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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올해도 데이터 기반 효율적 모기 방제 나서

지난 7일 인천 서구 ‘근거중심 감염병 매개 모기 방제사업’ 현장조사에서 양영철 교수가 구 관계자들에게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서구 제공
지난 7일 인천 서구 ‘근거중심 감염병 매개 모기 방제사업’ 현장조사에서 양영철 교수가 구 관계자들에게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서구 제공

 

인천 서구가 올해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모기 방제에 나섰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24년부터 ‘근거중심 감염병 매개 모기 방제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종전 무분별하게 방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제가 필요한 시기와 지역을 판단, 보다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지역 곳곳에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설치, 모기 개체 수 등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이 가운데 6곳을 ‘기준 지역’으로 삼고, 기준에 따라 방제 시기와 지역을 결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불로대곡동 행정복지센터 일대를 새 기준 지역으로 추가하고, 해당 지역의 현장조사를 추진했다.

 

지난 7일 이뤄진 현장조사에는 양영철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가 함께했다. 양 교수는 하천·물웅덩이·맨홀 등 모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대한 정밀조사 및 기준설정 방법을 조언했다. 구는 조언을 받음과 동시에 해당 지역에 대한 분무방역 및 유충구제 작업도 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신규 기준 지역을 추가하고, 전문가의 과학적 조언도 받음으로써 구의 방제체계가 한층 더 강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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