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을)이 최근 주식 차명 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과 관련해 “국정기획위원회, 대통령실, 국회의원 전수 조사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장에서 돈 버는 방법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이춘석 의원이 보여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 의원이 미리 알고 투자한 세 종목은 이 대통령 공약인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라며 “이 중 두 종목은 이재명 정부 인수위격인 국정기획위원회에 의해 AI국가대표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 정책을 만드는 장본인이 ‘셀프 호재’를 만들고 수혜주를 신용대출까지 땡겨 차명으로 매수해 지대를 추구한 의혹의 권력형 비지니스 모델”이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이춘석 의원을 제명한 것과 별개로 “국민들은 국정기획위 등 정부 여당 관계자들 역시 의심하고 있다”며 “권력자들의 떴다방에 개미들은 피눈물 흘린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숨기는 자가 범인'이라던 이재명 대통령의 말을 이재명 정부에 돌려드린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먼저 (전수 조사) 제출하겠다.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공직자 모두 국민 앞에 나와 투명하게 조사 받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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