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06.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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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후보 공약분석, 원도심 개발 난항…용적률 상향·기반시설 지원 과제
경기 지방선거 '무투표 당선' 76명 확정…투표 없이 당선증 거머쥐어
인천 지방선거 대진표 확정, 총 330명 등록…인천시장 3파전 본격화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김포시 고촌읍 아라마리나와 서울 강서구 방화차량기지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김포 시민의 숙원 사업인 5호선 연장과 아라마리나 해양레저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현장 방문에는 이기형 후보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포 6·3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모두 참석해 김포 현안 해결을 위한 ‘원팀’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먼저 고촌 아라마리나를 방문한 이 후보는 김포를 명실상부한 ‘수변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해양레저산업의 급격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기관 설치가 필수적”이라며 “고촌 아라마리나 내에 해양레저 교육센터를 건립해 관련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김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는 “김포는 수변 자원을 활용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도시”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아라마리나가 해양레저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반시설 건립과 교육센터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화차량기지로 이동한 이 후보는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김포 교통 문제 해결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5호선 연장은 김포 시민들에게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노선 연장에 그치지 않고 풍무2역, 김포경찰서역, 그리고 통진과 대곶을 아우르는 김포북부권 역사 신설을 반드시 관철해 김포 전역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추미애 후보는 김포시민들의 교통 불편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추 후보는 “김포골드라인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고 있는 극심한 고통과 불편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깊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5호선 김포 연장을 포함해 김포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경기도의 매우 중요한 과제인 만큼, 도지사로 당선되면 이기형 후보와 긴밀히 협력해 김포시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장에 동행한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도 “이기형 후보와 추미애 후보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이날 참석자들은 ‘5호선 연장 신속 추진’, ‘아라마리나 해양레저교육센터 건립’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현장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김포의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이기형 후보는 이날 현장 행보를 마무리하며 “경기도와 국회, 그리고 김포시가 하나로 뭉친 ‘민주당 원팀’만이 김포의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며, “시장으로 당선되면 5호선 연장과 아라마리나 발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김포의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인 최현덕 후보가 등록을 마친 가운데, 당 원로인 박기춘 명예 선대위원장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힘을 보태며 ‘원팀(One-Team)’ 결속을 과시했다. 박기춘 명예 선대위원장은 14일 오후 남양주시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최현덕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번 방문은 공식 선거운동의 출발점인 후보 등록일에 맞춰 이뤄지며 지역 정치권 안팎의 관심을 모았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리에서 “최현덕 후보는 남양주의 미래 비전과 행정 실무 능력을 두루 갖춘 준비된 시장 후보”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시민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진정성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최현덕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보태겠다”며 전폭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에 최 후보는 “남양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정치 대선배인 박기춘 위원장님의 방문에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후보는 또 “위원장님께서 닦아놓으신 토대 위에 시민 주권 시대라는 새로운 남양주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시민이 시정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남양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날 만남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부 결속과 본선 승리를 위한 ‘원팀 체제’ 강화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 양주시당협이 6.3지방선거에 양주시 최초로 장애인 출신 시의원 후보(비례)를 공천했다. 최영진 국민의힘 양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중증 시각장애인으로 1만6천여 양주시 장애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후보는 양주지역 공원에 장애인 화장실 설치를 확대해 장애인들도 불편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등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노인복지, 아동복지 등 사회복지분야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 장애인 콜택시 이용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바우처 일반택시 연결 정책을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최영진 후보는 “양주지역 곳곳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들이 많고,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아 당선이 돼 양주시의원이 되면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제도 개선은 물론 다양한 지원정책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가 두 번째 대표 공약을 통해 교통망 확장을 약속했다.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는 “용인의 출근길은 짧아지고 퇴근 후의 삶은 여유로워질 수 있도록 강남권 이동 시간을 30분대로 줄여 교통혁명을 실현시키겠다”고 15일 밝혔다. 현 후보는 용인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부족한 교통 인프라’를 꼽았다. 현 후보는 “교통망의 핵심은 ‘연결’”이라며 “도로와 도로를 잇고 철도를 연결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권 30분대’ 공약을 위한 세부 계획으로는 용인분당급행철도(YTX), 경기남부광역철도,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를 통한 강남권 쾌속 진입 철도망 구축과 분당선 연장, 용인선 연장, 동백신봉선 신설, 인덕원동탄선, 평택~부발선 등 주요 철도 계획 정상 추진을 내세웠다. 또 서울·강남행 광역버스 및 GTX 연계버스 확대와 생활거점 연결형 ‘호출형 똑버스’ 용인 전역 확대와 신분당선 요금 인하 추진 등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목표다. 현 후보는 “서울 강남권 이동 시간을 30분대로 줄이고 용인 안팎을 잇는 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고 원활하게 만들겠다”며 “경기도와 용인 4개 지역구 국회의원 그리고 저 현근택까지 민주당 ‘원팀’으로 연결돼 용인의 ‘교통혁명’을 완수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 후보는 4대 대표공약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앞서 첫 번째 대표 공약으로는 ‘반도체 국가산단 성공’을 발표한 바 있다.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가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에서 사단법인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에서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시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 관련 행정 업무 간소화와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에 이 후보는 시 관련 부서 관계자와 통화를 통해 행정 업무 전산화와 서류 간소화를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다는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현재 용인이 추진 중인 반도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세수가 크게 증대될 것이므로 어린이집은 물론 시민 각층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신설과 특수학교 신설에 대한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이들에 대한 지원도 검토하는 등 제안 사항을 심도 깊게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흥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경 후보와 국민의힘 정미라 후보가 각각 복지와 교육을 전면에 내세우며 정치 신인다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지역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정치로 확장하겠다는 공통점을 내세우고 있지만, 접근 방식과 핵심 공약에서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 이재경 후보는 20년 넘게 사회복지 현장을 지켜온 실무형 전문가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삼우복지재단과 거모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활동하며 치매 어르신과 정신장애인, 학교 부적응 청소년 등을 지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을 향한 정치’를 강조한다. 특히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복지 전달체계 자체를 바꾸겠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 후보의 대표 공약은 ‘시흥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이다. 공공과 민간 복지기관을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돌봄 가족 지원 조례 제정과 AI 기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현장의 선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제도와 구조를 바꾸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복지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점도 특징이다. 주민 민원을 AI로 분석하는 시스템과 통합복지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행정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회복지사들이 행정보다 현장 중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복지 현장의 경험을 정책화하는 데 강점을 가진 후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국민의힘 정미라 후보는 교육과 돌봄을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정치에 방점을 찍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며 학부모회와 교육 현장에서 활동해온 경험을 기반으로 ‘엄마의 이름으로, 전문가의 실력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목감지구 학부모연합회 대표와 조남중학교 학부모회장 등을 지낸 그는 교육 현장의 갈등 조정 경험과 학부모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꼽는다. 정 후보의 핵심 공약은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이다. 원도심 학교에 AI 교실과 디지털 인프라를 우선 구축하고, 초·중·고 연계 AI·SW 코딩 교육 로드맵을 도입해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도입과 고교학점제 선제 지원 등을 통해 토론과 창의 중심의 미래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또 맞벌이 가정을 위한 학생 아침급식 시범 운영과 학생 통합상담센터 설치 등 돌봄 공약도 함께 내세웠다. 정 후보는 “정치꾼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실천가가 되겠다”며 “엄마의 시선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 현장에서 체득한 생활형 민원을 정치로 연결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대목이다. 두 후보 모두 기존 정치권 출신이 아닌 현장 경험 중심의 정치 신인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다만 이재경 후보가 복지 제도와 공공 시스템 개편에 초점을 맞춘 정책형 인물이라면, 정미라 후보는 교육 현장의 생활 밀착형 문제 해결과 학부모 중심 공감 정치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지역 정치권 인사는 “복지와 교육이라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두 후보가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정치 경험은 부족하지만 현장 경험을 얼마나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6·3 안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후보가 전격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안호 후보, 진보당 홍연아 후보는 15일 ‘안산시장 후보 단일화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천영미 후보를 민주·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이날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명을 뽑는 것을 넘어 헌정 질서를 파괴하려던 내란 세력을 단호히 심판하고 훼손된 시민 자부심을 회복하는 역사적 분수령”이라며 단일화 배경을 설명했다. 또 정치적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안산 미래를 위한 ‘안산 미래 혁신 정치연대’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단일화는 단순한 후보 통합을 넘어 정책과 가치 중심의 연대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조국혁신당 조안호 후보와 진보당 홍연아 후보는 천영미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원팀 체제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세 후보는 국민의힘 이민근 시장의 지난 4년 시정을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안산선 지하화 등 구호에 비해 시민 삶의 실질적 변화는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안으로 ▲구호 중심에서 성과 중심 시정 전환 ▲특정 세력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 ▲행정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 도시 조성 등 3대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또 생명안전 도시와 노동존중 도시, 성평등·인권 도시, 시민주권 도시 등 4대 핵심 비전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천영미 단일 후보는 “두 후보의 대승적 결단과 연대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단일화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통합의 힘으로 안산의 미래를 더 빠르고 확실히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진보 진영 3당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와의 양강 구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시 기초의원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압도적 승리를 자신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배수의 진을 친 국민의힘이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당별 후보자수는 더불어민주당 23명·국민의힘 17명·조국혁신당 1명·개혁신당 1명·진보당 2명·무소속 4명 등이며 앞서가는 민주당을 국힘이 추격하는 모양새다. 제3지대 후보는 찾아보기 어려워 양당 중심 선거가 될 전망이다. 고양시 기초의원 선거는 1개 선거구에서 2명 이상의 당선자를 뽑는 중대선거구제로 치러지며 2인 선거구 9곳, 3인 선거구 4곳 등 총 13개 선거구에서 30명을 선출한다. 여기에 유권자가 정당에 투표하고 그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비례대표 4명을 결정한다. 지난 선거에서 17대 17 무승부를 기록했던 여야는 전·현직 시의원 및 지역위원회·당원협의회 핵심 당직자, 지역활동가 등을 전진 배치하며 바닥조직을 기반으로 한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은 중소형 평수 아파트 밀집지역 공략에 주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지역 원주민 및 중대형 평수 아파트·빌라 소유자 등에 집중하는 선거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한 관계자는 “정당지지도에서 불리한 국힘은 정당보다 후보 경쟁력과 지역 현안 이슈를 파고 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결국 선거 당일 각당 지지층의 투표율과 중도층·무당층의 선택 그리고 공천 후유증 관리 여부가 승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번 공천에서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민주당이 3인 선거구(나·마·바·아)뿐 아니라 2인 선거구 중 가·다·라·사·자·차 등 6곳에서도 후보자를 2명씩 공천했다는 점이다. 앞서는 정당 지지도를 바탕으로 2인 선거구를 싹쓸이해 당선자수를 최대한 늘리겠다는 전략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당초 1명씩 공천했던 가·다·라 선거구에 공천 막바지 나번 후보자를 추가한 점이 이러한 해석을 뒷받침한다. 민주당 공천자를 연령대별로 나누면 20대 1명, 30대 2명, 40대 1명, 50대 11명, 60대 8명 등이다. 다선거구에서 나번 공천을 받은 박기병 마을공동체 달빛누리 대표가 26세로 가장 젊다. 여성은 13명(56.5%)이다. 공천을 신청한 현역 시의원 11명 중 9명이 살아남았다. 반면 국힘은 3인 선거구에만 후보자를 2명씩 공천하고 2인 선거구는 모두 1명의 후보를 공천했다. 30대 2명, 40대 1명, 50대 8명, 60대 5명, 70대 1명 등이며 여성은 8명(47.1%)이다. 11명 현역 시의원이 공천을 신청해 8명이 후보자가 됐다. 한편 제3지대는 조국혁신당 1명, 개혁신당 1명, 진보당 2명 등 4명의 후보를 내는데 그쳤다. 또한 국힘을 탈당한 김미경·이철조·김희섭 현 시의원 포함 4명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는 15일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성장까지 도시가 함께 책임지는 의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보육·돌봄 정책인 ‘의왕형 원스톱 돌봄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출산장려금을 첫째아 300만 원·둘째아 500만 원·셋째아 이상 1천만 원까지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출산과 육아 부담 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젊은 세대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지방정부가 단순 행정 기능을 넘어 시민의 삶을 직접 책임지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아이를 낳고 싶어도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현실과 아이를 낳아도 돌봄 공백 때문에 힘들어하는 현실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시 경쟁력은 단순한 개발사업이나 아파트 공급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며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가 계속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인지,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도시인지가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와 함께 0~2세 전용 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하고, 육아나눔터도 확대해 맞벌이 가정과 신혼부부의 돌봄 부담을 줄이겠다”며 “영아기 돌봄에 집중해 부모들이 ‘정말 믿고 맡길 수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공공 중심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다함께돌봄센터 확대를 통해 방과 후 돌봄과 생활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야간돌봄(오후 10시까지) 지원체계도 확대해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아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 젊은 부모들이 떠나지 않는 도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의왕’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출산부터 돌봄, 교육, 성장까지 도시 전체가 함께 책임지는 ‘의왕형 원스톱 돌봄도시’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과천시장 후보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의 교권 회복과 교육환경 개선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발표하며, “선생님이 존중받아야 교육이 바로 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스승의 날 메시지를 통해 “한 분 한 분의 선생님께서 건네주신 따뜻한 말 한마디와 묵묵한 가르침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며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삶의 방향을 밝혀주는 등불 같은 존재인 모든 선생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밝혔다. 교단을 둘러싼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도 함께 전했다. 그는 “오늘의 교육 현장은 결코 녹록지 않다”며 “열정을 가지고 아이들 곁에 서고 싶어도 부당한 민원과 과도한 법적 부담 앞에서 많은 선생님들이 위축되고 있으며, 정작 교육에 집중해야 할 선생님들이 교육 외적인 문제로 지쳐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김 후보는 교권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생님이 마음껏 가르칠 수 있는 환경, 헌신이 제대로 존중받는 교육 현장을 만드는 것이 우리 사회가 선생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감사”라며 “교육의 본질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방정부가 함께 책임을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과천시의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의지도 밝혔다. 그는 “저 김종천은 과천에서만큼은 선생님들이 소신껏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교권이 존중받고 교육공동체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도시, 아이와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과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고, 선생님이 존중받아야 교육이 바로 선다”며 “오늘도 묵묵히 교단을 지키고 계신 모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