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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전 가평군수, 4선 도전 출마 선언…“못다 한 일 마무리하겠다”

GTX 연장·종합병원 유치 등 40여건 공약 추진

김성기 전 가평군수가 13일 가평군 국민의힘 당사에서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성기 전 가평군수 제공
김성기 전 가평군수가 13일 가평군 국민의힘 당사에서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성기 전 가평군수 제공

 

가평군 국민의힘 당사에서 전직 가평군수 출신 김성기씨가 오는 지방선거에서 가평군수 4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전 군수는 13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행정은 지지부진하고 지역 발전은 멈춘 상태"라며 "강한 추진력과 결단력으로 군민들의 삶을 반드시 나아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1975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의회 의원과 가평군수 3회를 역임한 그는 약 47년간 지방행정을 몸소 실천해온 인물로, 재임 기간 중 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조성, 음악역1939 조성, 장학기금 300억원 확보,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 건립 등 굵직한 사업을 다수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출마에서 그는 40여건의 공약을 내걸었다. 핵심 공약으로는 ▲마석~청평~가평역 GTX 연장 운행(28㎞) ▲국도·지방도 신규 개설 ▲자라섬 동도 개발 ▲역사박물관 신축 ▲가평추모공원 2차 확장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통한 수도권 최고 파크골프 메카 육성 등이 제시됐다.

 

또 종합병원이 전무한 가평의 의료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응급진료 대책 마련을 약속했고,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서비스 도입, 청년 일자리 창출, 상하수도 및 도시가스 보급 확대 등 생활 밀착형 공약도 대거 포함됐다.

 

그는 "2026년 가평 내 4개 고등학교 졸업생 389명 중 사회로 나오는 75명이 취업할 기업이 전무하다"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청년이 떠나지 않는 가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선 시 월급의 50%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하며 "군민을 위해 황소처럼 일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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