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소식통

포천 신읍동 다세대주택 화재...인명피해 없어

소방당국, 좁은 골목 뚫고 10분 만에 초진

포천 신읍동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연기가 피어오르는 주택 내부를 향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손지영기자
포천 신읍동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연기가 피어오르는 주택 내부를 향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손지영기자

 

16일 오후 5시 55분께 포천시 신읍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6시 5분께 초진에 성공했으며, 화재 발생 25분 만인 오후 6시 2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기일보 취재진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화재가 난 주택은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주택가 안쪽에 위치, 골목과 통로가 좁아 소방차가 화재 지점까지 직접 진입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인근 주택으로 불이 번질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됐지만,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불은 조기에 진화됐다.

 

주민 등에 따르면 불이 난 주택은 아궁이에 화목을 넣어 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구조였으며, 지하실에는 화목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거주자는 지하실에서 발생한 불을 한 차례 자체 진화했으나, 잠시 뒤 폭발음처럼 들리는 소리와 함께 연기와 불길이 다시 치솟았고 이를 본 인근 주민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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