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10여명을 태운 어선이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되는 등 주말 서해바다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24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23일 주말을 맞아 낚시객 14명을 태우고 바다로 나갔던 낚시어선이 오전 10시께 화성시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다가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이어 이날 낮 12시27분께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울도 동쪽 5.8마일(약 11㎞) 해상에서 인천항으로 입항하기 위해 대기 중이던 3만t급 화물선 레이첼호에서 인도인 K씨(39)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경비함정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날 오후 3시35분께는 안산시 육도에서 수영을 하던 P씨(35)가 썰물에 휩쓸려 표류하다가 부근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평택해경 민간자율구조선 수길5호에 구조됐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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