲파주1 박대성, 박은주 ▲파주2 손희정, 정덕봉 ▲파주4 김순현, 이진 ▲안성1 유원형, 이주현 <기초의원> ▲수원아 박경미·사정희 2인경선 1순위 : 가, 2순위 : 나 ▲수원자 윤일영 : 가, 이선우 : 나 ▲수원차 서형미·윤명옥 2인경선 1순위 : 가, 2순위 : 나 ▲김포가 김계순 : 가, 진병삼 : 나 ▲김포나 전하준 : 가, 김기남 : 나 ▲김포다 김재상·송상헌 2인경선 1순위 : 가, 유매희 : 나 ▲김포라 정영혜 : 가, 이희성 : 나 ▲광명다 최미정 : 가, 강찬호 : 나 ▲광명라 김항림·박태영·정중한 3인경선 1순위 : 가, 최아름 : 나
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선거인단 대리 등록·대납 의혹’이 경찰 고발전으로 번지면서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경기교육혁신연대 운영위 소속 6개 단체는 24일 혁신연대에 진상 규명과 수사 의뢰를 촉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직접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선거인단 대리 등록·대납 의혹’ 등에 대해 혁신연대에 진상 규명과 수사 의뢰를 촉구한 바 있다. 이들은 선거인단 모집과 등록과정에서 혁신연대가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대리등록·대납 의혹에 대한 즉각 수사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단일후보 확정 유보 ▲대리등록·대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단일화 결과 원천 무효화 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선거인단 대리 등록 및 대리 납부 여부 ▲관련 문자 발송자 및 지시 주체 ▲선거인단 가입 데이터 및 로그 기록 확보 ▲결제 및 인증 과정 분석 ▲특정 후보 또는 캠프 차원의 조직적 개입 여부 등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지난 22일 여론조사 45%와 선거인단 투표 55%를 합쳐 진보진영 교육감 단일후보로 안민석 예비후보를 선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해 당일 밤 유은혜 예비후보 측이 대리등록·대납 의혹 등에 이의를 제기하며, 단일 후보 확정을 유보하고 수사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평택·용인 반도체 산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관계 기관과 소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 현 후보는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서 산단을 둘러보고 삼성전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추미애 후보, 홍기원·김현정 평택지역 국회의원,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가 자리했다. 간담회에서 삼성전자 측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내 360조원 투자와 6개 팹 건설 이행을 재확인하며 차질 없는 계획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에 현 후보도 중앙정부, 경기도와 협력으로 반도체 산단을 안정적으로 완성하겠다는 목표로 화답했다. 현 후보의 반도체 산업 육성 행보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 현장 방문으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추 후보와 이상식·손명수·이언주 용인지역 의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현 후보는 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LH의 부지 조성 공기 단축이 필수적이며 전력·용수 적기 공급과 원주민을 위한 합리적인 보상 및 이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경기도·용인시·LH가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역사적 과업’ 파트너로서 전폭적인 행정을 지원했으면 한다”며 ‘용인 반도체 현장지원단’ 상설화를 제안했다. 이어 “나아가 이재명 정부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협력해 전력·용수 등 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들을 선제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현장을 찾은 현 후보는 1기 팹 조기 완공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현재 골조 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1기 팹은 내년 초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 후보는 계획된 투자가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현장 민원 대응팀’을 상시 운영해 행정적 뒷받침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현 후보는 “추미애 후보와 굳건한 원팀을 이뤄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용인을 거점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확고히 다지도록 돕겠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 기업 등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용인을 세계 최고 반도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경선 결과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24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23~24일 양일간 치러진 남양주시장 후보 결선 투표에서 최현덕 전 부시장이 김한정 전 국회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당의 간판을 달고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번 남양주시장 경선 과정에서는 전·현직 국회의원들 간의 노골적인 대리전 양상과 계파 갈등, 후보 간 고발전 등이 맞물리며 극심한 내홍을 겪은 탓에 최종 후보 선출이 지연된 바 있다.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24일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오늘 예비후보 등록은 단순한 절차의 시작이 아니라 경기도의 변화를 향한 책임 있는 약속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번 선거를 ‘경기도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선거’로 규정하며 “낡은 관리형 도정이 아닌 산업과 기술, 청년이 움직이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격적인 현장 중심 선거운동도 예고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도민의 삶 가까이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정치는 의미가 없다”며 “경기도민의 오늘과 미래를 함께 바꾸는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도정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후보는 “도민의 기대에 반드시 결과로 답하는 후보가 되겠다”며 “이제 말이 아니라 결과로 준비된 변화를 보여드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소속 이충우 여주시장후보가 24일 여주종합버스터미널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향자 최고위원, 함진규 전 국회의원, 이규택 전 국회의원, 이기수 전 여주시장, 원경희 전 여주시장 등 전·현직 정치인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과시에 나섰다. 출정식 현장은 ‘재선 완수’를 외치는 지지자들의 함성 속에 사실상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였다. 이충우 시장후보는 “여주의 변화는 이제 시작 단계”라며 “중단 없는 시정 추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재선에 성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여주, 더 강한 여주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주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검증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는 이충우 후보”라고 힘을 실었다. 양향자 최고위원 역시 “여주 시민의 지지가 정치의 힘”이라며 “여주에서 시작된 결집이 대한민국 정치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직 국회의원과 전 시장·군수 등 지역 정치 원로들이 대거 자리하며 국민의힘 내부 결속을 과시했다. 이규택 전 국회의원과 이기수 전 군수, 원경희 전 시장 등은 “지역 발전의 연속성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개소식이 단순한 선거사무소 개설을 넘어, 여주 지역 보수 진영의 결집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이충우 시장후보가 조직력과 인지도를 기반으로 주도권을 선점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출정식을 기점으로 여주시장 선거전은 국민의힘 이충우 후보, 민주당 박시선 후보, 양자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여주 민심의 향배가 향후 경기 동남부 정치 지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원용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24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일정은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과 평택을 ‘국가 전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 맞물려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김현정·홍기원 국회의원,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도 참석해 경기도와 평택시 간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원용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는 반도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지역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반도체는 국가 전략산업이자 평택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생산능력뿐 아니라 에너지 경쟁력까지 확보해야 글로벌 경쟁에서 앞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RE100 대응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투자와 일자리 유지가 어렵다”며 “삼성전자와 평택항,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서부권 에너지 인프라를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원용 후보는 ▲K-반도체 거점 육성 ▲첨단산업 생태계 재편 ▲교육 인프라 연계 ▲30분 생활권 구축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며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일정을 마친 최원용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는 “삼성전자 유치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평택을 첨단 산업과 에너지 기반이 결합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용인 국가산업단지를 찾아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현장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방선거 후보들이 함께해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원팀’ 협력 기조도 강조됐다. 추 후보는 24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식(용인갑)·이언주(용인정)·김태년 국회의원(성남수정구)과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 지역구 시·도의원이 동행했다. 추 후보는 현장에서 사업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조성 계획과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팹(Fab)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추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반도체 산업은 속도가 생명”이라며 “현재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도 수요 증가로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용인 산단이 조속히 원안대로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 국회가 입법과 행정 측면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력과 용수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추 후보는 “2038년까지 전력 공급은 이미 확보돼 있으며 이후 수요에도 대비책이 있다”며 “하루 수십만 톤의 물이 필요한 반도체 산업을 감당할 수 있는 지역은 경기 남부가 사실상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도 ‘속도전’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기업 측은 AI 확산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 상황을 언급하며 “속도에서 뒤처지면 국가 경쟁력에 직결되는 만큼 정부와 정치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추 후보는 “지금이 기회인 만큼 속도를 더 낼 수 있도록 행정·입법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며 “반도체 산업은 결국 속도 경쟁이고,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김태년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추미애 후보와 함께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 결단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반도체 특별법을 통해 소재·부품부터 생산까지 전 생태계를 지원할 기반을 마련한 만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회, 기업이 협력해 차질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앞서 추 후보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경기 반도체 벨트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적기 완공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